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 한 요양원에서 종사자와 입소자가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양시는 일산동구 소재 펠리스요양원의 종사자와 입소자 20명이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이날까지 종사자 7명과 입소자 13명 등 총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은 이들 가운데 요양원 종사자 1명이 또다른 인근 요양원에서도 근무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요양원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펠리스요양원에서는 지난 4일 파주에 거주하는 A씨가 확진되면서 이 요양원 68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졌다.A씨는 이 요양원의 요양보호사다.전수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은 20명을 제외한 4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자 정부가 6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α 조치 연장 또는 2.5단계 격상 여부를 발표한다. 지난달 19일 1.5단계, 24일 2단계, 이달 1일 2단계+α까지 세차례 거리두기 조정에도 확진자 감소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정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정부는 6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오는 7일 종료되는 기존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의 2단계+α를 연장할지, 2.5단계로 격상할지 여부를 논의한 뒤 그 결과를 발표한다. 비수도권은 이달 1~14일 모든 권역을 1.5단계로 유지하고, 일부 지자체에서는 2단계에 준하는 조치들을 취한 만큼 추가
광주에서 3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가 743명으로 늘었다.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시민 3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광주 741~743번째 환자로 분류됐다.741번째 환자는 북구 유동 주민으로, 경기 성남 724번째 환자(감염 경로 조사 중)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742·743번째 환자는 러시아·독일에서 입국한 뒤 양성 판정이 나왔다. 입국 직후 광주소방학교에서 격리 생활해 외부 접촉자는 없다.광주에서는 최근 다른 지역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경기 성남 724번 관련 7명 ▲서울 동대문 306번 관련 5명 ▲서울
경기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확진자는 131(풍산동)번 하남 128번 확진자의 가족, 132(풍산동)번 하남 128번 확진자의 가족, (133풍산동)번 124번 확진자의 접촉자(직장), 134(풍산동)번 하남 124번 확진자의 접촉자(직장), 135(덕풍1동)번 하남 124번 확진자의 접촉자(직장), 136(타지역거주) 하남 124번 확진자의 접촉자(직장), 137(타지역거주), 하남 124 확진자의 접촉자(직장), 138(신장2동)번 하남 125 확진자의 접촉자(직장), 139(망월동) 확진자로 역학조사 중이다.이들은 지난 4일 시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시 대책본부는 확진자들의 거주지 등을 소독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양한 일상 공간에 전방위로 침투하고 있다. 부동산 업체, 탁구장, 와인바, 요양원 등 일상 곳곳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서울 영등포구 부동산 업체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추가로 확인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늘어났다. 첫 확진자가 발생했던 와인바, 탁구장, 보험사, 요양원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들이 줄줄이 나왔다. 탁구장·보험사·요양원, 이용자 및 종사자에서 가족·지인으로 전파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5일 발표한 국내 코로나19 주요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영등포구 부동산
하루 새 부산에서 총 29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부산시는 전날 총 152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하루 새 신규 확진자 29명(4일 오후 2명, 5일 오전 27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969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특히 부산에서는 지난달 24일 18명, 25일 25명, 26일 22명, 27일 26명, 28일 25명, 29일 51명, 30일 11명, 이달 1일 50명, 2일 16명, 3일 24명, 4일 36명 등 12일째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941~969번 환자다. 부산 944·947·948·958·959·960·969번 환자 등 7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진구 초연음악실 관련 n차감염 사례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20번째 확진자가 나왔다.5일 울산시에 따르면 북구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 212번 환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확진자는 지난 1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 기간 중 기침,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4일 2차 검사를 했다.확진자는 울산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울산시는 확진자의 자가격리 장소 방역을 완료했다.
전북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5일 익산시에 따르면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50대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추가 감염자는 전북 407번(익산 111번) 확진자가 됐다.이 감염자는 전북 328번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달 29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으로 접촉자는 없다.익산지역에서는 지난달 18일 이후 총 9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청주와 충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충북의 누적 감염자 수가 410명으로 늘었다.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청주와 충주에서 각각 진단검사를 한 청주의 80대(충북 409번)와 해외서 입국한 충주의 30대(충북 410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은 80대 확진자의 배우자 등 동거 가족과 밀접 접촉자를 자가격리하고 추가 동선을 확인 중이다.80대는 발열 증세로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30대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두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청주와 충주의 누적 확진자 수는 각각 163명과 49명으로 늘었다.
600명 이상 증가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500명대로 집계됐다. 하지만 여전히 나흘째 5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3차 유행의 여파는 지속되고 있다.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있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559명이다.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적용 2주, 2단계 격상 11일이 지나는 시점에서 수도권의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서울 231명, 경기 150명 등 400명에 달했다.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83명 늘어난 3만6915명이다.국내·외 감염 사례를 모두 더한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부터 최근 1주간 450명→
경남 김해시에 있는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추가돼 총 26명으로 늘어났다. 노인주간보호센터 입소자와 종사자 가족 등 밀접접촉자들을 검사한 결과 5일 7명이 확진됐다.확진자는 3일 2명, 4일 17명, 5일 7명 등 26명이다. 김해시보건소는 가족 등 밀접접촉자에 이어 이날부터 n차 감염 검사에 나섰다. 김해지역 확진자는 이날 외국인입국자 1명이 확진돼 누계 97명이다. 김해시는 6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관내 노인주간보호센터 43개소 1200여명도 전수검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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