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강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4명이 쏟아져 나왔다.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서구 소재 성석교회와 관련해 59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최소 71명으로 집계됐다.강서구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자는 총 84명(787~870번)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84명은 성석교회 관련 59명, 서울대효병원 관련 1명, 에어로빅 학원 관련 1명, 확진자의 가족 및 접촉자 13명, 감염경로 파악중 10명 등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이 교회에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12명이 집단감염됐다. 강서구 가족 2명이 9일 최초 확진 후 전날 교인 9명, 지인 1명 등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후 이날 하루 동안 59명이 추가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18명이 무더기로 나오면서 누적확진자도 600명이 넘었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593번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20대로 감염경로가 정확치 않아 조사중이다.594번과 595번 확진자는 서구의 40대로 친척인 금산 24번 확진자의 접촉이고, 596번과 597번은 각각 동구 거주 60대로 가족인데 감염경로가 정확치 않아 조사중이다. 598번 확진자는 중구 거주 50대로 전북 486번의 가족이다. 599번 확진자는 중구에 사는 60대로 592번(중구 70대)과 접촉했다.600번 확진자는 서울 중랑구의 44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의 자녀인 미취학 아동이다.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이 어린이가 다니는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육군 최대 군사 교육·훈련시설인 상무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4명 모두 격리 중 확진으로 감염 확산 우려는 낮다.12일 전남도방역 당국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상무대 육군포병학교 소속 위관급 간부교육생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전남 470번~473번 환자로 분류돼 생활 치료센터와 목포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신규 확진자 4명은 지난달 27일 상무대 관련 첫 확진자인 전남 395번 환자와 함께 교육을 받으면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지난달 29일까지 상무대 내 확진자는 18명이었으나, 이달초부터 확진자가 추가됐고 12일 4명더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가장 많은 950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20일 이후 최다 수치다.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만 928명에 달한다. 3차 유행이 발생한 11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 중 수도권에서만 669명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950명 늘어난 4만1736명이다.지난 11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3만8651건이다.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92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12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에 사는 A(30대)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10일부터 기침과 오한 증상이 나타난 A씨는 11일 검체를 채취, 이튿날 오전 양성으로 나왔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동거가족은 배우자와 자녀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흥덕구에 사는 B(40대)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환자를 접촉한 B씨는 지난 2일과 11일 각각 오한과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감염 경로와 접촉자를 역학조사하고 있다.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04명, 충북은 522명으로 늘었
광주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늘었다.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 기준 코로나19신규 확진자는 5명이다. 이들은 광주781~785 환자로 등록돼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신규 확진 자중 3명은 동구 계림동에 거주하며 모두 전북 480 확진자와 관련한 n 차 감염자로 확인됐다.광주 781번 환자는 전북 480번의 가족인 광주 779 확진자의 지인이다.광주 784~785 확진자는 전북 480번으로 비롯된 광주 781번 환자의 가족이다.광주 782번 환자는 화순전대병원을 방문했던 전남 464번 환자의 지인으로 감염경로가 밝혀졌다.783번 환자는 목포에 거주하는 전남 468번 환자의 지인이다.광주에서는 전날
경기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요양보호사 등 6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해당 요양병원에 대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를 추진한다.부천시는 효플러스요양병원 요양병원의 간호사 1명, 간병인 5명, 환자 61명 등 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효플러스 직원(간병인 포함) 76명, 환자 124명 등 200여명의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통해 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직원 4명과 간병인 1명 등 5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방역당국은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해당 요양병원에 코호트 격리 조치를 내렸다.앞서 해당 병원은
김기덕 감독이 라트비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현지 보도가 전해졌다.현지 매체 델피 등은 11일 라트비아에 머물고 있던 김 감독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 감독은 러시아 등을 거쳐 지난달 20일 라트비아에 도착했고 지난 5일 연락이 두절됐으며 이날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외교부 측은 사실관계를 파악 중으로 전해졌다.김기덕은 칸, 베니스, 베를린 등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섬', '나쁜 남자', 사마리아', '빈 집', '비몽', '피에타' 등이 있다.
강원 홍천군에서 11일 오후 자가격리자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홍천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북방면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양성으로 판정됐다.A씨는 양구 2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52번 확진자의 배우자다.A씨는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외부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양구 2번 확진자는 춘천에서 직장을 다니던 중 지난달 26일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정확한 감염경로는 불분명하다.이번 확진 판정으로 홍천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0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771명이 됐다.
11일 부산에서 3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19일째 두자리 수 확진을 기록했다.부산시는 전날 총 177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하루 새 신규 확진자 31명(10일 오후 10명, 11일 오전 24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1145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1115~1145번 환자이다.먼저 부산 1115·1138번 환자는 댄스동아리 회원으로, 해당 동아리 회원 15명 중 9명이 확진됐다.1126번 환자는 댄스동아리 회원인 1100번 환자의 접촉자이며, 1142·1143번 환자는 댄스동아리 회원인 1108번 환자의 가족이다. 1131번 환자도 동아리 회원인 1104번 환자의 가족
경기 안양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대전을 거쳐 김장모임을 통해 전파된 사례가 나타났다.경기 군포에서는 주간보호센터 선제검사로 26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역학조사 결과 11일 0시 기준 경기 안양 종교시설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3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양시 역학조사를 보면 대순진리회 안양회관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경기 안양 종교시설 관련해서는 교인 22명, 확진자의 가족 5명이 감염됐다. 대전 종교관련 모임에서는 교인 1명, 확진자의 가족 7명, 지인 4명, 동료 1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방대본은 "안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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