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이 이전투구식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HDC 현산의 재실사 요구에 금호산업은 HDC현대산업개발에게 충분한 자료를 제공했다며 진정성을 문제 삼았고 같은 날 HDC현산은 이를 다시 받아쳤다. 금호산업은 사실상 코로나19로 인해 HDC현산이 마음이 바뀐게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했다. 30일 금호산업은 인수 주체인 HDC현산에 아시아나 인수 거래 종결을 위한 “영업 재무상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며 절차에 협조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금호산업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26일 HDC현대산업개발이 배포한 보도자료가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 점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거래종결을 회피하면서 그 책
현대자동차가 작년 한 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중장기 계획을 담은 ‘2020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차는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정보의 투명하고 정확한 전달과 다양한 국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2003년 이후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에서 “현대자동차는 중장기 혁신 계획 2025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을 구체화하고,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앞서 준비하며 인류를 향한 진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가독성 향상과 정보의 선명한 전달을 위해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
보일러업계의 '지존'으로 불리던 귀뚜라미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반면 경동나비엔은승승장구하며 영업이익에서 귀뚜라미를 2배 가까이 따돌렸다.이는 ‘한우물만 판’ 경동나비엔에 비해 귀뚜라미는 '딴 눈을 판' 결과이다. 보일러 관련 업종만 꾸준히 밀어붙인 경동나비엔은 쑥쑥 커가는 반면, 보일러로 시작한 귀뚜라미그룹은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면서 보일러업계에서는 뒤처지고 있다.귀뚜라미그룹은 1962년 설립된 신생보일러공업사로 시작해 1989년 ‘귀뚜라미보일러’로 상호를 변경한 뒤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보일러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던 귀뚜라미는 2000년대 들어 방송(대구·경북 민방 TBC)에 손을 댔다. 그뒤 2
세계적인 전자기업인 LG전자에서 명성에 걸맞지 않는 잇단 제품 결함들이 발생하면서 체면을 구기고 있다. 특히 결함 논란이 일었던 전후에 치중했던 연구개발 비율은 줄이고 있던 사실이 확인돼 그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 기술의 LG…명성에 버금가는 고장·불량·겸함·리콜 최근 LG전자는 국내에 판매한 OLED TV 6만대를 자발적 리콜한다고 밝혔다. 18개 모델의 파워보드에서 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된 것이다. LG전자는 TV 파워보드에는 전류의 노이즈를 줄이기 위한 부품을 적용하는데 특정 기간 생산한 일부 OLED TV모델에서 이 부품의 성능 저하 등으로 파워보드 내 전류 증가 현상이 일어난 것이라며 리콜의 배경을 설
대림산업은 30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2020년 2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2조 5477억원, 영업이익 3103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하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 4%가 증가한 수치다. 2020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5조 114억원, 영업이익은 59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1% 증가하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 달성의 요인은 건설사업부의 호실적 지속과 자회사인 카리플렉스와 고려개발의 신규 연결 편입 효과다.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역시 유가 반등에 따라 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하였다.
SK매직이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SK매직은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창출, 일과 생활 균형의 모범적 실천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8년부터 100대 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인증식은 지난 29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2020년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0일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찾아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개발 로드맵 등 중장기 전략을 점검한 후, 간담회를 갖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온양사업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두번째로, 이 부회장은 이날 AI 및 5G 통신모듈, 초고성능 메모리(HBM : High Bandwidth Memory) 등 미래 반도체 생산에 활용되는 차세대 패키징 기술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기술 개발을 당부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미래를 선점해야 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도전해야 도약할 수 있다. 끊임없이 혁신하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진
취업시장이 얼어붙은 와중에도 건설업계가 꾸준히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30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LG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아이에스동서, 서희건설, 건영 등 중견 건설사들의 채용이 이어지며, 가뭄에 단비가 돼주고 있다.◆ LG그룹 건설사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BIM(전기설계관리)이며 8월 9일까지 LG그룹 채용사이트인 LG커리어스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졸 이상 ▲건축·설비·전기 관련학과 전공자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 자격 소지자 우대 등이다.◆ 아이에스동서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정비사업, 개발사업 등이며 8월 10일까지 회사 홈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와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30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58억원, 영업이익 10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5조7163억원 대비 29.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043억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 감소는 유가하락 및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의 정기보수실시가 영향을 끼쳤다. 영업이익은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 등 선제적인 대처로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등 전 계열사가 견고한 수익을 올리며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오일뱅크는 정제마진 마이너스에도 불구하고, 선택과 집
현대오일뱅크가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30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 5,517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을 달성했다. 유가하락과 정기보수에 따른 가동률 조정으로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4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764억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국내 정유사 중 2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곳은 현대오일뱅크가 유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증권업계에서는 현대오일뱅크도 2분기 약 700억 원 이상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해왔다. 현대오일뱅크의 깜짝 실적이 가능했던 가장 큰 이유는 싱가포르 정제마진이 마이너스임에도 불구, 뛰어난 설비 경쟁력과 유연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사업과 관련해 4나노(nm)공정을 건너뛰고 3나노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는 시장의 루머를 일축하며 4나노 2세대 공정 개발에 들어갔음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30일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가 4나노 반도체 생산을 건너뛰고 3나노로 갈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에 대해 “4나노 개발 중단 루머는 사실묵인”이라고 말하고, “현재 4나노 1세대 공정 개발과 양산 준비를 차질없이 준비 중”이며 “현재 4나노 2세대 공정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나노 공정에 대해서는 “2분기에 양산이 시작됐다”며 “하반기 대형양산 체제로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대만의 세계 최대 파운드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측에 보낸 재실사 요구 공문이 명분 쌓기용이 아니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30일 HDC현산은 보도자료를 통해 “재실사는 아시아나항공의 정상화를 위한 대책 수립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확한 상황 파악없는 대책 마련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HCD현산은 ”우리의 진정성 있는 재실사 제안은 계약금 반환을 위한 명분쌓기로 매도됐다.“며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은 선행조건 충족 의무는 이행하지 않고, 당사의 재실사 요구도 묵살한 채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HCD현산은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선행조건 미충족 등 인수계약을 위반했다“며 ”우
30일 키움증권은 삼성카드의 2분기 전년동기대비 54.2% 증가한 1105억원의 지배주주순이익을 달성했다며, 시장 기대치와 비교해도 18.5% 증가한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의 빅데이터 활성화 정책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서영수 연구원은 실적과 관련해 “재난지원금 효과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인한 상승(0.3%p)으로 이자부문에서 안정적인 성장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라며 “실제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0.4% 감소했던 개인 신판 이용금액은 2분기 3.1% 증가 코로나 위기에서 벗어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이어 “정부의 재난 지원 대출 영향으로 고위험 카드 대출(현금서비스,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