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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 ‘세계 척추의 날’ 맞아 토요 특별 프로그램 운영

신용승 기자

입력 2025-10-30 09:29

학생·가족이 함께한 체험형 교육으로 척추 건강 인식 높여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은경)는 지난 25일 학생과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 척추의 날(10월 16일)’을 기념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은경)는 지난 25일 학생과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 척추의 날(10월 16일)’을 기념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은경)는 지난 25일 학생과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 척추의 날(10월 16일)’을 기념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척추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자세와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시청각 자료 상영을 시작으로 ▲생애주기별 신체변화 체험 ▲신체 불균형 측정 ▲운동 영상 시청 후 따라 하기 ▲스트레칭용 라텍스 밴드 제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체험을 통해 척추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배우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학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들은 AI 건강관리 체성분 분석기를 이용해 자신의 신체 상태를 측정하며 건강 인식을 높였고, 자녀와 함께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건강증진센터의 교육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정혜선 회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바른 자세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행사가 가족이 함께 건강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보총은 앞으로도 학생과 가정이 함께 건강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024년 5월 개소 이후 학생과 학부모의 건강 보호 및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또한 최근에는 ‘찾아가는 학생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도 외곽 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 학생들이 건강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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