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이바라키에 가스가오카라는 조그만 교회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손꼽히는 대표작 중 하나인데 ‘빛의 교회’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유명세와는 달리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한 작은 예배당으로 1989년 완공했는데 규모로 사람을 압도하는 건축물이라기보다 조용히 사람을 끌어당기는 소박한 공간에 가깝습니다.‘빛의 교회’가 특별한 이유는 크기나 다른 것 때문이 아닙니다. 빛과 어둠, 벽과 침묵을 극적으로 대비시켜 건축을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공간을 이렇게 다룰 수도 있구나, 하는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교회는 높은 종탑, 화려한 장식, 복잡한 조각 어느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현대 건축을 이
귀촌해서 시골 지키고 있는 친척의 어제 댓글 "낮에도 그렇지만 저녁엔 인기척을 찾을 수가 없는 곳이지요. 60년대와 비교하면 가구수는 큰 차 없으나 가구당 인구 6명이 1.7명으로 감소 대부분 노인이라 그렇겠지요" 1950년 우리 면에 초교 두 곳인데도 우리 반 70여명 입학했는데, 최근 면내 출생아가 1~2명이라니 참 많이 변한 세상. 적막강산 농촌, 우리는 행복해졌을까, 외로워졌을까?
최원용 평택시장이 상권 주차난부터 도시숲 확충, 공동주택 입주 갈등까지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장을 잇달아 찾아 해법 마련에 나섰다.최 시장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고덕택지상가 주차 문제와 통복천 바람길숲·수목원 조성, 서희스타힐스 입주 지연 문제에 대한 현장 점검 결과를 잇달아 공개했다.최 시장은 글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며 “말보다 실천으로 시민의 불편을 하나씩 해결하고,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고덕택지상가 주차난…상인들과 현장 해법 논의최 시장은 지난 5일 저녁 고덕택지상가를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차 공간 부족과 불법·장기주차 실태를 직접 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9일 지난 사흘간 진행된 교권보호전담관 면접을 마친 뒤 “교권을 넘어 우리 공동체의 희망을 느꼈다”며 면접에 참여한 지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안 교육감은 휴가를 반납하고 면접 현장을 직접 점검했으며 변호사와 경찰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면접을 주관하는 등 교권보호전담관 선발 과정을 챙겼다.안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3일에 걸친 교권보호단 면접이 탈 없이 끝났다”며 “무더위와 휴가철에도 훌륭한 시민들이 면접에 참여해 주셨다”고 밝혔다.그는 글에서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경청하며 감동과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며 “가지 않은 길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대신 자신감을 갖게
김보라 안성시장이 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둘러싼 후보 간 공방과 진영 대결에 우려를 나타내며 인물과 계파가 아닌 가치와 정책을 중심으로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는 단순히 사람을 선출하는 선거가 아니다”며 “앞으로 민주당이 어떤 가치를 중심에 두고, 어떤 방식으로 국민과 만나며, 어떤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글에서 전당대회가 치열해질수록 정책과 비전보다 후보 간 공방과 지지 세력 간 편 가르기가 부각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로인한 후유증을 우려했다. . 어느 후보를 지지하느냐에 따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9일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이후에도 인건비 등 재정부담이 지방정부에 집중되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책임을 나누는 새로운 재정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추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소방이 지방사무라는 사실을 부정할 이유는 없지만, 지방이 책임져야 한다면 그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재원도 있어야 한다”며 “소방공무원 인건비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특별회계와 지속 가능한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글에서 "지방노동감독관과 특별사법경찰 운영 등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할 때도 필요한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방정부에만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 높은 지역내총생산(GRDP)이 실제 재정 여력으로 이어지지 않는 ‘부자 착시현상’을 지적하며 지방재정제도의 전면적인 개편을 촉구했다.추 지사는 9일 자신의 SNS에 올린 ‘경기도 부자 착시현상의 원인, 이중 모순에 갇힌 경기도 재정’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경기도의 반도체 기업이 벌어 들이는 소득으로 GRDP가 천문학적으로 늘어나도 경기도 세입은 한 푼도 늘지 않는다”며 “진짜 빈껍데기 부자이자 외화내빈”이라고 밝혔다.그는 경기도가 기업과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기반시설과 행정비용을 부담하지만 그 성과로 발생한 세수와 지방교부세 혜택에서는 소외되는 구조라고 진단했다.◇“산업 성장 성
초가 울타리에 곱게 폈던 삼잎국화, 산길에서 풍기던 그윽한 칡꽃 향기, 큰댁 할아버지 방 앞에 흐드러졌던 목백일홍꽃, 누나 손톱에 꽃물 들이던 봉숭아꽃, 하늘엔 구름 그림, 저녁 마당에 밀방석 깔고 모기 쫓는 모닥불 연기 모락모락, 식구들 도란도란 옥수수 수박 먹으며 하늘 바라보면 별들이 쏟아질 듯 반짝반짝, 이런 하늘과 사람이 따뜻하게 어울리는 행복이 그날 이후 또 있었던가?
동국대학교 미당연구소는 전북 고창군 미당시문학관과 공동으로 ‘제3회 미당시 손글씨 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12일(월)까지 참가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기기 사용의 보편화로 축소된 손글씨 문화를 장려하고, 문학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는 미당 서정주 시인의 작품 중 한 편을 선택해 직접 손글씨로 필사해 제출하면 된다.공모 부문은 ▲학생부(초·중·고·대학생) ▲가족·일반부 ▲외국인부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생부 최우수상, 우수상, 지도교사상 수상자에게는 동국대학교 총장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가족·일반부에서는 2인 이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서비스디자인공학과 학부생팀 '다온'이 세계 4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2026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Spark Design Awards)' 스프링 스튜던트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미국에서 개최되는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Red Dot) 및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전 세계 유수의 디자이너와 기업, 대학이 참여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겨뤘다.성신여대 강효진 교수의 지도를 받은 다온 팀(이수빈·권예림·조승우·왕채연·김효민·이채민)은 이번 공모전에 스마트 인터랙티브 매트 '온연매트(On-Yeon Mat)'를 출품해 대학(원)생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인문도시사업센터가 오는 11일까지 '강릉국가유산야행 인문체험단'에 참여할 강릉시민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강릉시와 강릉문화원이 참여하는 '2026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강릉대도호부관아, 명주동, 서부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강릉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야행 현장을 해설과 함께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산을 심도 있게 체험하게 된다.프로그램은 강릉대도호부사 부임 행차 퍼레이드 동행을 시작으로 칠사당, 임영관삼문, 객사 등 주요 문화유산 탐방 및 관아 전통문화 체험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명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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