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난 17일 서울 성수동 성락성결교회에서 기아대책 제7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유원식 전 회장과 최창남 신임 회장 간 특별한 순서가 마련됐다. 2015년부터 9년간 기아대책을 이끈 유원식 전 회장이 기아대책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나서 마지막 지휘를 선보였으며 연주 종료 후 지휘봉을 최창남 신임 회장에 인계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새 리더십의 시작을 알렸다. 기아대책 7대 회장으로 선임된 최 회장은 글로벌 IT 기업에서 수십 년 간 활동한 데이터 전문가다. 한양대학교 경영전문 대학원 석사 수료 후 한국 오라클 CMU(Communicatio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2024년 상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신입직원 공동채용규모는 총 26개 신협에 47명 내외다. 공동채용제도는 중앙회의 공신력 있는 공동채용 절차를 통해 전국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채용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채용 방법은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사전 접수 받은 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신협 소재 지역 인재를 우대하여 채용할 예정이며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하 함께걷는아이들)은 최근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 적재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적재 팬들과 적재가 함께 기부한 1,100만원 상당의 악기를 취약계층 어린이, 청소년에게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적재드림은 적재 팬들의 후원금으로 문화소외계층 아동에게 악기를 기부하는 활동으로 2021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적재 팬들의 모금액만큼 적재가 기부에 참여해 총 100대의 어쿠스틱 기타를 기부했다. 기부된 악기는 함께걷는아이들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기관 23곳에 전달됐다.적재와 팬들이 악기를 기부한 함께걷는아이들은 2010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어린이, 청소년이 자신
“지구를 구할’ 시간이 앞으로 2년밖에 남지 않았다.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기후위기 영향을 체감하고 있다” 이달 11일, 사이먼 스티엘 유엔 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은 2015년 체결된 파리기후협정에서 설정한 목표 달성을 촉구하며 이같이 연설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2024 기후위기 인식조사’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10명 중 9명(90.8%)이 기후위기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달 27일부터 4월 3일까지 전국 만 10세~18세 아동 및 청소년 900명과 20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2024 아동∙청소년 및 성인 대상 기후위기 대중 인식조사(이하 기후위기 인식조사)’를 실시
기업 10개 사 중 6개사는 직원 채용 시 평판조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채용이 거의 확정된 상태에서도 평판조회 결과 때문에 채용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기업도 절반 이상에 달했다. 잡코리아가 기업 채용담당자 165명을 대상으로 직원 채용 시 평판조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복수응답) 기업 60%가 평판조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평판조회를 진행하는 기업 중에는 ‘경력직만 한다’는 기업이 응답률 60.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채용하는 직원 모두 한다(30.3%) △임원급만 한다(26.3%) △신입직만 한다(14.1%) 순이었다. 채용 시 평판조회를 하는 방법은(*복수응답) 이전 직장 동료와의 전화통화(42.4%)가 가
밀알복지재단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을 돕는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가 2020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5명 중 1명은 경제적인 이유로 원하는 때에 병원에 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적기에 치료받을 기회를 쉽게 놓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신체, 언어, 인지 등이 빠르게 발달하는 성장기의 장애아동들의 경우 장애 진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될 수도 있다. 이에 밀알복지재단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꼭 받아야 하는 치료마저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을 돕는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명인
영국 도박 위원회의 라이선스를 받은 카지노 게임 전문 제작사 '프라그마틱 플레이'는 지난해 9월 온라인 슬롯머신 게임 '이순신(Yi Sun Shin)'을 출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게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순신'의 데모 버전 게임을 실행하면, 중국풍 갑옷을 입은 장군의 모습과 함께 거북선, 활, 방패연, 대포 등이 그려진 문양이 나타났다. 베팅 금액을 설정하고 버튼을 누르자 릴(슬롯머신의 세로줄)이 돌아가기 시작했고, 게임머니를 따자 "이순신이 돌아왔다", "승리는 나의 것이다"와 같은 어색한 한국어 대사가 흘러 나왔다.특히 홈페이지에는 "게임의 심벌 및 모델이 한국의 영웅 이순신이다. 한국에서의 높은 인기에 힘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남북하나재단과 손 잡고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다. 인크루트는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조민호)과 지난 15일 남북하나재단에서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크루트 문상헌 CBO(최고 브랜드 경영자), 박성아 취업지원본부 그룹장과 남북하나재단 조민호 이사장, 이주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쉽고 편리한 채용정보 접근과 취업 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하기로 했다. 또 상호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온라인 전용 채용관 개설·운영 ▲북한이탈주민 취업역량강
하하, 별 부부가 밀알복지재단과 MBC가 공동 기획한 장애인의 날 특집방송 ‘봄날의 기적’에서 2년 연속으로 MC를 맡는다.19일 오후 6시 5분 MBC를 통해 방영되는 ‘봄날의 기적’은 저소득가정 장애인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후원을 통해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 라는 부제를 통해 치료가 시급한데도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수와 나은이의 사연을 소개한다.레녹스-가스토 증후군과 뇌병변장애를 갖고 있는 은수(10)는 80% 이상 휜 척추로 인해 매년 2회씩 척추에 의료기기를 심거나 교체하는 수술을 받고 있다. 엄마는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오는 19일, 홀트강동복지관(관장 신인희)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인 ‘제6회 홀트발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발랄축제는 ‘발달장애인이 날마다 성장하는 축제’의 줄임말로,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지역행사다. 홀트발랄축제는 4월 한 달 동안 장애인의 날 홍보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히 올해는 더 많은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넓은 야외공간인 서울시 강동구 소재 강일동 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5월 말까지 가족 돌봄 청소년에 대한 인식 증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족 돌봄 청소년은 질병이나 장애 등을 가진 가족을 직접 돌보는 청소년(청소년기본법상 9~24세)을 의미하며 이른바 ‘영 케어러’ 라고도 불린다. 가족 돌봄 청소년은 주당 평균 21.6시간(보건복지부 2022)의 돌봄을 수행하며 생계와 가사노동을 책임지고 있어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서울특별시가 발표한 가족 돌봄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족 돌봄 청소년에 대한 개념이 부족해 자신이 가족 돌봄 청소년에 해당하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청소년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월드비전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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