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배달특급’ 홍보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이 지사는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올린 ‘배달특급에 벌써 5만 명이 탑승하셨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배달특급을 이용한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이 지사는 배달특급에 대해 “디지털 경제 시대의 배달앱은 아날로그 경제 시대의 고속도로처럼 사회간접자본”이라며 “소상공인들이 유통대기업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시장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자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부고속도로를 놓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사실상 독과점 체제로 변질된 배달앱 시장이 제 길을 바로잡아 플랫폼 이용에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김세중)은 올해 1월 4일에 추첨한 로또 제892회차 1등 미수령 당첨금 12억8,200만원의 지급기한이 한 달여밖에 남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 892회차 1등 미수령 금액은 12억8,201만7,464원이다. 1등 당첨번호는 ‘4, 9, 17, 18, 26, 42’이며 로또복권을 구입한 장소는 경북 김천시 신음새동네길 13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이다. 로또복권 당첨금의 소멸 시효는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으로, 제892회차 로또복권 당첨금의 지급 만료 기한은 내년 1월 5일까지다. 지급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문화재 보호 사업,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 지원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 추세를 이어가면서 9개월만에 600명대로 집계됐다.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있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만 600명에 달했다.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 적용 2주, 2단계 격상 10일이 지나는 시점에서 수도권의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되레 서울 291명, 경기 155명 등 463명으로 집계 이래 최대 규모로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629명 늘어난 3만6332명이다.국내외 감염 사례를 모두 더한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8일부터 최근 1주간 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9명 등이다. 4일
강원도의 마지막 코로나 청정지역이었던 정선군에서도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정선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60대 A씨와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북읍 거주자인 서울 종로구 확진자 C씨의 동생이며, B씨는 C씨의 병문안을 왔던 주민으로 파악됐다.두 확진자는 C씨의 확진 판정에 따라 C씨의 접촉자 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C씨는 지병으로 인해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의 모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귀가했으며 30일과 이달 2일까지 정선군립병원 내과에서 지병과 관련해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C씨는 2일 오후 수술을 받
전북 남원·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6명이 추가됐다.4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남원 5명(전북 393~397번)과 전주 1명(전북 398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에서 393번 확진자는 서울 관악구 575번과 접촉이, 394번은 광주 732번이 감염경로로 파악됐다. 나머지 남원 확진자는 전북 394번과 접촉이 코로나19 감염경로로 조사됐다.전주 확진자는 현재 감염경로를 찾는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전날 639명에 검체를 채취했고, 이 중 20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날 14명이 확진판정에 이어 이날 6명이 확진된 것이다.일자별 확진자는 1일 26명과
경북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일 11명에 이어 3일에도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해외유입 사례 없이 모두 지역감염으로 김천 4명, 포항 3명, 경주와 구미 각 1명씩이다.김천에서는 지난 2일의 모녀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또 같은 날 확진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의 가족 2명도 추가 확진됐다.포항에서는 '일가족 확진자'(지난 2일 확진)와 접촉한 지인 2명이 추가 확진돼 '일가족 관련'은 모두 7명으로 늘었다.또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찾은 1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대구동전노래방과 관련된 환자는 2일 칠곡에
충북 청주에서 LG화학 오창공장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4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에 사는 A(40)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달 29일 LG화학 확진자를 접촉한 A씨는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이 나타난 뒤 3일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방역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으로 이송하고, 동거가족 2명을 포함한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이로써 지난달 29일 시작된 LG화학 오창공장발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본관동 사무직 직원 7명과 직원 자녀 1명, 직원 접촉자 1명이 잇따라 감염됐다.선행 확진자인 B(20대, 143번·충북 311번)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청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종료됐지만 입시를 통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전파 위험은 여전하다. 약 60만명이 치르게 될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가 이달 말까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4일 각 대학별 입시요강을 보면 이날부터 숭실대 논술, 고려대 면접이 진행된다. 5일에는 성균관대, 경희대, 건국대, 숙명여대, 서울여대, 경희대, 단국대, 한국항공대, 경북대 등에서 논술이 시작된다. 일요일인 6일에는 서강대와 한양대, 동국대, 덕성여대 등도 논술전형을 실시한다.매년 수천여명이 몰리는 입시업체별 입시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됐지만 시험 응시는 관리와 공정성 문제로
최근 기업들의 불공정 담함행위와 사익편취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책회의에서 공정위의 전속고발권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의 입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원내부대표)은 3일 오전, 원내 대책회의를 통해 기업들의 불공정 담합행위와 공정위의 조사지연 사례를 들며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특히 문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호반건설 공공택지 입찰담합 의혹 및 이에 대한 공정위의 조사지연 사례 등을 개정안 필요성의 논거로 제시했다.호반건설은 입찰 담합행위로 전매 받은 공공택지를 총수 일가 자녀들의 계열사에 몰아줬다는 지적을
부산시교육청은 3일 금정구 A초등학교 B학생과 영도구 C고교 D학생, 영도구 E고교 F학생, 해운대구 G초등학교 H학생 등 학생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B학생은 지난 2일 오전 아버지(직장동료 확진자와 접촉)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같은 날 어머니, 언니(같은 초등학교 재학) 등과 함께 보건소 선별진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 학생의 어머니와 언니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D학생은 지난달 29일 양산시 거주 친구가 확진됨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됐고, 이후 진단검사를 확진됐다.F학생은 지난 8월 9일부터 개인선박에서 실습 중 외국을 항해했으며, 지
질병관리청의 청 승격 이후 첫 독자 예산인 내년 예산이 9917억원으로 확정됐다. 여기에 3000만명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구매를 위해 9000억원이 별도로 편성됐다. 9000억원 예비비 편성해 코로나19 백신 3000만명분 차질없이 확보질병청은 2021년도 예산이 지난 2일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991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9월12일 개청 이후 처음 편성한 독자 예산으로 질병청 소관 예산 3932억원과 보건복지부 소관 기금 중 질병청 수행 사업 5985억원 등으로 구성됐다.올해 질병관리본부 예산 8171억원 대비 21.4%인 1746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기금을 제외한 예산만 따지면 올해 2120억원에서 3932억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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