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밤새 최저기온은 22.4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됐다.이 날까지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광복절인 15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저녁 6시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16일)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 3시까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예상강수량(14~15일)은 강원영동 10~50㎜, 경상권동해안과 제주도, 울릉도·독도는 5~30㎜다.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도 내리겠다.수도권 남부와 충청도, 전라권, 경상서부내륙에 낮 12시부터 밤 9시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제주도에도 오후 6시께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까지 이어지겠다.수도권남부, 충청도,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예상 강수량은 5~3
대전에서 직장과 가족 등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14일 대전시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서비스㈜ 직원으로 유성 톨게이트 수납원인 4840번과 관련해 2명(4969·4970번)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또 충남 금산에 있는 S식품가공회업체 직원인 4848번과 관련해 동료 2명(4960·4986번)이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다. 가족과 지인 등을 통한 일상속 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전날 확진된 4938번(대덕구 30대)의 자녀와 배우자, 장인·장모 등 일가족 5명(4972~4976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4938번에 대한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지역내 감염 대부분은 가족과 지인, 동료 등의 사례이고,
광주에서 보험회사·방문판매업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역 당국이 심층 역학조사에 나섰다. 전남에서는 기존 확진자 관련 연쇄 감염이 이어졌다.14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생한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6명(3652번째~3667번째 환자)이다.광주 확진자 감염원은 ▲서구 보험회사 관련 5명(3660번째~3664번째 환자) ▲지역 내 기존 확진자 일상 직·간접 접촉 4명(가족·동료·지인) ▲조사 중 3명 ▲광산구 주점·PC방·노래연습장 관련 1명 ▲광산구 외국인 지인 관련 1명 ▲경기 부천 기존 확진자 관련 1명 ▲해외(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입국 1명으로 조사됐다.이중 서구 보험회사 관련
정부서울청사에 근무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긴급방역 조치를 했다.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서울청사 본관 4층에서 근무하는 개인정보위 직원 1명이 14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직원은 전날인 13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았다. 확진 전인 10일부터 12일까진 정상 출근했다.서울청사관리소는 확진자 통보 즉시 해당 사무실과 공용 공간을 긴급 소독했다.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등 15여 명에게는 선제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했다.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 접촉자가 확인되면 추가로 검사할 예정이다.아울러 입주 기관에도
제주도는 14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36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도 207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36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27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로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이날 확진자 가운데 7명은 집단감염 사례로 조사됐다.1명은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로, 이 집단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31명이 됐다.나머지 6명은 ‘제주시 지인모임8’ 관련 확진자며, 이 집단에서는 현재까지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이날 오후 5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256명, 격리 해제자는 1819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900명대로 집계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930명 증가한 22만2111명이다.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39일째 1000명대다. 지난 11일 역대 최다인 2222명을 기록한 후 12일부터 1987명→1990명→1930명 등 사흘째 19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12·13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이는 금요일(토요일 0시) 기준 역대 최다 규모로, 종전 최다였던 지난 7일 1823명보다 107명 많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186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70명이다.지역별로
광주·전남에서 다른 지역·기존 집단 감염원 발 또는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잇따르며 확진자 45명이 나왔다.14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13일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명(3635~3651번째 환자)·28명(2257~2284번째 환자)으로 집계됐다.광주 확진자 감염원은 ▲지역 내 확진자 직·간접 접촉 8명(감염 불명 확진자 접촉 사례 포함) ▲부산·경기 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수도권 유입 음식점·사우나 관련 2명 ▲조사 중 2명 ▲광산구 주점·PC방·노래연습장 관련 1명 ▲해외(터키) 입국 1명으로 조사됐다.전남 10개 시·군에서도 산발적으로 확진자 28명이 나왔다.전남 확진자 감염원은 ▲지역 내 확진자 직·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10부제' 6일 차인 14일 주민등록상 4, 14, 24일생인 18~49세(1972년~2003년 출생) 일반 국민이 예약할 수 있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10부제 형태로 18~49세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된다.14일엔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가 '4'인 대상자가 예약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4일, 14일, 24일생이다.대상자는 이날 오후 8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ncvr2.kdca.go.kr)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사전예약 하루 전에 네이버, 카카오, 패스(PASS) 앱 등을 이용해 간편인증서를 미리 발급받으면 빠르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
14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오후 3시까지)은 20~60㎜이다.또 이날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밤새 최저기온은 21.6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상됐다.더불어 부산앞바다 등에는 오전 중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며, 16일까지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올 전망이다.
14일 인천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인천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은 인천 지역의 예상 강수량을 5~30mm로 내다봤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1도, 강화군·동구·서구 23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24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31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옹진군·중구 30도, 동구·서구 29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앞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