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 공동대표 배상승, 박제현)가 식물관리 플랫폼 스타트업 ‘트리팜’(Treefarm, 대표 고창완)에 프리A(Pre-A) 투자했다고 4일 밝혔다.트리팜은 자체 농원을 통해 반려식물 시장을 혁신하는 식물관리 커머스 ‘식물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식물회관은 식물에 대한 전문 지식 없이도 누구나 간편하게 식물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흙갈이, 화분 교체, 식물 심기 등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 후 문 앞에 내놓으면 식물회관이 직접 수거 후 농원을 연결하여 전문가가 화분 관리 작업을 하고 다시 고객에게 배송해준다.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화분
운용사들이 앞다퉈 월분배 ETF를 선보이는 가운데 10월 분배율 1위는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월분배 ETF 13종이 분배금을 지급했다. 주당분배금은 종목에 따라 11~100원으로 나타났으며, 시가대비분배율은 0.10~1.00% 수준이다. 10월말 분배율 1위는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가 차지했다. 9월 22일 상장한 이 ETF는 첫 월분배금으로 주당 100원을 지급했다. ETF가격(종가)대비 주당분배금을 뜻하는 시가대비분배율이 1%에 달한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종목번호 441680)는 나스닥100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12월 30일까지 ‘KB증권 중개형 ISA’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세전 연 5.0% 특판RP(91일물) 판매 시즌2’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KB증권 중개형 ISA’는 다양한 금융상품(펀드, ELS, RP 등)과 함께 국내 상장주식을 담아 통합 관리하고 비과세 등 절세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효율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한 상품이다. 이번 특판RP 판매는 ‘KB증권 중개형 ISA’ 가입고객이라면 신규 고객, 기존 고객 및 계좌 이전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세전 연 5.0% 특판RP(91일물)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단, 중도해지 시 세전 연 0.85%(만기 후 세전 연 0.10%) 지급) 특히, 지
할아버지가 먼저 증여하는 게 좋을까? 아버지가 먼저 하는 게 좋을까? 납세자들은 점점 현명해지고 있습니다. 진선미(민주당)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미성년자가 조부모로부터 받은 세대생략(한 세대를 건너뛰어 이뤄지는 증여) 증여재산이 1조117억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년도 5546억원에 비해 82% 증가했습니다.이 중 1세 이하 연령에 대한 증여가 991억원을 차지한다고 하니 훌륭한 할아버지 전성시대입니다. 아들을 건너서 손자에게 증여 시 30% 할증된 세율이 적용되지만 세대생략 증여는 앞으로 계속 증가할 듯합니다.10년간 증여 금액을 합산해 증여세를 계산한다는 사실과, 부모나 조부모가 5000만원(미성년자는 2000만원)을
2022년 8월 신규 구인인원은 28만1000명, 신규 구직건수는 36만6000건이다. 평균 제시임금(구인자가 구직자에게 제시하는 임금)은 216만7000원이다. 평균 희망임금(구직자가 구인업체에 요구하는 임금)은 221만1000원으로 전체 임금충족률((평균 제시임금/평균 희망임금)×100)은 98.0%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1.5%p 증가했다. 남예지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원의 ‘워크넷구인구직DB를 이용한 7~8월 임금동향’ 보고서에서다. 이는 한국노동연구원 임금정보브리프에 실렸다. 시간제를 제외한 전체 고용형태에서 임금충족률이 전년동월대비 상승했다.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에서 3.4%p 증가하며 임금충족률이 109.3%로 가장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대구 매천시장 화재 피해기업 및 개인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신협은 비수도권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대구 북구 매천시장에 발생한 화재로 점포 70여 곳의 90%가량이 소실되는 등 약 8000제곱미터가 피해를 본 가운데, 삶의 기반을 잃은 이재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30억 원으로, 피해 개인에게 최대 2천만 원의 무이자·무담보 신용대출을 실시하고 법인은 연 2% 저리 대출을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시중금리와의 이자 차액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보전한다. 포용금융으로 서민과 약자를 어부바하고 있는 신협은 최근 기존의 7대 포용금융 사업에 더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KB금융지주 양종희 부회장,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Wavebridge) 오종욱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양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웨이브릿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금융 투자플랫폼 등 다양한 금융상품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KB금융이 지난 9월 싱가포르 ‘KB 글로벌 핀테크 랩’ 오픈과 더불어 국내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선정한 ‘KB스타터스 싱가포르’ 4개 사 중 한 곳이다. KB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금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연결하는 영역에서 이미 한국보다 앞서나가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은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사전 신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는 퇴직연금 가입자의 별도 운용 지시 없이도 자동으로 사전에 지정한 상품으로 운용하는 제도이며,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으로 퇴직연금 운용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의 DC(Defined Contribution,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개별 가입 고객 및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개인형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사전 신청 후 퇴직연금 전용 투자성향 등록을 완료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우리WON뱅킹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개인 간 모바일쿠폰 구매 및 선물, 받은 쿠폰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쿠폰함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우리은행 이벤트 경품으로 받은 모바일 쿠폰만 우리WON뱅킹에서 확인하고 사용 가능했으나,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경품으로 받은 모바일 쿠폰 외에도 개인이 구매, 선물한 쿠폰도 우리WON뱅킹에서 편리하게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WON뱅킹 ‘선물하기’는 ‘모바일쿠폰몰’에서 쿠폰 구매, 선물,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고 ‘쿠폰함’에서는 우리은행 이벤트 경품 쿠폰, 우리WON뱅킹 ‘선물하기’를 통해 받은 쿠폰을 조회할 수
2020년 이후 신규상장기업, 제약 및 바이오 적자기업이 중심이 되어 주주환원을 명분으로 대거 무상증자가 발표된다. 이 시기 상당수 무상증자 기업의 주가는 무상증자 공시 직후 급등하면서 테마주로 분류됐다. 자본시장연구원 남길남 선임연구위원은 ‘무상증자 테마주 현상과 정보거래자 역할’ 보고서에서 팬데믹 이후 무상증자가 과거 무상증자에 비해 어떤 면에서 차이가 있는지, 무상증자의 명분으로 내세운 주주환원 정책은 근거가 있는지, 투자자 유형별 반응은 어떻게 다른지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2019년 상장 1년 이하 기업의 무상증자 비중은 13.6%, 2020~2022년 7월 15.6%로 늘어났다. 2022년만 볼 때 23.1%다
국내 상장기업은 유동성을 높이거나 기업에 유리한 재무정보를 시장에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주의 추가 부담 없이 무상증자, 주식분할, 주식배당의 형태로 무상주를 발행할 수 있다. 특히 무상증자는 이사회 결의만으로 주식 수를 손쉽게 늘릴 수 있어 주주총회 보통결의가 필요한 주식배당이나 주주총회 특별결의가 필요한 주식분할에 비해 무상주 발행 수단으로 선호된다. 2020년 이후 신규상장기업, 제약 및 바이오 적자기업이 중심이 되어 주주환원을 명분으로 대거 무상증자가 발표된다. 이 시기 상당수 무상증자 기업의 주가는 무상증자 공시 직후 급등하면서 테마주로 분류됐다. 금융감독원은 2022년 7월 무상증자가 기업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를 운영하는 넛지헬스케어㈜가 3분기 매출 211억 원을 기록하며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 577억 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넛지헬스케어㈜의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11억 원, 영업이익은 27억 원으로, 2016년 법인 설립 이후 단일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자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022년 1~3분기의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7억 원과 78억 원을 기록하며 2021년 연 매출 569억 원을 9개월 만에 넘어섰다. 역대 최대 매출과 괄목할 만한 연간 누적 실적 달성에는 캐시워크가 디지털 헬스케어 슈퍼앱으로 도약하면서 선보인 신규 서비스의 성공적인 운영과 미국 시장 성과, 그리고 전방위적인 건강
승진▲기업조정부장 김미려 전보▲경영기획부장 조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