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러기 덜 생기고 소스에 찍어 먹기 좋아 20~30대들에게 인기

‘빠다스틱’과 ‘야채스틱’은 인기 비스킷 ‘빠다코코낫’와 ‘아채크래커’의 모양을 길쭉한 막대 형태로 바꾼 제품이다. 막대 형태의 과자는 한입에 넣고 먹을 수 있어 부스러기가 덜 생기고 케첩, 치즈 등 각종 소스에 찍어 먹기에도 편하다. 이번 제품은 포장 형태도 기존의 종이 갑 형태에서 봉 타입으로 바꿔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빠다스틱’은 ‘빠다코코낫’의 달콤하고 고소한 버터 풍미를 살리는 한편 담백한 맛을 강조하여 커피나 차와 함께 먹기 더욱 좋다. 또한 기존의 과자 표면에 묻어 있던 당 코팅을 없애 손으로 집었을 때 끈적임이 없다.
‘야채스틱’은 ‘야채크래커’ 특유의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파슬리, 구운 양파 등을 사용하여 감칠맛을 더했다. 짭조름한 맛을 강조하여 맥주 안주로 먹기 제격이다. ‘야채스틱’ 또한 손으로 집었을 때 묻어 나지 않도록 소금을 겉에 뿌리지 않고 반죽에 밑간 했다.
롯데제과는 인기 장수 브랜드인 ‘빠다코코낫’과 ‘야채크래커’를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수 개월간 소비자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했다. 롯데제과는 ‘빠다스틱’과 ‘야채스틱’이 사전 테스트 판매에서 20~30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 시장에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