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곽상욱 오산시장이 17일 마스크 품귀현상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관내 초·중·고교 전학생들에게 무료로 배부할 ‘따숨마스크’제작업체 핸드프렌즈 협동조합을 방문해 제작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곽 시장은 학생들이 사용하게 될 ‘따숨마스크’의 원단, 제작과정, 검수작업을 꼼꼼히 확인하고, 작은 협동조합으로 열악한 환경임에도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따숨마스크’는 기능성 원단에 필터 교체형으로 제작, 시는 개학시기에 맞춰 초·중·고 전학생에게 1인당 2매씩 6만2천장을 필터와 함께 학교로 일괄 배부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인 성남 모란민속5일장이 오는 3월 19일과 24일에도 열리지 않는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서 2월 24일과 29일, 3월 4일에 이은 다섯 차례 연속 휴장이다.전성배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가 집단 감염 형태로 지역사회에 확산해 전국에서 수만 명이 운집하는 장터 특성상 개장은 힘들다고 판단했다”면서 “고객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상인들의 의견을 모아 휴장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모란민속5일장이 휴장하기는 2015년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5년 만이며, 5차례 연속 휴장은 1962년 장이 선 이후 처음이다.끝자리 4·9일 열리는 모란민속5일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가 광역지방정부 최초로 체납처분의 사각지대에 있던 새마을금고, 신협, 단위농협 등 도내 상호금융조합 388곳에 대한 일제 전수 조사를 벌여 120억여 원의 금융자산을 압류했다고 18일 밝혔다.제1금융기관은 지방세전산프로그램에서 즉각적인 예금 압류가 가능하지만, 상호금융조합은 이러한 시스템이 없어 체납자들이 재산을 은닉하는 곳으로 이용하기도 한다.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지방세 체납자 28만 9,824명을 대상으로 상호금융조합에 투자한 출자금 및 예·적금 내역을 조사한 결과, 체납자 3,792명(체납액 243억 원)의 금융자산을 적발했다. 도는 조사를 통해 확인된 체납자 3,792명의 금융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8일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고려해 휴업과 개학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코로나19 대응 당·정·청회의에서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상황에서 교육부는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대입 일정도 실현 가능한 조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확진자가 줄고 있지만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유아·청소년 확진자 수가 증가했다"며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들은 학교가 지역사회의 주요 감염원이 될 우려가 있고 학생에서 시작해 가정으로 사회적 전파될 우려가 높다고 한다"고 개학 연기
새마을운동중앙회(이하 ‘새마을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활동과 수제마스크 제작·보급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새마을회는 지난 2월 28일부터 자치단체별로 새마을방역봉사단을 구성, 자체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3월 11일 기준 전국 새마을지도자 5만 3,536명이 버스승강장, 지하철역, 공원 등 총 13,933개소의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방역봉사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또한 새마을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을 돕기 위한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중앙회와 경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여전히 하루 두 자릿수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KB국민카드가 감염병과 관련해 적극 대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용카드의 경우 코로나19 경기영향을 타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받는 업종으로 알려져있어 사회공헌 여력이 충분한데다 각사 모두 콜센터 임직원과 대민접촉 직원들이 많은 만큼 이들 회사의 코로나19에 대한 대처는 중요할수 밖에 없다. 18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9개 신용카드사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3월 10일부터 3월 17일까지 나우앤서베이 직장인 패널 1120명(남성 652명, 여성 46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변한 근무 풍속’ 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당신이 속한 회사/기관에서는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로 재택근무자가 발생한 적이 있나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아니오(71%)’, ‘예(29%)’로 나타났다. ‘당신이 속한 회사/기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출장 계획이 무산된 경험이 있나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아니오(57%)’, ‘예(43%)’로 나타났다. ‘당신이 속한 회사/기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출장이나 방문 또는 오프라인 모임 대신 화상회의(또는 웨비나)로 전환
소방청은 지난 2019년 12월 10일 공포된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 전환을 위한 법률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36개 하위법령에 대한 제・개정 절차를 마무리하여 4월 1일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직 전환을 위한 법률 시행을 위한 후속작업으로 제·개정한 하위법령은 대통령령 29개와 행정안전부령 7개이다. 국가직 전환 관련 36개 하위법령 중 주요 내용을 보면,「소방공무원임용령」 개정으로 시·도 소속 소방공무원의 임용권을 시·도지사에게 위임하였고 소방청장이 신규채용시험 실시권을 행사하되 채용 대상에 따라 시·도지사 또는 중앙소방학교장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임용, 인사교류, 교육 등 인사관련 사
병무청은 17일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전국 병역판정검사(신검)를 내달 10일까지 추가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 전담의사 교체 기간이 4월 6일부터 10일까지인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신검 일정은 4월 13일부터로 예상된다.앞서 병무청은 지난 9일 신검을 2주간 연기한다고 밝혔다. 병무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됐다면 다음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한 차례 더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미 병역판정검사 통지서를 수령한 인원에게는 전화나 알림톡 등으로 연기 일정을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한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前)청와대 선임행정관「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시흥시고등학생연합회(SKY),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청소년 활동가들과 함께 <청소년(18세 선거권자)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8세 선거권 도입에 따라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공직선거법상 미성년자 선거운동 제한 규정 삭제’ 등에 대한 이슈부터 △학생 인권보장 정책과 △입시 상담 및 진로 지원 확대, △‘청소년-청년’이 함께 하는 멘토링 사업 추진까지 청소년 삶을 둘러싼 다양한 당면 과제와 정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능곡고 학생회장(前) “현재 명목
미래통합당이 17일 경선을 치른 결과 부산 진구을의 이헌승, 해운대갑 하태경 의원 등이 승리했다. 울산 남구갑에서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현역인 박맹우 의원을 눌렀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산과 울산, 경남의 23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후보 대리인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경선에서는 현역 의원들이 전반적으로 우세한 결과를 나타냈다. 부산 진구을에서는 이헌승 의원, 해운대갑에서는 하태경 의원, 울산 남구갑에는 이채익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했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윤한홍 의원, 산천·함양·거창·합천군에서도 강석진 의원의 출마가 결정됐다. 부산 중구·영도구에서는 황보승희 전 시의원, 동래구는 김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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