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은 충남 대산공장 에틸렌 생산시설 증설 공사를 완료하고 상업가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장은 연간 에틸렌 31만톤, 프로필렌 13만톤 생산규모의 ‘가스 전용 분해시설’로써 한화토탈은 2017년 4월부터 약 29개월간 총 5400억원, 60만명의 연인원을 투입했다. 한화토탈은 이번 증설로 연간 에틸렌 140만톤, 프로필렌 106만톤을 생산할 수 있게 됐고 연매출 5900억원 증대효과를 기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화토탈은 이번 증설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기존 나프타 원료 기반의 분해시설(NCC)확대가 아닌 ‘가스 전용 분해시설’을 통한 생산 확대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화토탈의 ‘가스 전용 분해시설
부동산114에 따르면 9~10월 전국적으로 총 9만780가구(임대가구 포함)가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상한제 확대 시행 공식 발표 이전인 지난달 9일 조사 기준인 6만6346가구보다 2만4000여 가구 늘어난 것이다.이같은 '밀어내기 분양'으로 가을 분양 성수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인데 이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수익악화등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상한제 시행 기본 대상 지역인 '투기과열지구'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현재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은 서울 25개구 전체와 세종시, 대구 수성구, 경기도 과천·분당·하남·광명 등 전국 31개 지역이다.이 중에서도 서울 4923가구, 경기 483
지난 60년 이상 전세계적으로 기계 상태 감시 및 보호 분야를 선도해 온 베이커휴즈GE의 벤틀리 네바다가 차세대 상태 감시 및 보호 플랫폼인 ‘Orbit 6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Orbit 60 시리즈는 차세대 데이터 수집 및 처리 플랫폼으로, 기계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진단할 수 있는 데이터 및 분석을 제공한다.Orbit 60 시리즈에는 최초로 사이버 보안 기능이 적용되었다. 단방향 보안 게이트웨이인 ‘데이터 다이오드(data diode)’가 내장되어 있어, Orbit 60 시리즈 장비에서 벤틀리 네바다의 기계 관리 소프트웨어인 System 1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단방향 전송하여 설비 상태 모니터링 및 진단을 돕는다.이 플랫폼은 S
LG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수장으로 정호영 LG화학 사장이 선임됐다. 16일 LG디스플레이는 현 대표이사인 한상범 부회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16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정호영 사장을 선임했다. 한 부회장의 용퇴에 대해 LG디스플레이는 "LCD에서 OLED로 사업구조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실적이 악화되는 책임을 지고 용퇴한 것"이라면서 "2012년 취임이후 2017년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정호영 사장은 LG전자 영국 법인장을 거쳐 주요 계열사에서 CFO(최고재무책임자) 및 COO(최고운영책임자)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을 넘나드는 통찰력을 발휘해 LG디스플레이가 직
델파이 테크놀로지스가 고효율 차세대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모두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부품 800V 탄화규소(SiC) 인버터를 대량생산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새로운 인버터는 전기 시스템을 800V까지 끌어올려 주행거리를 연장시키고, 현재 최첨단 400V 시스템 대비 충전시간을 단축시킨다. 다전압 플랫폼을 지원하는 이 기술은 델파이가 선보인 고전압 인버터에서 발전된 버전으로, 자동차 전기화 25년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되었다.델파이 테크놀로지스 800V 인버터는 최첨단 탄화규소 MOSFET 반도체(탄화규소 기반 금속 산화막 반도체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 와이드 밴드갭 기술)를 사용한다. 델파이는 최근 세계적인 OEM 업체와 8년 이상
디자이너 편집숍 W컨셉이 16일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매력적인 브랜드로 채워진 폴인데이(Fall’in Day) 프로모션을 단독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 3일만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로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여 필요한 아이템을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찬스이다. 주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뿐만 아니라 남성복, 글로벌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그리고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까지 폭넓은 카테고리로 쇼핑의 즐거움을 선보인다.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폴인데이(Fall’in Day)는 W컨셉의 주요 브랜드인 오소이(OSOI), 보카바카(VOCAVACA), 인스턴트펑크(INSTANTFUNK)를 비롯하여 나이키(NIKE), 푸마(PUMA) 등의 글로벌 브랜드, 입생로랑(Y
컨슈머 상품 전문 유통기업 지엔컴퍼니는 16일 가장 편한 자세로 다양한 컨텐츠를 편하게 즐길수 있도록 고안 된 '루아모 울트라슬림 터치펜'을 국내 정식 출시 했다. 최근 들어 누워서 혹은 자신만의 편한 자세로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유튜브 시청, 모바일 게임, 영화감상을 즐기는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기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잦은 화면 터치로 인한 어깨나 팔에 피로감이 쉽게 찾아온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시중에 판매중인 터치펜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여 겨 볼 점은 바로 길이다. 19cm의 길이로 침대에 누운 자세에서 팔을 조금만 사용하여도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쉽고 부드럽
16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현대아산이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남양건설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하며 금호건설이 그룹 공채 형태로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현대아산 채용의 모집부문은 건축이며 2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지원자격은 ▲건축시공 및 공무업무 경력 충족자(대리 3년 이상, 과장 7년 이상) ▲4년제 대학 이상, 건축공학과 전공자 ▲건축기사 자격증 필수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증 소유자 우대 ▲건설안전기사 자격증 소유자 우대 등이다.북한지역 포함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관련법에 근거해 가산점을 부여한다.채용 일
두산 인적분할 후 두산솔루스의 사업이 중장기적으로 호재를 맞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주요 사업인 OLED 소재, 동박(전지박 포함) 등은 주로 삼성·LG계열사를 고객사로 둘 것으로 보이며 규모 또한 커질 전망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신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해 존속법인 두산, 두산솔루스(전지박), 두산퓨어설(연료전지)로 인적분할 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인적분할 설명회 당시 두산 솔루스의 매출은 2019년 2845억원에서 2023년 1조원을 초과할 것이며, 달성 가능 영업이익률은 12~20% 사이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 판커지는 OLED시장…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 증가?두산솔루스의 OLED 소재의 경우 특히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금호아시아나그룹,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용협동조합,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채용 소식을 16일 밝혔다.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 그룹공채를 진행한다. 모집회사는 △금호고속 △금호터미널 △금호건설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IDT 등 8개 계열사다. 모집직무는 △경영관리 △안전관리 △시공 △일반직/영업서비스/공항서비스 △항공기술직 △운항관리직 등으로 2020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만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직무적성검사 및 한자시험-1차면접-2차면접-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입사지원서는 10월 1일 18시까지
KT와 현대자동차가 서울 시내버스 14대에 커넥티드카를 적용 완료하며 기술협력을 통한 전기버스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6일 KT와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KT는 실시간 차량 위치, 차량 운행정보 등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리하는 차량 통합관리서비스(FMS)를 전기차량(EV)의 특정에 맞게 고도화하고, 이를 현대자동차의 상용 전기버스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KT는 차량 통합관제서비스인 GiGA FMS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여 차량 위치 관제, 차량 원격진단, 운행기록 관리(DTG) 등의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KT 전기버스 전용 커넥디드카 플랫폼은 현재 서울시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14대에 적용 완료됐
해외금리 연계 파생상품펀드(DLF) 대규모 부실 상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본격 추가 검사에 나선다. 총 규모는 1700억원에 달하며 만기는 오는 19일부터 도래한다. 16일 금감원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등에 금융당국 검사 인력들이 재차 파견될 예정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23일 DLF 주요 판매처인 우리·하나은행을 비롯해 관련 증권사와 자산 운용사 등에 대한 합동검사를 시작했고 지난주 초까지 1차 검사를 완료했다. 금감원이 검사하는 DLF는 10년물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한 사모펀드들이며 금리가 일정 구간에 머무르면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지만 금리가 정해둔 구간을 벗어나 하락하면 손실이 급격히 커진다.
서민을 대상으로 한 새희망홀씨 대출이 올 상반기 2조원 가량 공급된 것으로 나타냈다. 올해 공급목표인 3조3000억원의 59.4%를 상반기에 달성하며, 연간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6월 새희망홀씨 공급액이 1조 9597원으로 전년동기(1조7788억원)대비 10.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이 299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2992억원), KEB하나(2899억원), KB국민(2878억원), NH농협(2690억원), 기업(1446억원)이 뒤를 이었다. 이들 상위 6개 은행의 공급액은 전체 15개 은행 실적 중 81.1%를 차지했다. 특히 농협의 공급액은 전년동기 대비 1297억원(93.1%)이나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