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11일, 본사인 다케다제약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일부 비핵심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셀트리온에 총 2억 7천8백만 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통상적 법률 및 규정에 따른 마무리 절차가 남아있다고 12일 발표했다. 대상 포트폴리오에는 다케다제약 성장신흥시장사업부(Growth & Emerging Markets Business Unit, GEM BU) 내 호주,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대만, 태국에서 판매 중인 일부 일반의약품과 심혈관, 당뇨병 계열의 전문의약품이 포함돼 있다. 이번 매각에 포함된 제품은 대상 국가 내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만족시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지만, 다케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는 퇴근시간 정체구간 진입 중 앞 범퍼가 일부 파손된 경미한 범퍼 접촉사고를 냈다. 이후 차를 빨리 빼달라는 뒷 차량의 경적 소리에 신체에 뚜렷한 외상이 없고 단지 목이 뻐근한 정도여서 서로 대물 보험처리만 하기로 하고 차량을 이동하였다. 하지만 사고 시일이 경과한 후 교통사고 후유증을 호소하게 되었다. 이처럼 교통사고는 수일 혹은 수개월 지나 통증을 호소하는 등 교통사고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교통사고후유증으로는 차량 충돌로 인해 목이 앞뒤로 흔들리고 꺾이면서 목 통증을 유발시키거나 허리통증, 손발 저림,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전 세계 확진자 5분의 1 이상이 미국에서 나왔다.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0만464명이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736만239명)의 약 27.2%를 차지한다. 누적 사망자는 11만2924명이었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 내 누적 확진자는 206만6401명, 누적 사망자는 11만5130명이다. 지역별로는 뉴욕이 40만1333명으로 누적 확진자가 많았고, 이후 뉴저지(16만7678명), 캘리포니아(13만9931명) 순이었다. 미국에선 지난 3월 코로나19 대량 확산 이후 5월부터 점차
나노융합기술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인 ‘나노코리아 2020’이 7월 1일 개막을 앞두고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전시회가 열리는 킨텍스와 함께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4단계 방역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역 시스템 1단계는 행사장 출입 통제다. 1전시장 출입 과정에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입구와 출구를 분리하고 출입구 바닥에 1.5m 간격의 유지선을 부착했다. 전시장에 입장할 때는 1차 체온 측정 후 손 소독제를 이용해야 하며 만약 37.5도 이상의 고열자가 나올 경우 2차 체온 측정 후 간호 인력에 의해 별도로 관리된다. 모든 참관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
원인도 모른채 ‘토스’를 통해 돈이 게임업체로 빠져 나간 것을 확인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1일 오전 이 게임업체인 ‘블리자드‘를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날 오전 게임업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에 대해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은 회원정보 등을 경찰이 직접 현장을 찾는 것이 아니라 업체 측에 팩스를 보내 요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11시께 팩스로 회원정보 등을 보내달라고 했다”면서 “컴퓨터 이용 사기 등 혐의를 특정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블리자드 측에서는 오전 현재 관련 자료를 회신하지는
대항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7차 대장암 적정성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32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평가항목은 관련 진료 지침에 따라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를 살펴보는 지표로 구성됐다. 대항병원은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으며, 평가가 시행된 이후 6회 연속 1등급을 받은 쾌거를 달성했다. 김도선 원장은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대항병원이 해당분야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의료서비스 우수성을 인
대구 달서구 서남 신시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6월 천냥 데이 ‘화이팅 DAY’를 6월 17일 13시부터 19시까지 실시한다. 천냥 데이는 1000원부터 5000원까지의 저렴한 비용으로 재구성된 상품을 판매하는 서남 신시장 대표 축제이다. 특별히 이번 축제에서 서남 신시장은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를 대표하는 플리마켓 ‘마마 플리마켓’을 초대했다. 당일 4시부터는 KBS 열린 음악회 등에 출현하며 독창적인 무대로 대중과 소통하는 성악앙상블 ‘프리소울’의 문화공연이 시장 중앙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를 위한 풍성한
2020년 6월 자산운용사 브랜드평판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메리츠자산운용, 2위 미래에셋자산운용, 3위 이지스자산운용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5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의 44개 자산운용사 브랜드 빅데이터 20,272,41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지표를 측정하여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지수화하였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세계 아동노동반대의 날을 하루 앞둔 11일, 유튜버 흔한남매와 함께 ‘우당탕탕 희망편지쓰기대회’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송은 11일 저녁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굿네이버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3월부터 7월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영상을 통해 개발도상국 아동들의 어려운 현실을 돌아보고, 직접 ‘희망편지’를 작성하며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말라위에 사는 ‘핫산(남, 12세)’이다. 핫산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CS닥터 노조와 지난 6월9일부터 노사 간 대표교섭을 통해 정규직 전환에 따른 임금안 등 핵심적인 근로조건에 대해서 합의를 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CS닥터노조는 이에 지난 10일 예정이던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코웨이는 “이번 합의로 노사는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 강화 및 고객 만족도 극대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는 넷마블에 인수된 후 업계에서 유일하게 CS닥터 전원(약 1570여 명)에 대해 본사 직접 고용을 결정했고, 이는 자회사 형태로 특정 직무에 부분적으로만 정규직화 한 타사와는 달리 파격적인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일 수도 도쿄도(東京都) 18명을 비롯해 일본 전역에서 38명을 기록했다고 공영 방송인 NHK가 보도했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요코하마에 입항했던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8018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처음으로 1만8000명 선을 넘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935명을 기록했다. 도쿄도의 하루 신규 감염자는 10일 연속 10명을 넘었다. 도쿄도의 누적 확진자는 5426명이 됐다. 도쿄도는 현재 코로나19 자체적 경고 조치인 '도쿄 얼러트(alert·경고)'가 내려진 상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내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을 간소화하기로 합의했다. 11일 NHK, 요미우리 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조직위원회는 이날 열린 IOC 온라인 이사회에서 참가자 감축 요청, 관련 행사 재검토 등 대회 간소화를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기본 원칙을 보고했다. IOC는 이를 승인했다. IOC와 조직위는 서로 협력해 도쿄올림픽 준비를 진행하기로 확인했다. 조직위는 이사회에서 올림픽 간소화를 위해 비용 절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등 두 가지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기에 따른 비용도 최소화해 일본 국민·도쿄도민으로부터 이해를 얻고자 노력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0일(현지시간) 6월의 한반도 관련 주요 기념일들을 대화 재개를 위해 활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엔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무총장은 북한의 남북 연락채널 차단을 유감스럽게 여긴다"며 "오해와 오판을 피하려면 이 같은 채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6월은 한반도에 상징적인 달"이라며 "오는 12일은 북한과 미국 정상들의 사상 최초 정상회담 2주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5일은 사상 첫 남북 정상회담 20주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사무총장은 모든 당사국들이 6월 기념일을 활용해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