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가격 상승 기대가 높아지며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가 빠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규제가 크게 완화된 가운데 인플레이션 둔화가 금리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가격 하락 등으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었던 가계 주택담보대출은 올해 5~7월 중 주택담보대출은 월평균 5.7조원으로 증가했는데, 부동산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이 크게 확대되었던 2020년 1월~2021년 10월 중 월평균 5.5조원 늘어났던 것을 감안하면 이는 상당히 빠른 증가세이다. 통화긴축의 영향으로 가계의 원리금 상환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현
토스뱅크는 ‘목돈 굴리기’ 서비스에서 삼성증권의 토스뱅크 연계 종합매매계좌 개설과 삼성증권이 판매 중인 채권 상품도 만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종합매매계좌는 국내를 포함한 해외주식, 채권, 펀드 등에 투자할 수 있는 계좌로, 만 19세 이상의 한국 거주 내국인은 누구나 개설이 가능하다. ‘목돈 굴리기’ 서비스는 토스뱅크가 시장 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자체 선별해 소개하는 서비스로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입점해 있다. 토스뱅크 이용자들은 삼성증권에서 판매 중인 채권상품도 ‘목돈 굴리기’를 통해 만날 수 있다.현재 소개 중인 채권상품들은 키움캐피탈, 메리츠캐피탈, 롯데글로벌로지스로 각각 연 6.17%, 연 5.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은 김응철 대표이사가 마약근절 운동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4월 시작된 ‘NO EXIT’ 캠페인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캠페인은 릴레이 참여자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슬로건과 함께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해 SNS 등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우리종합금융 김응철 대표이사는 “마약은 건강한 나를 잃는 심각한 문제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종합금융도 사회적 책임을 다
블록체인 기반 신용기록 네트워크 크레딧코인(CTC)이 에너지 효율과 처리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새로운 메인넷 ‘크레딧코인2.0+’(이하 ‘CTC2.0+’)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PoW에서 PoS로 전환하는 메인넷 업그레이드를 무사히 마친만큼 앞으로 크레딧코인이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5일 크레딧코인 개발사 글루와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테스트넷 운영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새로운 메인넷 CTC2.0+의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CTC2.0+는 ‘크레딧코인3.0’으로 가는 중간 단계로 작업증명(PoW) 방식을 에너지 효율적인 ‘지명 지분증명’(NPoS, Nominated Proof-of-Stake)로 바꾼 것이 핵심이다
하나은행은 마이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하나 합’의 서비스 개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하나은행은 ‘하나 합’의 데이터 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해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신용케어 △대출 관리 △연금진단 등 확대된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자산관리 콘텐츠도 추가했다.먼저, ‘하나 합’을 이용하는 손님은 ‘신용케어’와 ‘대출 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대출 상품 이용의 시작부터 끝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해졌다. 손님의 마이데이터 정보를 외부 신용평가에 반영해 신용점수를 높일 수 있으며, ‘하나 합’에 연결된 금융사별 대출 정보를 통해 대출 만기, 상환
◇ 신규선임 <이사대우> ▲D.CIO 이사대우 정원교 ▲경영전략담당 이사대우 홍제민 ▲준법감시인 이사대우 한일희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1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임 회장은 지난 3월 그룹 CEO로 취임한 후 영업 전열을 재정비하고 기업문화 혁신에 힘쓰는 등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해왔고, 그간 △우리금융지주 자기주식 매입과 △우리종금·우리벤처파트너스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주식 교환주 등을 고려해 자사주 매입 시기를 저울질해 왔다.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 시장 불안감으로 우리금융 주가가 답보 상태에 머무르자, 임 회장은 CEO로서 책임경영과 적극적인 주가 부양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전격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우리금융그룹 주요 자회사 CEO 및 임원들 역시 자사주 매입에 동
우리은행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가톨릭관동대학교, 포스코와이드, 부산은행, 우리관리주식회사, ㈜그린웨이브 등 총 9개 기관‧기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多잇다’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자원多잇다’는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고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구축한 자원순환 플랫폼이다. 기업에서 발생하는 중고 사무용 집기를 수거해 리사이클링 후 플랫폼에 등록하면, 비영리법인이나 사회복지시설 등 물품이 필요한 수요처의 신청을 받아 무상으로 나눔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가구‧전자제품을 폐기
에듀테크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전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임직원들의 업스킬링 전략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2024 DX(디지털 전환) 혁신 트렌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그 동안 팀스파르타는 자사의 대표 강의 서비스 ‘스파르타코딩클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카카오, 우아한형제들 등 유수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웨비나는 이렇게 축적해 온 팀스파르타만의 기업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기업 및 중견기업 대상으로 2024년 DX 혁신 트렌드 및 기업의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 방법을 제시하고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토스뱅크는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까지 원스톱으로 신청 가능한 서비스를 인터넷은행 최초로 도입함에 따라, 고객들의 ‘전세사기’ 등 피해구제까지 빠르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토스뱅크가 선보이는 전월세보증금대출은 ‘토스뱅크 케어’를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토스뱅크 케어엔 ‘토스뱅크가, 고객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간다’는 의미가 담겼다. ‘전세지킴보증’ ‘등기변동알림’ ‘다자녀 특례 대출’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일반 △청년 △다자녀특례로 구성된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을 통해 고객들은 최대 2억22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ㄹ 하나은행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와 함께 어린이‧청소년의 합리적인 소비습관 형성을 위한 ‘아이부자 카드’ 결제 제휴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 2021년 6월 출시된 ’아이부자 앱‘은 알파세대인 자녀회원과 부모회원이 함께 각자의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고 모바일을 통해 주고 받는 용돈을 기반으로 자녀 스스로 모으고‧쓰고‧불리고‧나누는 다양한 금융활동을 통해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국내 최초 금융 페어런트 테크 서비스로 현재 약 120만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의 아이부자앱을 이용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아이부자카드로 다이소 매장에서 직접 결제를 하고 할인 혜택을
코스닥 상장사 에이트원(대표 이진엽)은 증권·금융사들의 토큰증권(이하 STO) 사업 진출을 위한 차세대 개념증명(이하 PoC : Proof of Concept)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전격 출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에이트원이 개발한 STO PoC 플랫폼은 사업 시행 전 기술이 동작되는 상황을 개념적으로 검증하는 필수 솔루션으로 ▲토큰 증권 발행인 ▲계좌관리기관(발행중개사) ▲총량관리기관(예탁결제원) ▲투자자 ▲증권사 ▲장외거래중개업자 ▲금융사를 체계적으로 연결해 개념 검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의 PoC를 모두 제공하며, ▲토큰 발행 심사 ▲청약·배정 ▲발행 ▲유통 ▲소각 등 참여기관별 토
우리은행은 전세대출을 받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부담하던 연체이자를 면제한다고 4일 밝혔다.연체이자는 대출 원리금을 지정한 날짜에 내지 못할 때 차주가 부담하는 지연배상금으로, 우리은행은 전세사기로 고통받는 피해자에게 최대 2년 동안 연체이자를 면제한다.이번 연체이자 면제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정책의 하나로, 우리은행은 지난 6월 1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의 ‘전세대출 연체정보 등록’을 2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연체이자 면제가 적용되는 대출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전세보증금에 충당할 목적으로 받은 ‘전세자금대출’이고,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행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