중견 건설사 화성산업이 2020년도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12일 건설구인구직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건축 정규직이다.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건축기사 이상 자격소지자 ▲건축현장 경력 3년 이상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중급 품질관리자 선임가능자(최초 및 승급교육 이수자) 우대 등이다. 오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1차), 임원면접(2차),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
본격적인 무더위로 LG전자가 에어컨 생산을 풀가동하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11일 LG전자 직원들은 경남 창원시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2020년형 휘센 씽큐 에어컨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를 예측하고 있는 APEC기후센터(APEC Climate Center)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동아시아 전역이 평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에어컨 수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고객들이 냉방 외에 공기청정, 제습 등을 이전보다 더 많이 사용하면서 에어컨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LG만의 차별화된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LG전자가
아시아나항공이 인수준비단의 자료요청에 제대로 임하지 않는다는 현대산업개발의 지적에 반박하고 나섰다. 11일 아시아나항공은 관련 거래계약이 체결된 이후 HDC현대산업 개발은 대표인수인으로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대규모 인수 준비단을 아시아나항공 본사에 상주시켜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에 따라 인수준비단 및 HDC현대 산업개발의 경영진이 요구하는 자료를 성실하고 투명하게 제공해 왔다는 것. 이어 지난 9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언급한 재무상태의 변화, 추가자금의 차입 영구전환사채의 발행 등과 관련된 사항은 당사가 그 동안 거래계약에서 정한 바에 따라 신의성실하게 충분한 자료와 설명을 제공하고 협
서울시가 대한항공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바꾸는 계힉을 추진하면서 결국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매각이 흥행에 실패했다. 인허가권을 가진 서울시가 문화공원을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지 주관사인 삼정KPMG·삼성증권 컨소시엄이 전일 마감한 송현동 부지 매각 예비 입찰에 아무도 응하지 않았다. 서울시가 이 부지를 공원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인수 의향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지난달 송현동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변경하는 결정안 자문을 상정해 보상비로 4671억3300만원을 책정하고 2022년까지 나눠서 지급하는 북촌자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공고했다.
동부건설이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11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직종은 민자사업과 도시정비사업으로 나뉜다.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전공자 ▲4년제 정규대학 및 동등 이상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모집직종 경력 충족자 등이다. 입사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동부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1차 실무진, 2차 경영진 질의응답),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동부건설은 코스피 상장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1일 전 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두산중공업이 3조원 이상 재무구조 개선을 목표로 연내 1조원 규모 유상증자와 자본확충을 할 계획”이라며 경영정상화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박 회장은 “두산중공업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갖추기 위해 사업구조 개편과 재무구조 획기적 개선이라는 과제가 있다”면서 “이 방향에 맞춰 자산매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 과정에서 ㈜두산과 ㈜두산의 대주주들은 중공업 유상증자와 자본확충에 참여해 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두산은 자체 재무구조 개선과 두산중공업 자본확충 참여를 위해 두산타워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운영자들은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의 복구 비용이 소요되는 주유소 토양오염의 두려움에서 해방될 전망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친환경 누유감지 시스템 ‘현대홈즈(Hyundai Oil Leakage Monitoring Expert System)’을 개발, 최근 특허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토양오염은 주로 노후탱크와 배관에서 발생하는데 탱크 누유는 레벨게이지 등을 통해 매일 실시하는 재고관리로 쉽게 파악할 수 있지만 바닥에 매립된 배관에서 발생하는 누유는 전문기관을 통하지 않고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특히 도심 주유소의 경우 건물과 인접해 있어 토양오염이 발생하면 인근 건물 지하까지 쉽게 확산되는
국내 64개 대기업 집단이 지난해 올린 매출 규모가 같은 기간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84% 수준에 달할 정도로 높지만, 고용 영향력은 10% 내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그룹 순이익 중 34%는 삼성에서 올렸고, 삼성 내 59개 계열사 중 78%는 삼성전자에서 나온 것으로 집계돼 삼성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2019년 64대 대기업 집단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 분석’에서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작년 국내 64대 그룹에 속한 계열사는 모두 2284곳이었다. 2200곳이 넘는 회사에서 올린 전체 매출액은 1617조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 명목 GDP 191
삼성전자 국내외 모든 반도체 사업장이 환경안전 국제 공인 기구 UL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폐기물 매립 제로'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0%), 인증(80%이상)의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1월 미국 오스틴을 시작으로 국내 5개(기흥/화성/평택/온양/ 천안), 중국 2개 사업장(시안/쑤저우)까지 총 8개 사업장에 대해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에 인증을 완료한 사업장들의 평균 자원순환율은 98.1%
LG디스플레이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총괄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19년부터 추진해온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구축사업’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성장동력 역할을 할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 주도의 혁신적 대형 R&D 프로젝트다.현재 상용화 되어 있는 벤더블(Bendable), 폴더블(Foldable), 롤러블(Rollable) 등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특정 부위나 특정 방향으로만 변형이 가능하여 사용할 수 있는 영역이 제한적이었다. 반면에 고무줄처
OECD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우리리나라 내년도 경제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1.2%까지 낮춰 잡았다. 효과적인 방역조치로 인해 다른 OECD국가에 비해 성장률 하락폭이 양호한 것으로 내다본 것이며, 주요 국가의 경제 성장률은 –6.0%까지 하향조정했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3월기준) 2.0%에서 3.2%포인트 줄어든 –1.2%로 낮춰 잡았다. 한국 성장률에 대한 OECD전망치는 지난해 9월과 11월 연속해서 2.3%를 유지한 가운데 지난 3월 2.0%로 조정됐다. 이번에는 추가로 코로나19 타격을 예상해 대폭 낮춘 것이다.
건설워커가 헤드헌팅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건설워커는 맞춤형 경력인재추천 서비스 '건설워커 헤드헌팅'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건설워커 헤드헌팅은 건설기업과 고급건설기술인력를 이어주는 '특화 맞춤형 헤드헌팅' 서비스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한화건설, 호반건설 등 대형 건설사 채용소식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플랫폼이 바로 건설워커다. 건설워커는 이공계 전문취업포털 이엔지잡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건설과 비건설 기술채용플랫폼을 모두 보유해 고급 엔지니어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공동으로 건설기술인
큐라이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 또는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직전년도 매출액 100억원~1000억원, 수출액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글로벌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시청각 신호정보기기와 산업용 LED 조명등 생산 전문기업인 큐라이트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적용이 가능한 신호정보기기를 개발해 업계 선도적 기술을 확보했다. 또한 신호정보기기를 기반으로 한 각종 설비의 자동화 솔루션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제조 산업 혁신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