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무더위와 산업생산 확대 등으로 전력 수요 급증이 예상된 가운데, 다음 달 중 일부 원전이 재가동될 것으로 보여 전력 공급에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최근에도 원활한 전력 수급을 위해 원전 3기의 재가동 승인 일정을 앞당긴 바 있다.당초 정부가 예상한 최저 전력 예비율 주간은 큰 위기 없이 넘어가는 분위기인 가운데,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늦더위가 올 수 있는 9월 전후로 한 번 더 전력 예비율에 긴장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원안위, 8월 중 한울 3호기 임계 허용 가능성25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8월 중 한울 원전 3호기(1000㎿급)의 재가동이 승인될 전망이다. 한울 3호기는 지난 4월21일
일요일인 2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제주도에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일부 서쪽 지역은 38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지속되겠다"고 전했다.아울러 저녁에는 대도시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8~37도가 예상된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7도, 수원 25도, 춘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62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630명보다 한 명 줄어 유사한 확산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629명 증가한 18만7326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157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6명이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2~23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내달 8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 비수도권 일괄 3단계 상향 여부는 25일 발표한다.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24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확진자 수는 모두 9명이다. 이들은 광주3224번∼광주3232번으로 분류됐다.이들의 감염 경로는 ▲서울 도봉구1797번 접촉 2명 ▲해외 유학생 관련 1명 ▲천안1516번 접촉 1명 ▲광주3071번 접촉 1명 ▲서구 유흥업소 관련 1명 ▲수원3049번 접촉 1명 ▲전북2555번 접촉 1명 ▲ 조사중 1명이다.광주에서는 지난 17일 23명, 18일 14명(해외유입 2명), 19일 25명, 20일 23명(해외유입 1명), 21일 11명, 22일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전남에서는 밤새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을 포함해 지난 23일 전남에서는 모두 20명이 코로나
24일 부산지역은 가끔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밤새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25.5도를 기록, 닷새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또 엿새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예상됐다.부산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2도 이상(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으며,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도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119명으로 늘었다.23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17명은 지역 3103~3119번 환자로 분류됐다.지역별로 중구4명, 남구 6명, 동구 3명, 북구 1명, 울주군 3명이다.확진자 중에서 3명은 부산 유흥업소 접객원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앞서 지난 14일과 15일 부산지역 유흥업소 접객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베트남 국적으로, 역학조사 과정에서 울산지역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간 사실이 확인됐다.이에 울산지역 유흥업소 2곳을 조사한 결과,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30명(울산 28명, 부산 2명)으로 늘었다.1명은 동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이
대전에서 23일 태권도장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더 나와 누적확진자가 3647명(해외입국자 80명)으로 늘었다.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과 관련해 5명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161명으로 불어났다.또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관련해 5명이 n차 감염되면서 누적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고, 피아노학원과 관련해 수강생 3명이 확진돼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피아노 관련 누적확진자는 4명 째다.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콜센터와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확진자가 44명으로 늘었고, 필라테스 학원 관련자도 1명 더 나와 누적확진자가 55명으로 증가했다.대전에선 지난 16일 33명, 17일 45명, 18일 83명, 19일 73명,
2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298명으로 집계되면서 지난 7일부터 17일째 1000명 이상 유행이 이어지게 됐다.이날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0시 이후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341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 1378명보다 80명 적다.전국 신규 확진 환자 중 수도권에서 856명(65.9%), 비수도권에서 442명(34.1%)이 확인됐다.지역별로 수도권에선 서울 408명, 경기 373명, 인천 75명 등이 확진됐다.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18명, 경남 101명, 대구 48명, 대전 37명, 강원 36명, 충북 27명, 전북 23명, 충남 20명, 제주 9명, 울산 8명, 전남 7명, 광주 4명, 경북과 세종 각각 2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서울에선
제주에서 집단감염 확진자를 비롯해 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제주도는 23일 오후 5시 기준 9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이날 확진자는 ‘제주시 유흥주점2(워터파크·괌)’ 1명, ‘제주시 유흥주점3(파티24)’ 1명, ‘제주시 지인 모임6’ 1명 등 집단감염 사례 3명과 개별 사례 6명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집단별 누적 확진자 수는 제주시 유흥주점2 31명, 제주시 유흥주점3 23명, 제주시 지인 모임6 11명으로 늘었다.이와 함께 제주도는 제주국제공항 국내선면세점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면서 면세점 임시 폐쇄를 2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169명, 격리 해제자는 1422명으로 집계
주말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돌아 무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23일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올라 무더위가 지속되겠다"며 "특히 서쪽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섬효과까지 있어 서울은 기온이 37도로 다소 높을 것"이라고 예측했다.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남권과 제주도엔 가끔 구름이 많이 낄 때가 있겠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예상된다.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대관령 18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A중학교 축구부 소속 학생·교직원 1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학교는 지난 12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상태로 교내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다.서울시교육청이 23일 공개한 서울 시내 학생·교직원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2일 이 학교 학생 8명과 교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학교 축구부 도우미인 졸업생이 지난 21일 확진되자 접촉한 축구부 학생 28명과 교직원 2명이 전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그 결과 학생 8명과 교직원 2명이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년별로 1학년이 4명, 2학년 2명, 3학년이 2명이다. 학생 1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3명은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이 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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