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간의 미-중 정상회담이 6년 4개월만에 열렸으나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반도체와 관세 문제 등에서 여전히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채 마무리 됐다.두 정상은 30일 부산 김해공항 나래마루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덕담도 나누는 가운데 신경전도 벌였다. 세계 최대 경제 대국 간 회담이라는 점에서 이번 만남은 시작 전부터 글로벌 금융·외교의 관심을 모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을 향해 “오랜 친구이자 강한 협상가”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고,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평화에 진심이 있다”며 화답했다. 그러나 공개 발언 내내 시 주석은 굳은 표정을 유지했다.양국 정상은 약 19초간 악수하며 회담
충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최경호)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중대재해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시기별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주간’을 매월 2회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집중점검주간’은 산업재해 발생 특성과 시기적 요인 등을 반영한 테마를 선정해 1주일간 시행한다. 점검 주간별로 특정 위험 분야를 정해 충주고용노동지청과 한국산업안전공단 등이 집중적인 점검 및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첫 회차로 지난 29일부터 1주간(10.29.~11.4.) ‘초소형 건설현장의 추락 예방’을 테마로 운영한다. 최근 건설경기의 하락에도 1억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의 추락 사고가 계속됨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은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2025 한국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철도학회가 주최하며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철도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철도산업 발전 방향과 기술 교류를 논의하는 자리다. 공단은 독립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한국형 철도혁신 연구개발 성과 10건을 선보인다. 특히, 철도 건설사업 탄소중립 실현 극대화 및 철근대체재로 각광받는 ‘철도구조물 유리섬유보강근(GFRP) 확대 방안’, 기존 터널공법(NATM, TBM)의 소음·진동·고비용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 글로벌 건설시장 진출을 이끌 기술로 주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은경)는 지난 25일 학생과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 척추의 날(10월 16일)’을 기념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척추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자세와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시청각 자료 상영을 시작으로 ▲생애주기별 신체변화 체험 ▲신체 불균형 측정 ▲운동 영상 시청 후 따라 하기 ▲스트레칭용 라텍스 밴드 제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체험을 통해 척추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배우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혔
2025년 10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서울시, 2위 부산시, 3위 제주도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17개 브랜드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했다.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에 대한 지난 한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했는데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의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78,765,35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 분석을 했다. 광역자치단체 브랜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의 종류. 지방자치법 제2조 1항이 정하는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를 가리킨다. 광역자치단체는 대한민국 정부 직할이고, 기초자치단체 중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한국시간) "나는 한국이 현재 보유한 구식이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미군사동맹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요청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곧바로 화답한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미 무역 합의와 관련, "한국은 미국이 부과하던 관세를 인하받는 대가로 미국에 3500억 달러(약 500조원)를 지불(pay)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다만 앞서 자신이 한국의 대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Fed)가 두 차례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인하했다.29일(현지시간)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범위를 3.75~4.00%로 0.25%p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회의에서 9개월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내린 뒤 재차 인하를 결정한 것이다.연준은 이날 대차대조표 축소를 의미하는 양적긴축(QT)은 오는12월 1일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때부터 만기가 도래하는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은 모두 재투자된다.최근 미국 머니마켓의 유동성 압박 신호가 강해지자 이번 FOMC에서 금리 인하와 함께 QT 종료가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었다. 한때 9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감사원 지적에도 '중련편성'을 통한 KTX 공급 좌석(6500여석) 확대를 외면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련편성이란 2대의 열차를 연결해 출발역부터 도착역까지 1대의 열차처럼 운행하는 열차를 뜻한다. 새 정부 들어 에스알(SR)과 고속철도 통합운영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감자인 가운데, 코레일이 당장의 국민 불편 해소보다는 경쟁구도에서 독점으로 회귀하려는 '이기주의'에 빠졌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30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연간 고속열차 이용객은 2019년 9009만명(KTX: 6612만명, SRT: 2396만명)에서 2023년 1억 246만명(KTX: 7610만명, SRT: 2635만명)으로 13.7% 늘었다. 같은 기간 공급좌석은 8885만석(KTX: 69
대한민국안전사회연구회(이하 안사연)와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이하 한보총)는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재발방지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태원 참사는 지난 2022년 10월 29일 발생돼 159명의 희생자를 냈다. 올해 10월 29일 정부 차원에서 첫 공식 기억식이 개최됐다. 안사연과 한보총은 성명서에서 "이태원 참사가 우연한 사고가 아니다"라며 "경고의 신호를 무시한 사회의 실패로 구조적 안전부실과 무책임한 대응, 반복된 재난의 악습이 빚어낸 우리 사회의 집단적 비극이다"고 말했다. 이어 "3년이 지난 오늘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부의 첫 공식 기억식을 계기로 재난대응 체계의 실질적 개혁과 현장 중심
한국소방안전원 충북지부(지부장 정무헌)는 오는 11월 3일부터 22일까지 1급 소방안전관리자 주말 강습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1급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5에 의거해 80시간 동안 진행된다. 하루 8시간씩 10일간 진행되는 교육으로써 직장에 다니고 있는 사람들은 교육수강을 위해 휴가나 출장 등 평일에 시간을 내기는 어려운 실정에 있다. 이에 안전원 충북지부는 평소 교육을 희망하지만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1급 소방안전관리자 주말 강습교육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11월 3일~7일까지는 실시간 온라인교육, 11월 8일~
한-미 양국이 견해 차를 보여 온 무역협상을 극적으로 타협점을 이끌어 냈다.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경북 경주 국제미디어센터에서의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는 10월 29일 미국과의 관세협상의 세부내용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합의에 따라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펀드는 2000억 달러 현금투자, 1500억 달러 조선업 협력으로 구성된다. 큰 입장차를 보여 온 3500억달러의 현금 투자와 관련, “일본과 유사하지만 중요한 중은 연간 상한금액을 200억 달러로 명시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0억 달러는 외환시장이 불안할 경우 납입시기와 금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며 “장기에 걸쳐 (납입이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와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사람들은 집과 직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각종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화재 시 피난로 확보와 연기 확산 방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시설이 바로 ‘방화문’이다. 방화문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길과 유독가스가 다른 구역으로 번지는 것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순히 문이 아닌,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피난의 경계선’이라 할 수 있다. 평소에는 일반문처럼 사용되지만, 화재 시에는 일정 시간 이상 불길을 견디며 피난 통로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방위비 지출을 확실히 증액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핵추진잠수함 연료 공급을 허용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우선 양국의 무역협상 이슈와 관련, 먼저 모두발언에 나선 이 대통령은 "대미 투자 및 구매 확대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조선 협력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며 "그게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미동맹을 실질화하고 심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