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창립 43주년(7월 7일)을 맞아 6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2주간 고객과 함께하는 ‘2025 컬쳐 위크(Culture Week)’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함께 달려온 43년, 함께 달리는 동행 Run’을 슬로건으로 고객 참여형 언택트 기부 런닝 캠페인 ‘신한 동행 RUN’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먼저 ‘신한 동행 RUN’은 6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사전 신청 고객 약 500명을 포함한 총 2500여명이 43주년을 기념한 4.3km 또는 창립일을 상징하는 (7월 7일) 7.7km 구간을 자유롭게 달리고 플로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신한 동행 RUN 참가비와 은행 출연금을 더해 총 1
오피스는 더 이상 단순한 공간이 아닌 산업과 기술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하는 상품이라는 새로운 시각이 제시됐다. 이지스자산운용 전략리서치실은 서울 오피스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심층 분석한 '오피스 수요·공급 및 자산 사이클의 변화' 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서울 오피스 시장을 단순한 공급과 수요의 숫자로만 해석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디지털·AI 전환 시대를 맞아 오피스의 개념 자체를 재정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하이브리드 근무, ABW(Activity-Based Working) 등이 확산되면서 기업들의 오피스 선택 기준이 근본적으로 변화했다.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업비트, 증권플러스 등을 운영하는 두나무가 50대 이상 장노년층의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도전! 금융골든벨(금융골든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도전! 금융골든벨은 금융위원회 소관 비영리 공익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과 금융감독원이 금융사들과 함께 진행해 온 시니어 대상 금융교육으로 디지털 자산 업계에서는 두나무가 최초다. 두나무의 금융골든벨은 장노년층의 디지털 금융 소외를 막고 안전하게 노후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두나무가 ESG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의 일환이다.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2025년 6월 인터넷 전문은행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토스뱅크, 2위 케이뱅크, 3위 카카오뱅크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인터넷 전문은행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인터넷 전문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3,738,874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행동분석을 했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오프라인 점포를 마련하지 않은 채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영업하는 은행을 말한다. 무점포 영업을 통한 획기적인 비용절감, 지역적 제한이 없는 전국망의 영업 영역, 24시간 365일 언제든 계좌개설 가능, 금융소외 계층까지 금융서비스 대상 확대, 금융상품의 다양화, 소비자의 점포 방문 불
정부의 '6. 28' 대출 규제 강화 조치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성장을 제한하겠지만 은행권보다는 인터넷 전문은행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클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정부는 28일 전 금융권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하반기 50% 감축, 정책 대출은 연간 공급계왹 25% 감출이라는 긴급 대출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NH투자증권 정준섭 연구원을 30일 보고서를 통해 "이에 따라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시중은행 4개사의 올해 연간 가계대출 성장률은 기존 3~5% 예상보다 0.5~1% 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정 연구원은 하지만 "시중은행들은 가계대출 감소를 기업대출 증가로 해소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반면 높은 성장을 지향하는 인터넷 전문은행
KB국민은행은 외국인 고객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인 ‘KB Quick Send(KB 퀵 샌드)’의 송금 가능 국가를 47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KB Quick Send는 비자(Vis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외국인 고객 전용 송금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중계수수료와 전신료 없이 5000원의 송금수수료만 발생해 비용 부담이 적고, 처리 기간도 최대 1영업일 이내로 단축해 기존 해외송금 방식 대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은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태국 등 총 47개국으로 송금이 가능하며, KB스타뱅킹 앱에서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이번 송금 국가 확대를 기
신한카드는 일본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브랜드 ‘호시노 리조트(Hoshino Resorts)’, 일본 국제 카드 브랜드 ‘JCB’와 협업해 일본 여행에 특화된 '신한카드 Haru(Hoshino Resorts)(신한카드 하루)’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요우카와 JCB 인터내셔날(International)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신한카드 하루는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시 2%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일본 결제 건에 대해서는 1.5% 추가 적립을 제공해 총 3.5%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전월 국내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인 경우 적용되며, 해외 결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다자녀 출산에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 서기 위해 ‘다자녀 출산 축하 행복상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다자녀 출산 축하 행복상자 지원은 하나금융그룹이 앞서 진행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으로 다자녀 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하고 육아 가정에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한 100개의 하나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가정으로, 각 가정에서 둘째 이상의 자녀를 출산할 때마다 30만원 상당의 행복상자를 제공한다. 행복상자는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바우처가 담긴 ‘바우처형’ ▲신생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가상자산 수탁(Custody·커스터디) 전문 기업인 한국디지털자산수탁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974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자산운용사로 25일 금융투자협회 기준 총운용자산(AUM) 70조 5530억원 규모를 운용하고 있다. 한국디지털자산수탁은 2020년 설립된 국내 대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가상자산에 대한 안전한 수탁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디지털 자산 산업에 대한 연구와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분석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는 공동 마케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
KB자산운용은 원자력 테마 상장지수펀드(ETF)인 ‘RISE 글로벌원자력 ETF’가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기차 등 첨단 산업의 급성장으로 전 세계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에너지 시장의 판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자력 발전은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미래 에너지’로 재조명받고 있다. KB자산운용이 2022년 출시한 ‘RISE 글로벌원자력 ETF’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글로벌 원자력 밸류체인 투자 ETF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iSelect 글로벌원자력 지수’로, 원전 관련 기업 중 시가총액이 1억달러 이상이면서 60일 평균 거래대금이 30만달러를 웃도는
최근 국내 증시가 코스피 3000선을 돌파하며 강세장을 이어가는 증시 활성화 정책의 핵심인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12개 자산운용사가 같은날 동시 상장한 총 12개의 코리아밸류업 ETF가 증시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가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수익률 27.3%를 기록하며 같은 날 상장한 밸류업 ETF 12종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KoAct코리아밸류업액티브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리아밸류업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밸류업 지수 내 우수기업, 밸류업 지
교보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2025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임직원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방문판매 유의사항 ▲투자권유준칙 ▲고령자 보호 ▲민원 응대 ▲상품설명 프로세스 ▲CS교육 및 롤플레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WM지점 교육에는 외부 전문가 강연과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 포함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석기 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 보호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한 교육과 제도적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한국투자증권은 2025년 정보보호 자율공시에 참여하며 디지털 금융 보안 수준을 대외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정보보호 공시 종합포털’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정보보호 관련 투자 규모, 인력 구성, 인증 현황, 주요 활동 등을 처음 공시했다. 금융사는 공시 의무 대상이 아니지만 선제적인 정보 공개를 통해 고객 신뢰 제고와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한국투자증권은 정보보호를 핵심 경영 가치로 삼고 체계적인 보안 투자와 인력 확충을 지속해오고 있다. 2024년 기준 IT 부문에 총 1261억원을 투자했으며, 이 중 167억 원(13.2%)을 정보보호에 사용했다. 전사 인력 중 IT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