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은 20일 강원·경북지역 경선 및 부산·경남 일부 지역의 결선 결과를 발표한다. 이석연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은 지난 19일 공관위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경선 및 결선 결과를 발표한다"며 "공관위로 들어 온 재심 신청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관위는 이날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군위·의성·청송·영덕 등 세 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또 곽규택 전 서울지검 부장검사와 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부산 서구·동구), 김소정 변호사와 김척수 전 시의원(부산 사하구갑), 유원석 전 창원시 부시장과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경남 창원시 진해구),
사단법인 해피기버(이하 해피기버)는 19일 영등포구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영등포 쪽방촌 무료 식사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료 식사 지원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위기상황에서 개인 위생용품 부족, 불규칙한 식사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을 위해 진행됐다. 식사는 쪽방촌 주민들, 쪽방촌 주변의 노숙인 등 약 600명에게 지원되었으며, 행사 진행을 위해 20여명의 진행 요원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혹여나 있을 코로나19 확산을 미연에 예방하고자 자원봉사자 모두 마스크와 장갑, 손 소독제 등의 위생용품을 갖추고 무료 식사 지원 행사에 임했다. 해피기버는 현재 상황에
롯데호텔 본점에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롯데호텔은 확진 판정 사실을 알고도 호텔 폐점 없이 부분 방역만 실시하고 소극적으로 대처해 비난 여론이 일었다. 19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이 호텔 영업지원팀에서 근무하는 57살 김모씨가 지난 9일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김 씨는 구로구 콜센터에 근무하는 아내가 7일 인후통과 발열로 의심증세를 보이자 8일 함께 검사를 받고 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김 씨 부부는 물론 일가족 모두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다. 즉각 격리 조치가 됐지만, 잠복기로 추정되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김 씨는 아무런 조치도 없이 호텔을 출퇴근했다
경기 고양시와 파주시가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돼 독자적으로 대북인도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고양시와 파주시가 기초 지자체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이번 지정을 통해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분권과 협치를 바탕으로 하는 인도협력이 진전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22일 인도적 대북지원 사업 및 협력 사업 처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지자체도 대북지원사업자 자격을 가질 수 있게 길을 터줬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가 대북지원사업자로
(사)한국유엔봉사단은 19일 ‘미스터트롯’ 5위에 빛나는 ‘트롯신동’ 정동원 군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사)한국유엔봉사단 안헌식 이사장은 “‘오랜 무명생활을 지나 온 선배들과의 경합을 생각할 때, 우승을 안 하고 싶었다’는 정동원의 때 묻지 않은 ‘섬김’과 ‘겸손’이 그를 홍보대사로 선정한 가장 큰 이유이다.”라며, “(사)한국유엔봉사단의 사명감과 동원군의 착하고 순수한 마음이 더해져 좋은 시너지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유엔봉사단의 한 직원은 “안헌식 이사장님과 정동원 군과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만남이 잊혀지지 않는다. 이는 얼마 전 폐암으로 작고한 그의 조부(祖父)와의 인연으로부
국내 최초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코로나19로 마스크 부족에 시달리는 소아암 환자 가족을 위해 마스크 21만장을 긴급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진 소아암 환자에게는 외부의 감염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마스크가 필수품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수요 증가로 마스크 확보에 비상이 걸린 소아암 환자 가족을 위해 2월 말부터 홈페이지와 해피빈을 통해 긴급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이 시작되자 전국 각지에서 기부가 줄을 이었다. ‘하린이네 가족’이라고 적힌 택배 상자 안에는 ‘처음엔 저희 아이를 위해 조금씩 모아둔 마스크였지만, 아픈 아이들을 위해 귀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올해 3월부터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에게 투병 중 도움이 되는 물품을 담은 ‘희망나눔상자’를 지원한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2020년 나눔과꿈’ 사업에 ‘조혈모세포 관련자 구하기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그중 하나인 ‘희망나눔상자 지원사업’을 통해 히크만 카테터를 보관할 수 있는 히크만 주머니와 마스크, 조혈모세포 기증자가 직접 쓴 응원메시지 카드 그리고 항암 스킨케어 물품으로 구성된 ‘희망나눔상자’를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에게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이며 대상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를 통해 비혈
국내 대표 혈당의료기기 제조사인 필로시스는 대한당뇨병연합을 통해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위기 극복을 위한 혈당측정기 및 소모품 등을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물품은 혈당측정기 100세트, 혈당시험지 360세트(18,000T), 혈당측정용 란싯 400세트(40,000T) 등 1,342만원 상당의 당뇨병관리 소모품이다. 기부물품은 대구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대구시 코로나 피해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필로시스는 지난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적극적으로 혈당측정기등을 기부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필로시스 이인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고통 받는 많은 분들이 빠른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종자시장의 공정한 경제 질서를 확립하고 농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봄철 불법·불량종자 유통행위에 대한 수사를 벌인 결과, 유통업체 13곳에서 45개 종자에 대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진행된 이번 수사는 지난해 가을 불법·불량종자에 대한 경기도 특사경의 최초수사에 이은 후속수사로 종자산업 분야의 심도 있는 수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위반내용은 ▲품종보호등록 거짓표시 1곳(1개 종자) ▲미등록 종자업 2곳(2개 종자) ▲보증시간 경과 종자 진열·보관 10곳(42개 종자) 등으로, 적발된 불법·불량 종자는 총 259kg 상
1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856명을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5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환자는 지난 14일 이후 닷새 만에 다시 1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152명가운데 109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97명, 경북 12명이다. 그 외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서울이 12명, 경기가 18명이다. 이 밖에 울산 6명, 충북 1명, 전북 1명 등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92명이다. 공식 집계로는 전날보다 7명(85~91번째)이 추가됐고, 경북에서 1명(92번째)이 더 확인됐다. 치명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 여론조사 경선이 실시된 대구·경북(TK) 지역의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앞서 통합당 공관위는 지난 17~18일 대구 동구갑, 동구을, 북구을, 수성구을, 포항시 북구 등 TK 10개 지역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공관위는 또 이날 김재원 의원과 윤상일 전 의원이 경선을 치르는 서울 중랑을과 강효상 의원과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진수희 전 복지부장관이 경선하는 서울 중성동갑 경선 결과도 발표한다. 통합당은 이번 총선에서 '100%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실시한다. 3인이 경선을 치르는 경우 과반을 얻지 못하면 상위 2인이 결선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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