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직후 평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만에 2000명을 넘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도 역대 두번째로 많은 2114명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2152명 증가한 23만808명이다. 4차 유행은 지난달 7일부터 44일째 네자릿수다.광복절 연휴(8월14일~16일) 영향으로 1300명대까지 감소했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연휴 직후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자 전날 1805명에 이어 2152명까지 늘었다.지난해 1월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래 최다인 이달 11일 2222명 이후 두번째 규모이자 8일 만에 2000명대다. 수요일(목요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종전 최다였던 지난주 1987명보다 165명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도쿄올림픽 사이클 남자 도로 경기중에 욱일기 응원이 등장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주 도쿄올림픽은 폐막했지만, 한 누리꾼의 제보로 서 교수가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올라온 영상을 확인해 본 결과 관중이 욱일기를 흔들며 응원하는 장면이 버젓이 노출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IOC에 항의 메일을 보내 "IOC는 평화의 상징인 올림픽에서 전쟁 범죄에 사용된 욱일기 응원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 즉각 사과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또한 그는 "이번 일에 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다시는 올림픽에서 욱일기 응원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광주와 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19일 광주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광주에서는 2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3760번∼광주3780번으로 분류됐다.이들의 감염 경로는 ▲광산구 모 의료기관 관련 4명 ▲광산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3명 ▲광산구 호프집 관련 3명 ▲ 서구 보험사 관련 1명 ▲수도권 유입 음식점·사우나 관련 1명 ▲전남 지역 접촉자 관련 5명 ▲조사중 4명이다.광주에서는 지난달과 이 달 전체 확진자의 10%인 80명 가량이 외국인으로 확인되면서 선제검사가 진행 중이며, 광산구에서만 외국인 밀집 지역 내 특정 종교시설과 아파트를 중심으로 다수의 외국인 확진자가 확인됐
정부가 오는 20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발표를 앞둔 가운데, 코로나19 4차 유행이 여전히 통제되지 않아 현행 유지가 불가피해졌다.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0일에 발표한다.정부는 7월12일부터 수도권 4단계, 7월27일부터 비수도권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해 22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23일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결정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 18일 방역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를 열고 전문가와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수도권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고 5주가 지났지만 유행은 여전히 통제되지 않는 모습이다.4단계가 시작한 7월12일
18일 울산에서 어린이집 원아 13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총 6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가 66명 늘면서 누적 3801명이 됐다. 이들은 지역 3736~3801번 환자로 분류됐다.확진자 가운데 13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원아다. 이들은 지난 11일과 12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한 외부강사에게 감염됐다.앞서 17일 확진된 강사 A씨는 최근 어린이집 4곳과 유치원 1곳에서 스피치 수업을 진행했다. 방역당국은 A씨와 접촉한 원아 149명을 전수검사했다.그 결과 ▲중구 어린이집 2명 ▲남구 어린이집 5명 ▲북구 어린이집 4명 ▲유치원 2명 등 총 13명의 원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구 유통매장 관
19일 인천지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다음날 오전 1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인천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9도, 강화군·서구 21도, 계앙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22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강화군·서구 32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옹진군·중구 30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앞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3~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 관계자는 “다음날 밤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져,
19일 부산지역은 흐리고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비가 올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오후 6시까지)은 10~60㎜이다.또 이날 오전까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초속 9~13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됐다.밤새 최저기온은 22.2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됐다.
19일 전북지역 날씨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정오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다.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국지적으로 소나기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불고, 시간당 30~50㎜의 강한 소나기가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겠다.일부 지역에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소나기 특성상 좁은 지역에서 짧은 시간에 강하게 내리면서, 강수량의 지역간 차가 매우 크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다.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분포로 후텁지근해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27도, 무주·임실 28도, 고창·군산·김제·
19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머물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충남 북부를 중심으로 오후 1시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5~60㎜ 내리는 곳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겠다.특히 국지적으로 소나기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순간풍속 20m/s 이상의 돌풍이 불고 시간당 30~5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소나기 특성상 지역 간 차이가 매우 크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겠다.서해 중부 해상에는 돌풍과 천둥 및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
우리나라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머무르면서 대기불안정이 강화돼 내일(20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같은 기간 낮 기온은 31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부터 자정 사이 경기남부·충청권·전라권·경상권내륙·제주도에, 20일에는 새벽부터 오후 9시 사이 수도권·강원내륙·충청권·전북동부 등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기상청은 "특히 19일까지 국지적으로 소나기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순간풍속 20㎧ 이상의 돌풍이 불고 시간당 30~5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23일부터 9월 2일까지 월·목요일 오후 7시 ‘미디어 중독 대처방안’에 관한 4차례의 온라인 특강을 연다.시 공식 유튜브 채널 ‘성남TV’를 통해 생중계하는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난 스마트폰 등의 의존도와 폐해를 막기 위해 마련된 여름학기 성남인문학당 프로그램이다.조현섭 총신대 중독재활상담학과 교수가 일정별 강의를 진행한다.강의 내용은 ▲1강(8.23)=스마트폰, 게임, 인터넷 등의 미디어 과의존에 대한 이해 ▲2강(8.26)=미디어 과의존의 폐해와 부작용 ▲3강(8.30)=미디어 과의존 대처방안 ▲4강(9.2)=과의존 대처방안 심화 등이다.이들 강의는 최근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관에 새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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