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강립 처장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5일 셀트리온 제2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임상시험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현재 셀트리온은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항체치료제 ‘CT-P59’의 유효성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2상을 진행 중이다.김강립 처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사회·경제 활동 정상화를 위해서는 백신과 치료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목표대로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청했다.이어 “범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는 가운데 식약처도 치료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1228명을 기록했다.이날 일본 NHK 방송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집계를 종합해 “이날 오후 8시반 까지 1228명이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최근 2000명대로 급증했다가 줄어들어 이틀째 1000명대로 떨어졌다.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712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수는 13만6558명이다.사망자수도 이날 19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수는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2028명이다.도쿄도 신규 확진자 수는 18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6일
경북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국내감염 2명, 해외유입 1명 등 3명이 확진됐다.지역별로는 김천 1명, 영주 1명, 경산 1명이다.김천에서는 '김천대 발'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지난 19일 김천대 학생 3명에 이어 20일 7명, 21일 3명, 23일 3명, 24일 1명 등 모두 17명이다.전날 확진자는 김천대 학생으로 전수검사에서 확진됐다.경북도는 여러 확진자가 발생한 김천시 모 PC방,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경북권 질병대응센터,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감염위험도 평가를 하고 있다.영주 확진자는 지난 21일 1명, 22일 2명, 23일 6명에 이은 '영주어르신 발' 추가 감염이다.영주시는 352명의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5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응급실 간호사 1명과 A병동 간호사 1명은 지난 23일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지난 20일부터 5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지난 20일에는 A병동에 입원한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환자 보호자는 귀가 조치 후 자택에서 양성 통보를 받았다. 병원 측은 A병동 간호사가 환자 보호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21일에는 재활병동에 입원한 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들은 미열 증상이 있어 귀가조치된 간병인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대전에서 25일 직장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464명으로 늘었다.대전시에 따르면 463번 확진자는 서구 괴정동에 사는 50대로, 462번(대덕구 50대)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15일 부터 피로감 증상이 나타났다.464번 확진자는 서구 괴정동에 거주하는 30대로, 462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이자 463번 확진자의 며느리다. 23일 부터 코막힘 증상이 있었다.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울산의 장구 지도자 자격 시험장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울산시는 A(40대 여성·북구)씨, B(50대 여성·중구)씨, C(10대·중구)양 등 3명이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울산 179~18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 177번 확진자의 아내다.177번 환자는 지난 20일 울산 남구 신정동 한 건물에서 열린 아랑고고장구 지도사 자격증시험 참가자다.이곳에서 시험 응시생인 부산 652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앞서 부산 652번 확진자는 20일 오전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초연음악실을 방문한 뒤, 같은날 오후 울산을 방문했다.이날 B씨는 시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에 육박하는 382명으로 집계됐다.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363명 증가해 2차 유행 당시 정점이었던 8월27일 434명 이후 90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16.2명이다.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82명 늘어난 3만1735명이다. 해외 유입을 더한 확진자 수는 전날 320명보다 43명 증가했다.지난 24일 하루 의심 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실시한 신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2만6건으로 전날 2만4264건보다 소폭 감소했다. 신규 검사 건수 대비 신규 확진자 비율은 약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9일 앞둔 24일, 충북 청주의 A고교와 제천 B고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가 발생해 전교생 귀가 조처가 내려졌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22일 경기도 평택의 친척 집을 방문했던 청주 A고교의 D학생이 이날 오전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으라는 보건당국의 연락을 받아 진단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방문했던 친척 집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도교육청은 선제적인 조치로 이날 오전 모든 학생은 귀가 후 D학생의 결과를 기다리도록 한 상태다.D학생의 접촉자 지정에 따른 자가 격리는 경기도 보건당국의 통지 여부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D학생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서울시 소재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 B씨의 제주 방문 사실을 잇달아 통보 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도는 이날 오후 3시30분께 서울의 보건소가 통보한 A씨가 20~23일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를 여행하고 돌아간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서울 도착 당일인 23일 보건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하고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B씨는 17~18일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를 여행한 뒤 23일 검체를 채취,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의 역학조사 범위 내 정확한 제주 체류 일정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롯데호텔이 리프트 같은 위험 장비를 사용할 때 지켜야 할 자체적인 안전 메뉴얼을 갖추고도, 외주업체 노동자들에게 전혀 적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부산 지역 롯데 호텔(시그니엘 부산)에서 현수막 작업 중이던 손현승 씨가 리프트에서 추락해 숨졌다. 손 씨는 사고 당일 호텔 연회장에서 행사 현수막을 설치하기 위해 호텔로부터 리프트를 빌렸는데 연회장 측면 작업공간이 너무 좁은 관계로 안전지지대를 펴지 못한 채 작업을 하다 리프트 통째로 넘어진 것이다. 문제는 광고물 제작업체 외주 노동자였던 손 씨에겐 호텔 측의 위험장비 대여자의 관리감독의무 사항이 적용
경기 고양시는 주민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일산서구 주민 2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일산동구 주민 2명 중 A씨는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덕양구에서도 주민 2명이 하남시·세종시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으며 이들과 같은 지역 주민 C씨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을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23일 고양시 596번 확진자가 재학 중인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등 34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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