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내 곳곳에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을 기해 순창에 호의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이날 오후 4시 20분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무주 88㎜, 군산 어청도 82.5㎜, 전주 74㎜, 익산 68.3㎜, 김제 62㎜, 순창 풍산 49.5㎜, 고창 48.7㎜, 장수 42.2㎜, 정읍 34.8㎜ 등을 기록했다.특히 순창과 완주 등 전북서부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다.또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지속해서 발달할 것으로 기상지청은 전망했다. 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도청(도지사 이재명)과 도내 장애인 근로자에게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도교육청은 경기도청의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근로자 가운데 근무 기간이 종료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8월부터 장애인 근로자 인력풀을 별도로 구성해 운영한다.‘인력풀 제도’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각각의 직무 수행에 적합한 사람들을 등록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채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청의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는 시·군·구 행정 업무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교육청 소속 공립 학교 행정실무사, 조리실무사 등 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219명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명을 넘어섰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219명 증가한 20만1002명이다.4차 유행은 지난달 7일부터 27일째 하루 1000명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지난달 31일과 8월1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115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9명이다.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수도권 224명, 비수도권 60명 등 355명이다.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9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
‘메타버스(Metaverse․확장 가상세계)’가 국내외 주요 시대 흐름으로 떠오른 가운데, 경기도가 메타버스 기업 간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는 메타버스의 핵심기술인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들과 수요고객 및 유통사와 연결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 결과로 지원기업 이모션웨이브㈜가 공연기획사인 ㈜하늘이엔티와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 응용 메타버스 초실감 미디어 공연 콘텐츠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도는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인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들의 유통판로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VR/AR 상생컨설팅(이하 상생컨설팅)’을 신설, 사업 착수 한 달 만에 지원기업과 수
㈜헬릭스미스가 신임 사장에 박원호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는재무부문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 운영과 연구·임상개발 분야를 명확하게 분리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박원호 사장은 인사, 재무, 영업, 리스크 관리 등 회사의 관리·운영 전반을 맡을 예정이다.박원호 사장은 약 30년 간 현대자동차와 현대제철에서일하며 구매, 업무개선, 감사, 원료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자동차부품전문기업인팩에서 영업본부장, 인팩 멕시코 법인장을 역임한 리더십,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가다. 지난 4월 헬릭스미스 부사장으로 합류하여경영관리 전반을 책임져 왔다.유승신 대표이사는 “앞으로 박원호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 이하 양평원)은 공모절차를 통해 장명선(張明善)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젠더법학연구소 특임교수가 지난 30일 제9대 양평원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장명선 신임 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법학 학사, 헌법 석사 및 젠더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젠더법학연구소 특임교수로 재직하면서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자체평가위원, 서울시성인지예산운영협의체 위원,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 등으로 참여하고 있다.장명선 신임 원장은 여성입법 및 정책개발, 여성대표성 확대 및 여성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새로 나왔다.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시에서 9명, 포항시에서 7명, 경산시에서 6명, 경주시에서 3명, 청도·봉화·칠곡군에서 각 2명이 확진됐다.구미시에서는 지난달 31일 확진된 '구미 730번' 환자의 접촉자 2명과 '칠곡 19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칠곡 194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달 29일 확진된 '구미 723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구미 723번' 환자 접촉자 1명, 이달 1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과 '구미 739번' 환자 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포항시에서는 포항 소재 목욕탕 이용자 4명, 지난달 31일 확진된 '포항 774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달 30일 유럽에서 입국한 1
휴일인 지난 1일 광주에서는 밤새 2명 포함 모두 1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2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명으로, 이들은 광주3414~3430번으로 분류됐다.서구 유흥주점·광산구 체육시설과 주점 관련 확진자가 이어졌으며,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한 확진 사례도 잇따랐다.서울 강남·충남 아산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된 경우도 각각 1건씩 나왔다. 정확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3명 나왔다.동구 컨설팅업체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같은 건물 입주업체 직원과 출입자 등 38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졌다.북구 모 유치원과 광산구 한 고등학교에서도 가족간 감염에 따른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위험이 높지만 상반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60~74세에 이어 대중교통과 택배, 환경미화 종사자 등 지역별로 선정된 200만명부터 18~49세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차례대로 시작한다.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60~74세(1947년~1961년 출생) 고령층 중 미접종자 사전예약이 진행된다.애초 추진단은 접종 기간 내 예약하지 않으면 전 국민이 1차 접종을 마무리하는 9월 이후 접종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4차 유행이 확산하는 가운데 여전히 감염 시 치명률 높은 점 등을 고려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접종 대상은 상반기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60~7
한 달 가까이 찜통더위가 이어진 광주·전남에 오늘까지 10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광주·전남 곳곳에 내리겠다.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강한 비구름대가 점차 서해안과 일부 내륙으로 접근하면서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전날 하루 예상 강수량은 20~70㎜다. 특히 오후 사이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시간당 5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강수량이 100㎜를 넘는 곳도 있겠다.2일인 오늘은 곳곳에 20~70㎜의 비가 내리겠으며, 3일까지 소낙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번 비로 지난달 9일부터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2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압골 영향으로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며 아침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비가 내리는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 간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충남권 전 지역에는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4도 내외로 매우 높겠다. 또 대도시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서해 중부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충남 앞바다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가 되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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