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코리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유사나 아시아 퍼시픽 컨벤션’을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유사나 아시아 퍼시픽 컨벤션’은 아시아 주요 11개 국가에서 1만 3천명 이상이 참가하는 글로벌 기업 행사다. 지난 5년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됐으나,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급성장 및 참가자 수 증가로 한국 개최를 검토해 왔다. 뜨거운 관심과 높은 기대 속에 유사나코리아는 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 고양시 등 지자체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한국이 2020년 유사나 아시아 퍼시픽 컨벤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가 117개국으로 증가했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금지 및 제한 조치를 취한 국가·지역은 총 117곳이다. 유엔 회원국(193개국) 60%가 제한 조치를 취한 셈으로 바하마, 세인트키츠네비스, 아르헨티나, 아이티, 차드에 이어 가나, 동티모르, 중앙아프리카공화국도 신규 조치를 취했다. 동티모르는 입국 전 4주 내 한국, 중국, 이탈리아, 이란을 방문한 내외국민을 시설 격리하기로 했다. 바하마, 아이티는 최근 한국 등을 방문한 외국인 입국을 금지했다. 가나는 공무 및 필수 방문자를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성남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야탑역 광장에 시민이 길거리를 오가며 간편하게 손을 씻을 수 있는 임시 ‘손 세정대(수도시설)’를 설치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밀집한 장소에서의 감염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지역 내 확산 예방을 위한 긴급 조처이다. 설치 장소는 야탑역 광장 4번 출구 앞 1곳으로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이 연결되어 있고, 인근이 고속버스터미널, 영화관, 먹자골목 등 상가 밀집지역으로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지역이다. 손 세정대는 3월 16일부터 코로나19 사태 종료 시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올해 총 344억을 투입하여 ‘친환경농업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매년 친환경 농식품 시장 규모가 증가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데 따른 조치다.사업은 크게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친환경 농산물 소비 지원 ▲환경 보전 장려 네 가지 단계로 추진된다.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에는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 ▲친환경 농산물 인증수수료 및 검사비용 지원 등에 총 29억6천8백만 원을 투입한다.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에는 ▲친환경농업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액 보전 ▲친
마스크 대란으로 매일 전쟁아닌 전쟁을 겪고있는 약사들이 단단히 화가났다. 판매현장을 돕기 위해 나오겠다는 공무원이 시간도 안지킨데다 약국내에서 고성을 지르며 판매를 방해하고 이른바 ‘갑질’ 아닌 ‘진상’ 짓을 벌였기 때문이다. 11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날마다 칭찬해 주시는 대통령님 그러나 현장을 희롱하는 사무관, 우리는 너무도 안녕하지 못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약사라고 신분을 밝힌 청원자는 지인 약사의 이야기를 듣고 화가나서 청원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 청원자는 “어려움을 뻔히 알면서 함께 나서주신 약사님들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감사함을 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11일 출소자 재범방지를 위한 대외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협약식을 갖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마약중독 범죄와 재범률 상승 문제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마약범죄 예방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추진됐다. 2018년도 대검찰청 마약류 범죄백서 자료를 살펴보면 마약범죄 재범현황은 5개년도 평균 37%로 높은 재범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마약 범죄 재범방지를 위해서는 다양한 치료·재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앞으로
대한민국ROTC중앙회에서 1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총 109,033,000원과 200만원 상당의 라텍스장갑을 기부했다.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기부금과 물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입하여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대한민국ROTC중앙회 박진서 회장은 “대한민국ROTC중앙회 회원들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하였다”며 “대구‧경북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용희 서울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국민들의
미래통합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한선교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통합을 제안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그러나 안 대표는 "실용중도의 길을 걷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한 대표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더 큰 통합을 이루자는 의미에서 안 대표에게 (통합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우리도 외연 확장을 위해 중도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중도는 결국 중도좌파냐 중도우파냐가 정해져 있는 중도"라며 "중도우파도 우파가 하는 일이 마음에 안 들어서 중간에 옮겨 있는 것이기에, 우리가 함께 해야 될 세력 중 하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 대표에게 연락을 시도했다고 밝히며 "안 대표가 비례정당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놓고 전당원 투표를 실시한다. 제윤경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내일(12일) 오전 6시부터 13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동안 21대 총선 경선 선거권을 갖는 권리 당원을 대상으로 전당원 투표를 한다"며 "비례 연합정당 참여 여부에 대한 찬반을 묻는다"고 밝혔다. 제 대변인은 구체적 문항에 대해 "연합정당 합류에 대한 찬반"이라며 "전체적인 문항은 수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결과발표 시점에 대해선 "24시간 투표를 하고 그날 밤 안으로, 13일 안으로 나오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가 코로나19 관련 여파가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될 전망이며 경제 전반에 걸친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의 확산으로 국내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구매 채널 간 전이 현상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을 기점으로 오프라인 채널(할인점, 체인대형, 조합마트)의 구매가 20일 이전 기간 대비 높아졌으나, 국내 확진자 수가 확산되기 시작한 1월 마지막 주부터는 외출에 대한 제약과 공포심이 형성되어 온라인 채널로 구매 형태가 빠르게 전이되었다. 2월 중순 기준 온라인 구매 건수는 1월 대비 28% 증가, 주요 온라인 앱(오픈, 소셜
행정안전부는 NHN페이코와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서비스는 국민이 민원 처리에 필요한 각종 증명서를 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받아 원하는 기관에 제출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배우 이순재씨와 가수 김혜림씨의 전자증명서 홍보대사 위촉에 이어 전자증명서가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 머리를 맞대기 위해 추진됐다.본 협약은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사업에 참여하는 NHN페이코와 행안부 간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이를 통해 양 기관은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서비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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