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가장 더운 날인 22일 대서에도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40도에 육박하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지속되겠다"며 "특히 동풍의 영향을 받는 서쪽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이어 "대도시와 해안가에서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기상청은 여름철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2~5시 사이의 실외 작업 자제 및 온열질환
오늘 오후 8시부터 50대 전 연령층에 대한 백신 사전예약이 재개된다. 아직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50대 접종대상자 200만명은 연령 구분 없이 예약할 수 있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50∼54세 접종 대상자는 21일 오후 8시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지난 19일 사전예약이 시작된 55∼59세 대상자 중 미예약자도 오는 24일까지 추가로 예약을 할 수 있다.이날 오후 12시기준으로 50대 예약률은 72.9%로 아직 200만8088명이 예약을 하지 않은 상태다. 연령별로는 ▲50~52세 63.1% ▲53~54세 65.3% ▲55~59세 82.5%가 예약을 마쳤다.다만 예약시스템이 열릴 때마다 접속 초반 시스템 오류와 지연이 반복되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 발생했다.수도권 연쇄 감염 사례가 점차 증가하면서 지역 내 4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백신 1차 접종을 한 보육교사 2명도 불분명 경로로 확진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1일 시에 따르면 흥덕구 모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2명(30대, 50대)이 무증상 선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한 이들 보육교사는 지난 20일까지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생 2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는 진행 중이다.수도권 등 타 지역 유입 사례도 다수 나왔다.서울 영등포구 확진자의 20대 지인과 경기도 수원 확진자의 40대 가족이 잇따라 확진됐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정부가 대규모 공연 개최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에 부산에서 예정됐던 나훈아 콘서트 등 공연이 잇달아 진행할 수 없게 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비수도권 공연 개최 제한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8월1일까지 전국적으로 등록 공연장이 아닌 체육관, 공원, 컨벤션센터 등의 시설에서 공연을 개최할 수 없다.이로 인해 오는 23~25일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인 '나훈아 AGAIN 테스형-부산' 공연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당초 나훈아 공연은 이 기간 하루 2차례씩 총 6차례에 걸쳐 공연당 최대 관객 4000명이 입장할 수 있다.이에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지속되
정부가 수도권 지역에 적용 중인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여부를 늦어도 오는 25일에는 발표할 계획이다.정부는 우선 21일 오후 생활방역위원회 회의를 열고 현재 방역 상황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 12일부터 일주일간 수도권 지역 이동량은 전주 대비 8.0% 줄었다. 수도권 4단계 25일까지…오늘 생활방역위원회 개최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7월26일부터 있는 수도권 거리두기에 대해 관계부처, 전문가 의견을 받고 있는 상태"라며 "이번 주말에 중대본에서 발표한 다음 결정해서 알릴 것"이라고 말했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생명보험사 즉시연금 미지급금 반환청구 공동소송 중 가장 큰 규모의 삼성생명 재판에서 소비자 승소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민사부 재판부는 삼성생명과의 1심 선고(2021.7.21.)에서 소비자인 ‘원고 승소’의 판결을 내렸다. 이번 선고는 다수의 보험사 대상으로 공동소송을 진행하는 즉시연금 공동소송 재판에서 가장 큰 규모의 소송인 삼성생명을 대상으로 원고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이라 그 의미가 더욱 더 크다. 생보사들은 금융감독원의 지급지시도 무시하고 극소수의 소송에 참여한 소비자만 보상하고 소멸시효를 완성시키기 위하여 소송전을 펼치는 것이다.그동안 즉시연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국내 채용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온라인 쇼핑몰 리뷰 솔루션을 개발한 크리마(대표 김윤호∙민준기)가 성장을 테마로 전 직군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크리마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쇼핑몰 리뷰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으로 현재 LG전자, 코오롱, 롯데홈쇼핑, 이랜드 등 1,900여개 이상의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가파른 성장세와 함께 사업의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은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한 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 등을 위한 것으로, 우수한 인재들을 대거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84명으로 일주일 만에 국내 유입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을 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784명 증가한 18만2265명이다.주말에 감소했던 검사량이 평일 들어 다시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유입 이후 역대 최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앞서 역대 최다 기록은 지난 14일 0시 기준 1614명이다.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부터 보름째 1000명대를 기록 중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172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8명이다.15일부터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54명→1476명→1401명→1402명→1208명→1242명→1726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
광주·전남에서 수도권 등 다른 지역발(發) 코로나19 감염과 일상 접촉에 의한 연쇄감염이 잇따르며 확진자 44명이 나왔다.21일 광주시·전남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23명(3181~3203번째 환자), 전남 21명(1823~1843번째 환자)으로 집계됐다.광주 확진자 감염원은 ▲조사 중 8명(감염 불명 확진자 접촉 사례 포함) ▲서울 마포구 음식점·경기 영어학원 연관 7명 ▲성동구 등 서울 확진자 접촉 2명 ▲동구 아동복지시설 관련 2명 ▲해외 유입 연쇄 2명 ▲서구 유흥시설 관련 1명 ▲남구 모 대학 기숙사 해외유학생 관련 1명으로 조사됐다.전남 확진자 감염원은 ▲여수 병설유치원 관련 16명(교사·원생·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모든 사업용 전력·통신구에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소방시설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을12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정식 법률명은'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기존에는 지하구에 소방시설을 소급해서 설치하도록 할 경우에공동구만 대상으로 했었으나 앞으로는 전력구와 통신구에도 모두 설치해야 한다.또한 길이가 500m 이상인 전력 또는 통신사업용 지하구*만 소방시설을 설치할 의무를 두었으나 시행령을 개정하여 모든 전력또는 통신사업용 지하구에는 길이와 관계없이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했다. KT 아현지사 화재(2018.11.24.) 관련 통신구는 길이가 112m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186만6000회분이 21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186만 6000회분을 실은 UPS 화물기 5X012편이 이날 새벽 1시17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이번에 도입된 화이자 백신은 정부가 개별협상으로 확보한 6600만분 중 일부로, 이달까지 399만3000만회분 도입이 완료된다.이번 화이자 백신은 오는 26~31일까지 시행되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위탁의료기관 만 55~59세에 접종 될 계획이다.당초 정부는 55~59세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모더나 백신 수급이 불안해지면서 정부는 수도권 지역 위탁 의료기관에는 상대적으로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