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김천에서 7명, 포항에서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김천에서는 지난 19일 김천대 학생 3명으로 시작돼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7명의 확진자 중 6명이 이 대학교 학생이고, 나머지 1명은 김천 A병원 간호사다.방역당국은 김천대 해당 학과 학생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완료했으며, 전교생과 교직원 등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와 자가격리를 하기로 했다.대학은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전체학과의 수업을 비대면으로 하기로 했다.A병원은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3층 입원환자 57명 중 29명을 퇴원 조치하고, 잔류환자 28명을 분산배치했다.또 지난 20일부터 다음
광주와 전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5명 추가돼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고교생 확진으로 감염이 우려됐던 광주의 한 여고는 전원 음성이다.21일 광주시와 전남도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전남대병원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광주606번으로 분류됐으며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606번은 현재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되고 있는 전남대병원 1동(본관동)에서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전날 학생 확진으로 인해 전수검사가 실시된 광주 남구의 한 여고 1학년 220여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전남지역에서는 순천 별량면 주민과 목포, 나주, 해외입국 등 총 4명의 코
12월3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이후 논술·면접·실기 등 대학별고사가 줄줄이 예정돼있지만 서울 신촌, 충남 천안아산 등 대학가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대학들이 비상에 걸렸다.21일 대학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빠르고 대학입시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비대면수업 전환 권고 등 방역 강화를 위한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최근 서울 신촌 대학가에서는 벌써 연세대와 홍익대, 서강대 등 3개 대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 연세대는 지난 19일 신촌 공대 소모임과 음악관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들이 방문한 학생회관 등 공간을
토요일인 21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으로 추위에 대비할 필요가 있겠다.기상청은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특히 일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의 경우 -5도 이하까지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다.이번 추위는 21일 아침 절정을 이룬 뒤 기온이 일시적으로 조금 오르겠다. 다만 오는 23일부터는 다시 추워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하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공무원 1명이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환경부 등에 따르면 이날 청사 6동 5층에서 근무하는 환경부 국장급 공무원 1명이 확진됐다. 이 공무원은 앞서 지난 19일 배우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청사관리본부는 지난 19일 확진자가 일한 사무실과 공용 공간, 지난 18일 출장다녀온 과천청사 일대 등을 긴급히 소독했다.확진이 알려진 20일에는 세종청사 6동 동간 연결통로와 옥상 이동을 차단했다. 또 지난 16~17일 확진자와 함께 통근버스를 이용한 탑승자 중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안내하고, 주말 외출자
경기 고양시는 지역민과 타지역 거주자를 포함해 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집단감염이 발생한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관련 덕양구와 일산동구, 일산서구 주민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해당 학원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덕양구 A양 등 2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 56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 174명에 대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8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일산동구 주민 B씨 등 2명도 확진됐지만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다.파주시민 C씨는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일산병원 선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2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기준 노량진의 한 임용고시 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32명이다.앞서 이날 오전까지 학원 수강생과 직원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불과 몇 시간 사이에 6명이 더 늘어났다.앞서 지난 18일과 19일 수강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후 방역당국이 학원 관련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3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방역당국은 현재 노출자에 대한 검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중·고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초·중·고 학생 29명과 교직원 4명이 늘었다.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학생 2명과 교직원 1명도 뒤늦게 확인되는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했다.코로나19 영향으로 등교 대신 원격수업을 실시한 학교도 이번주 내내 꾸준히 늘어 전국 9개 시·도 162개교로 확인됐다.교육부가 공개한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학생·교직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9명, 경남 6명 등 총 29명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기와 강원에서 각 4명, 경북 3명, 인천과 충남, 전남에서 각 1명씩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이 나왔다.서울 동대문구 청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섯알오름 주차장에서 제주 드론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도심항공교통 첫 비행 실증에 도전한다고 20일 밝혔다. 드론택시 실증은 서울과 대구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되는 것으로, 제주 지역에서도 중국 이항사의 2인승급 기체를 활용해 실증이 이뤄진다. 비행은 섯알오름 주차장을 출발해 가파도로 향하는 바다 위 상공을 누비고 송악산을 거친 후 섯알오름 4·3유적지를 지나 주차장에 다시 착륙하는 경로로, 약 5㎞를 7분간 비행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첫 비행인 만큼 안전성을 감안해 사람이 실제 탑승하진 않지만,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루방과 제주캐릭터 인형인 꼬마
전남대학교병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서울 확진자를 접촉한 광주교도소 감염자가 남구 호프집을 방문 한 뒤 상무지구 유흥주점, 병원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20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남대병원발 확진자 중 일부가 남구의 한 호프집과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무지구 유흥시설과의 접점이 확인돼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방역당국은 지역의 코로나19 4차 유행 시작지점을 지난 2일로 파악했다.당시 광주교도소 확진자의 친구가 서울에서 광주로 이사하는 과정에서 이용한 트럭의 운전사가 서울 확진자로 분류된 것을 확
충남 서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또 발생했다. 이번 확진으로 서산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다.20일 서산시에 따르면 39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구리시 91번과 40번은 지난 14일 고양시 555번과 41번은 지난 14일 인천남동구 179번과 모두 타지역에서 접촉했다.서산39번과 40번은 각각 구리(19일), 고양시(18일) 확진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접촉자로 분류, 무증상 상태로 19일 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받았다.현재 서산 39번과 40번은 20일 오전 충청·중앙3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서산 39번은 무증상자로 가족 3명 모두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한 예방적 검사로 실시한 회사동료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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