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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교사·학부모·학생 대상 맞춤형 대입 연계 프로그램 실시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입력 2025-05-09 09:21

[동국대 제공]
[동국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동국대학교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사, 학부모,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5월부터 8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Dream Workshop 교사연수’, ‘Dream Seminar 학부모연수’, ‘Dream Package 모의면접’으로 구성됐다.

‘Dream Workshop 교사연수’는 교사들이 학생부위주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는 온라인 강의로 전형 전반과 평가 방법을 사전 학습한 뒤, 입학사정관의 관점에서 서류평가를 체험해볼 수 있다. 해당 연수는 수도권과 전국 19개 거점 지역에서 총 26회 진행되며, 1,765명의 고교 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는 2025학년도 전형 결과, 2026학년도 학생부위주전형 안내, 서류평가시스템 기반 모의평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Dream Seminar 학부모연수’는 입시 전반에 대한 정보를 학부모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는 자리다. 서울, 부산, 대전에서 총 3회 열리며, 입학사정관과의 1대1 상담을 통해 개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동국대 전형안내, 전년도 입시결과 분석, 학생부위주전형 소개, 합격사례 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Dream Package 모의면접’은 입학사정관, 교사, 동료 수험생이 동시에 참여하는 다면평가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다양한 시각에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실제 면접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은 부산, 대전, 서울에서 총 3회 열리며, 전국 고교생 6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일정별로 참가자 모집 시기가 다르며, 신청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와 함께 농어촌 등 정보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모의면접도 8월 중 진행된다.

박종배 입학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 학부모, 학생 등 각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2026학년도 학생부위주전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시 대비 역량을 높이고 사교육 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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