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2+2' 무역 협상이 갑자기 취소된 것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스웨덴에서 중국과의 고위급 무역회담이 예정됐기 때문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때문에 한-미간 '2+' 무역 협상이 8월 1일 이전에 개최될 지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8월 1일로 예정된 25% 관세 발효를 일시 유예하는 방안이 최선의 선택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 실세'인 허리펑 부총리가 다음 주 스웨덴에서 미국과 고위급 무역 회담에 나선다고 중국 상무부가 밝혔다.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중미 양국의 합의로 허리펑 부총리가 27∼30일 스웨덴에서 미국과 경제·무역 회담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미국 대표단을
한국은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수 천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협상 관계자의 말을 인용, 한국도 일본과 비슷하게 관세율을 낮추는 대신 대규모 투자를 미국에 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나 아직 규모가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일본은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5500억달러를 미국에 투자하기로 약속했다.이 소식통은 한국도 관세율을 자동차를 포한해 15% 수준으로 낮추는 대신 보잉의 민항기와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한국이 40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2025년 7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강남구, 2위 고양시, 3위 수원시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브랜드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했다.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에 대한 지난 한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했는데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4일까지의 226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349,163,42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 분석을 했다. 기초자치단체 브랜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의 종류. 광역자치단체의 영역 안에 있으며, 실질적인 지방자치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기초자치단체의 종류로는, 자치구(특별시, 광역시 산하), 자치시(도 산하
목동2차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서울아산병원 증축 등 총 2건의 건축 심의가 통과되며, 노후 공동주택 환경 개선과 의료 인프라 확충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7월 22일 열린 제9차 건축위원회에서 목동2차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등 총 2건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목동2차 우성아파트'는 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1,140세대에서 1,299세대(분양 159세대)로 주택 공급을 늘린다. 이번 사업으로 늘어나는 159세대는 2028년 4월에 분양할 예정이며, 2028년 3월 착공해 2031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단지는 차량 중심의 지상 공간을 풍부한 녹지와 조경이 어우러진 보행자 중심 공간으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22일 오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방문하여 지도부와 인사를 나누고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국무총리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직접 방문하여 상견례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노동계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김 총리는 한국노총을 방문해서는 “다양한 토론과 대화, 소통의 정례화의 틀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하며,정년연장, 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 등 주요 현안에 있어서도 폭넓은 사회적 공감의 틀 속에서 소통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특히, 소통의 정례화와 관련하여서는 당정협의부터 신속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6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44분경 경기도 가평, 충청남도 서산·예산, 전라남도 담양, 경상남도 산청·합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에게는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되고, 피해 주민에 대해서도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이 대통령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모든 행정 지원을 다야 한다"며 "재난 관련 행정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2일 대전사옥에서 본사와 지역본부, 코레일네트웍스·코레일로지스· 코레일관광개발·코레일테크·코레일유통 5개 계열사와 함께 ‘정보보안·개인정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정보보안의 중요성과 개인정보보호 기본수칙을 되새기면서 보안기술 정책과 최신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최근 도입한 ‘취약점 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고, 승차권예약발매시스템 등 주요 철도 운영체제에 대한 보안 강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코레일은 7월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실천서약서 ▲정보보안 슬로건 공모전 ▲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철도건널목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한 온산선 발리건널목을 스마트 건널목으로 개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현장조정회의에 참석해 울주군·지역주민 대표와 함께, 노후화된 기존 철도건널목의 안전설비를 전자식 제어장치, 지장물검지장치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설비로 개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스마트 건널목에 적용되는 전자식 제어장치는 고장 등 비상 상황 시 여분의 제어장치가 자동으로 작동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강화한다. 지장물검지장치는 건널목 내 차량이나 보행자 등 지장물을 실시간으로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 22일 전남 나주 다도면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2025년도 제2차 빛가람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빛가람 감사협의회는 광주·전남 지역 내 주요 공공기관들이 감사 분야 협력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한전KPS가 주관한 이번 회의는 이성규 한전KPS 상임감사와 협의회 회장인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를 비롯해 이광래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 이석호 전남대학교병원 상임감사, 전종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임감사, 한민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상임감사 등 6개 공공기관 상임감사가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기관별 자체감사 활동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해 상반기 KTX와 일반열차 승객이 72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수송량을 경신했다고 23일 밝혔다. 승객이 가장 많은 날은 어린이날 황금연휴가 시작된 5월 3일 54만명, 4일에 53만명이었다. 이용객이 많은 역은 서울역(11만 8000명), 동대구역(5만 2000명), 대전역(5만 1000명) 등 KTX 정차역이다. 지난해 보다 이용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역은 중앙선과 동해선 신규 개통의 영향을 함께 받은 부전역으로, 하루 3000명이 타고내려 2024년 대비 2.2배 늘었다. 중부내륙선 연장개통 이후 판교역은 1.6배 늘었다. 특히, 감곡장호원역은 인근 대학교와 협의해 하루 5회(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한 이후 승객이 1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과 ‘인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은 전문가와 소비자가 제품의 친환경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코레일은 올해 ‘경부선 KTX-청룡’으로 녹색상품 서비스 부문에서 1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체 심사대상 가운데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상위 7개에 주어지는 ‘인기상’도 수상했다. 이번 심사에서 ‘경부선 KTX-청룡’은 열차 시승을 통한 현장평가와 소비자투표(온·오프라인)를 통해 ▲친환경성 ▲안전성 ▲높은 에너지효율 ▲조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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