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통 브랜드 밀레가 한 여름에 겨울 신상품인 플리스(fleece)를 선판매하는 역시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역시즌 프로모션은 합리적인 가격에 겨울 신상품을 미리 구매하려는 얼리버드족을 겨냥한 것으로, 작년부터 완판 행진이 이어져 트렌드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플리스 재킷을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20 F/W 신상품 ▲보아 플리스 ‘브리안 재킷 2’ ▲폴라 플리스 ‘알리 재킷 2’ ▲이월 다운재킷 총 3가지다. 프로모션과 혜택은 모두 밀레의 멤버십 ‘엠포인트(M-Point)’ 회원에 한해 적용된다. 밀레 영업본부 조지호 상무는 “밀레는 브랜드 론칭 9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년 내내 계
레이저 응용 장비 전문 기업 엘아이에스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장비 수출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엘아이에스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인 Chongqing BOE Display Technology Co.,Ltd.와 480억 원 규모의 플렉서블 OLED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33.05%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2020년 5월 15일부터 2021년 4월 7일까지이다. 엘아이에스 관계자는 “지난수년간 꾸준히 장비 수주를 받으며,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것이 대규모 수주 성공의 배경"이라며 "이번 계약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장비 발주가 다시 시작되고 있음을 보여주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고비를 넘기면서 전국에 발령한 긴급사태 선언을 도쿄도 등 8곳을 제외한 39개 현에서 해제한 가운데 17일 들어 대폭 줄어든 27명이 새로 발병하고 8명이 다시 숨졌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7시20분까지 홋카이도 8명, 도쿄도 5명 등 전국에서 27명이 신규 감염해 누계 환자가 1만7049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도쿄도는 추가 확진자가 보름 연속 100명을 하회하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15일 9명으로 3월22일 이래 54일 만에 처음 한 자릿수로 줄어든데 이어 16일에는 14명, 17일 5명이 나왔
영국에서 1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170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총 사망자는 3만4636명을 기록했다고 영국 정부가 발표했다. 전날에는 영국에서 46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17일 사망자 수는 지난 3월24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영국 정부는 지난 3월23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적인 규모의 봉쇄령을 발령했다. 영국 정부 자료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지난 4월21일 1172명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발생해 집계 이후 가장 많았다. 17일 알록 샤마 영국 기업부 장관은 영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4만3303명으로 16일에 비해 3142명 늘었다고 밝혔다. 샤마 장관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소독제를 뿌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바이러스 제거에 큰 효과가 없으며 건강에 더욱 해롭다는 이유에서다. 16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WHO는 이날 권고안에서 소독제를 살포하는 것은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고 심지어 건강에 더 좋지 않다며 실내외 모두 소독제를 뿌리지 말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WHO는 광범위한 지역에 표백제나 다른 화학물질을 분사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인용했다. 또한 자외선 소독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WHO는 "더 나아가 소독제를 살포하면 눈, 호흡기 또는 피부 자극과 그로 인한 건강상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고비를 넘기면서 전국에 발령한 긴급사태 선언을 도쿄도 등 8곳을 제외한 39개 현에서 해제한 가운데 57명이 새로 발병하고 19명이 다시 숨지면서 감염자와 사망자가 1만7000명과 760명을 넘어섰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17일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전날 이래 이날 오전 9시30분까지 도쿄도 14명, 가나가와현 12명 등 전국에서 57명이 신규 감염해 누계 환자가 1만7022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도쿄도는 추가 확진자가 14일째 100명을 하회하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15일 9명으로 3월22일 이래 54일 만에 처음 한 자릿수로
평년보다 이른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카페업계의 여름시즌 한정메뉴 출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기상청이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의 경우 1973년 이후 두번째로 높은 평균 기온을 기록했으며, 5월부터 7월까지의날씨 전망도 대체로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이른 더위의 시작으로 인해 여름 한정 메뉴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인기있던메뉴를 재출시(시즌백)하거나, 여름 시즌 한정으로 색다른 빙수 메뉴를 내놓는 등 카페업계의 다양한 메뉴들이 눈길을 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른 더위의 영향으로 관련 한정 메뉴 출시가 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날씨의 영향 외에도 최근 장기화된 실내 생활
외식 기업 (주)디딤이 외식 프랜차이즈 최초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 도입을 위해 주문 예약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업체인 ITZU(이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ITZU는 앱을 활용해 주류를 주문하고 해당 판매점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이다. 디딤은 최근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 주류 소매업자가 휴대전화 앱을 이용한 주류 판매가 허용되고 홈술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주류 스마트오더에 대한 니즈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딤은 커피숍 방문 전 미리 앱을 통해 커피를 주문해 매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듯이 소비자들이 주문한 주류를 디딤의 직
충남대병원(병원장 윤환중)은 알피오플래닛(대표 고경곤), 국민대 산학협력단(단장 신동훈)과 헬스케어 분야 신기술 공동연구 활동 및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지난 15일 충남대병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세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노인 대상 경도 인지장애 개선, 장애아동의 실내 재활 목적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의료기기 인증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노인의 신체 재활 경도 인지장애 개선 목적의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장애 어린이 대상 재활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의료기기 개발 및 인증을 위한 국책 과제 공동 수행 △헬스케어 분야 신기술 개발
2020년 5월 간편결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네이버페이, 2위 카카오페이, 3위 토스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에서 서비스중인 19개 간편결제 브랜드평판을 알기 위해 빅데이터 평판분석하였다. 4월 13일부터 5월 14일까지의 간편결제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 빅데이터 26,376,71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평판지수를 파악하였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간편결제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빅데이터 분석하였다. 브랜드평
영화 ‘기생충’ 효과일까 세계적으로 ‘짜파구리’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는 가운데 1분기 농심 실적이 발표됐다. 15일 농심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877억원, 영업이익 6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 각각 16.8%, 101.1% 증가한 결과다. 농심 측은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에 대해서 영화 ‘기생충’효과와 코로나19 이후 해외에서 발생한 사재기 현장에 따른 것이라고 해석했다. 농심의 1분기 국내법인 매출(수출 포함)은 전년대비 13.2% 증가한 5199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법이 매출은 25.9%증가한 1677억원에 달했다.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에 대해 농심은 라면 수요급증에 따라 공
15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지난 2018년 9월 직영점 위주로종이 빨대를 도입하고 순차적으로 원하는 가맹점주에 한해 종이빨대를 발주할 수 있도록 했다. CU 역시지난 2018년 10월 종이 빨대를 도입해 가맹점주가 빨대발주 시 종이 빨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듯 편의점과 커피숍 등에서 일반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 빨대를 병행하여 운영하는 점포가 늘어나면서, 종이빨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친환경 스타트업 기업 ㈜리앤비가 국내에서 제조하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적인종이빨대를 출시하고 국내·외의 공급을 본격화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리앤비 관계자는 “국내 커피 체인점 납품에 이어, 편
홈케어 브랜드 셀리턴이 지난 14일 셀리턴 본사에서 박병철 단국대병원 피부과 교수와 셀리턴 송재조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셀리턴 뷰티&헬스 혁신 자문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셀리턴은 지난해 3월 ‘셀리턴 자문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혁신 성장을 위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피부, 광학, 제약공학 분야 현직 전문의 및 교수진으로 구성돼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기술 자문을 맡은 단국대학교 피부과 전문의 박병철 교수는 광레이저 분야 전문가로 셀리턴 LED마스크의 효과와 안전성 검증을 맡았다. 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