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는 제약공학과 강래형 교수 연구팀이 암과 퇴행성 뇌질환 치료의 핵심 소재로 꼽히는 '셀레늄(Selenium)' 기반 치료제의 통합 설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희대 김도경 교수, 부산대 김윤학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셀레늄은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해 세포 사멸을 막는 필수 항산화 물질이다. 최근 난치성 질환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으나, 투여량이 적정 수준을 벗어나면 독성을 띠는 '양날의 검'과 같아 정밀한 제어 기술이 요구된다. 그동안 학계에서 다양한 셀레늄 소재를 개발해 왔음에도 이를 아우르는 공통 설계 기준은 부재한 상황이었다.이에 연구팀은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셀레늄
건양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은 ㈜현대그린푸드와 지난 15일, 국방산업 발전 및 식품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양대의 국방 및 교육 인프라와 현대그린푸드의 식품 실무 전문성을 연계해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국방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 사항으로는 식품 안전 및 분석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국방산업 발전·글로컬대학 사업 정책 공조 및 정보 공유가 포함됐다. 더불어 KOLAS(한국인정기구)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험검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파주 본원 시대를 본격 개막하며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산업혁신 거점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북부 산업현장과의 접점을 넓히고 기업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현장 중심 기관’으로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경과원은 18일 경기도 파주시 초롱꽃로 117-46 동보타워 5층에 마련된 파주 본원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현곤 원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파주 본원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경기북부 산업 현안 대응과 기업지원 강화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이번 이전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추진됐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가 강원 인제군에서 개최한 ‘2026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참가자들의 기부와 도전 속에 마무리됐다.옥스팜 코리아와 인제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 인제군 일대에서 열린 제9회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총 222개 팀, 888명이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약 1억7000만 원의 기부금도 모였다.‘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38시간 안에 100㎞를 완주하는 국제 기부 프로젝트다. 1981년 홍콩에서 시작됐으며 한국에서는 2017년 처음 열렸다.올해 대회는 100㎞와 50㎞, 25㎞ 코스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인제문화원을 출발해 자작나무숲길과 내린천, 정자리마을 등 인제군 주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이명·난청·어지럼 등 난치성 귀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인천 청원한의원이 지난 13일 청각장애 아동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부담을 겪는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인공달팽이관 수술은 고도난청 아동이 소리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 방법 가운데 하나다. 다만 수술 이후에도 언어재활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 보호자 부담이 큰 치료로 알려져 있다.청원한의원은 난청과 이명, 어지럼증 등 귀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의료 현장에서 청각 장애가 환자의 삶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경험해온
홀트아동복지회가 생활용품 업체 베스트바이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13일 베스트바이로부터 약 2000만 원 상당의 에어프라이어용 종이호일 7000여 개를 후원받았다고 18일 밝혔다.후원물품은 홀트아동복지회 본부와 전국 산하시설을 통해 한부모가족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기부 물품은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지역별 시설 상황과 지원 대상자의 필요를 고려해 체계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베스트바이는 주방용품과 명절 선물세트, 판촉물 등을 제조·유통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아임맘 에어프라
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 전공설계지원센터가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의 체계적인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2026 제2회 전공박람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시공간의 제약을 줄이고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운영됐다. 오프라인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교내 학생회관 드림라운지 및 야외 공간 일대에서 열렸으며, 온라인 프로그램은 이보다 앞선 4일부터 15일까지 연계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여행'을 주요 콘셉트로 삼아, 학생들이 각 학과(부)의 교육과정과 진로 분야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람회 현장에는 전공별 부스가 마련돼 세부 교육과정 안
CJ도너스캠프가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 ‘앙상블’을 진행한다.CJ도너스캠프는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을 앞두고 다문화 인식 개선과 문화다양성 교육 지원을 위한 ‘CJ가 만들어가는 하나의 세상, 앙상블’ 캠페인을 오는 6월15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앙상블’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동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은 CJ ONE 멤버십 서비스와 연계해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CJ ONE 회원은 보유 포인트를 활용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CJ도너스캠프가 동일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가 유아 스마트러닝 서비스 ‘리틀홈런’에 신규 수학 콘텐츠를 추가했다.아이스크림에듀는 4~6세 대상 콘텐츠 ‘수학상자’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유아가 놀이와 탐색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초 수학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수학상자’는 4세 유아 눈높이에 맞춰 개발됐다. 동물과 과일, 장난감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사물을 활용해 수학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콘텐츠는 선 긋기와 수·셈, 공간·도형, 비교, 규칙, 분류 등 6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단순 계산 학습보다 관찰과 비교, 추론, 분류 능력 등 기초 사고력 형성에 초점을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 데이원컴퍼니가 올해 1분기에도 매출 성장과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데이원컴퍼니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03억 원, 영업이익 4억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를 유지했다.이번 실적은 B2B와 B2G, 글로벌 부문의 성장세가 이끌었다. B2B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증가한 28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6개월 기준 계약 체결액도 약 19% 늘어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B2G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7% 증가한 71억 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부문 역시 약 33% 성장한 51억 원을 기록하며 해외 사업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팀을 무너뜨리는 건 ‘나쁜 사람’이 아니다. 나쁜 구조가 좋은 사람을 나쁘게 만들 뿐이다. 2026년 한국 직장의 풍경은 묘하다. 최근 취업 포털의 직장인 퇴사 사유 조사에 따르면, 1위는 연봉이나 성장 정체가 아닌 '조직 문화와 사람 관계'로 나타났다. 회사를 다니되 정해진 일 이상은 하지 않는 소극적 이탈을 뜻하는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은 이제 Z세대만의 구호를 넘어 40대 중간관리자에게까지 번지고 있다. 게다가 AI 도입 이후 업무 메신저와 자동 요약본 등 텍스트의 양은 늘었지만, 정작 구성원 간 솔직한 대화의 총량은 오히려 줄어들었다.조직이 망가지는 원인을 논할 때 우리는 흔히 '문제 있는 한 사람'을 떠올린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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