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후 레셉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정상 통화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국 대응 등을 포함해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한·터키 정상 통화는 지난 3월 6일 이후 3개월여 만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부터 35분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요청으로 정상 통화를 가졌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내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통화하게 돼 반갑다"며 에르도안 대통령이 한국전쟁 70주년 기념행사 영상 메시지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문 대통령은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4대 참전국인 터키와의 우정을 각별
수요일인 24일 서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오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며, 본격적인 여름 장마가 시작되겠다.이날 기상청은 "새벽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면서 "내일(25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고 전했다.이어 "이날 낮 12시부터 오는 25일 새벽 3시 사이에는 전국 곳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면서 "강원북부와 제주도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와 120㎜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전망했다.이번 비의 예상 강수량은 오는 25일 오후 9시까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서해 5도 등에서 30~8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4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예비회의를 화상으로 열고 대남 군사행동 계획을 보류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회의 예비회의가 화상회의로 6월23일 진행됐다"며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은 동지께서 회의를 사회하셨다"고 전했다.이어 "예비회의에는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리병철 동지와 당중앙군사위원회 일부 위원들이 참가했다"며 "예비회의에서는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 회의에 상정시킬 주요 군사정책 토의안들을 심의했으며 본회의에 제출할 보고, 결정서들과 나라의 전쟁 억제력을 더욱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46명 발생했다. 지난 22일 17명까지 줄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21일 이후 이틀만에 다시 40명대로 올라섰다. 검역에서는 79일만에 20명 이상 확진자가 속출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248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2438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46명이 늘어난 것이다.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이 30명, 지역발생이 16명이다.해외유입 확진자 중 검역에서만 26명이 확인됐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해외유입 확진자는 경기 3명, 충북 1명이다.지역사회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명, 경기와 대전 각각 4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인천 연수(을) 정일영 의원과 인천지역의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기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 지역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협약으로 정일영 의원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지역 내 다양한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통하여 교육 박탈감 해소 및 미래성장 동력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후보시절인 지난 3월 23일, 공약으로 6개월간 세비 50%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으며, 22일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에 방문하여 국회의원으로서 첫 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2~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불가피하며, 중앙정부 지원이 여의치 않다면 도 차원에서 미래 자원 일부를 빼서 이 깊고 깊은 혹독한 위기를 견뎌야 한다"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제34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김명원(더불어민주당·부천6) 의원의 "지역화폐를 활용한 재난기본소득의 추가 지급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이 지사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으로 약간의 가구원별 차이는 있지만 지급해서 두 달 남짓은 잘 견뎌오고 있는 것 같다. 사실 13조 원 정도로 한두 달 가량 대한민국 경제가 이렇게 몸에 느껴질 정도로, 눈으로 보일 정도로 개선된 사례는 역사·경제·정책사에 처음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22일 국립부산검역소와 부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8시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 A호(3400t)의 선원 21명 중 1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양성 판정을 받은 선원 중 3명은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부산검역소는 전했다.확진된 선원과 음성 판정이 나온 선원 등은 현재 A호에 격리된 상태이며, 이들 확진자는 음압병상이 마련되는 23일 오전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또 A호에 승선해 하역작업을 한 항만근로자와 세관 공무원, 도선사 등 55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 조치했
수도권과 대전·충남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발생한 방문판매업체가 23일부터 정부가 지정한 고위험시설로 분류된다. 대형학원과 뷔페식당, 물류센터도 추가된다.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장소에서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 처벌을 받게 된다.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방문판매업체, 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식당이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지정됐다.고위험시설은 공간의 밀폐도, 이용자 간 밀집도, 이용자의 군집도(규모·수), 활동도(비말 발생 가능성), 지속도(이용자 체류시간), 관리도(방역수칙 준수여부) 등 6가지 위험도에 따라 지정된다.앞서 ▲유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5개월 넘게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마스크'에 대한 관심도가 최근 급격하게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관심도 하락은 필연적으로 주의력 부재를 초래하고 이는 무증상 감염이 가능한 코로나19 특성상 제2 팬데믹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우려를 자아낸다.23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마스크' 정보량을 주간별(토~일요일)로 수집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기간은 국내에서 첫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1월20일 전날인 1월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회사가 어렵다고 5월부터 총 3개월을 무급휴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대표가 '회사 경영이 어려워져 무급휴가 직원들의 복귀가 어려울 것 같다'며 코로나19 정부 지원금을 받게 도와주겠다는 등 당연히 국가로부터 받아야 할 권리를 마치 본인이 선심을 쓰듯 얘기합니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이로 인한 실직 등 직장생활의 악영향이 비정규직과 저임금 근로자, 여성 등에게 더 강한 영향을 미쳤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불평등이 더 심화될 수 있는 만큼 정부가 비정규직 등의 실직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서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22일 직장
1+1 제품 등에 대한 '재포장 금지' 제도 집행 시기가 올해 7월에서 내년 1월로 늦춰졌다.환경부는 최근 논란이 불거진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 기준 등에 관한 규칙'(재포장 금지 시행규칙) 세부지침 보완점을 협의체와 논의한 후 현장 적용가능성을 평가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재포장 금지제도 세부지침 재검토 및 시행 일정을 22일 발표했다.앞서 1+1이나 묶음, 사은품 증정 등 유통단계에서 발생하는 재포장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세부지침이 구체적이지 않고 '묶음 할인 금지' 논란에 휩싸이면서 문제가 일어났다.환경부는 재포장 금지제도 세부지침을 보완해 내년 1월부터 본격
북한이 대남 전단을 대대적으로 살포하겠다고 예고하는 등 대남 위협을 강화하는 가운데 우리 군이 새로 도입한 고고도 무인정찰기가 한반도 상공으로 이륙했다.22일 오전 경남 사천공항에서 공군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RQ-4)가 이륙하는 장면이 뉴시스 카메라에 포착됐다. 글로벌호크는 지난해 연말부터 우리 군에 도입되기 시작했다.이 때문에 우리 군이 최근 북한의 대남 위협과 대남전단 살포 예고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호크를 작전에 투입하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글로벌호크는 우리 군이 보유한 정찰자산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이에 대해 공군은 아직 작전 투입 단계는 아니라 훈련 차원의 비행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권력기관 스스로 주체가 돼 개혁에 나선 만큼, '인권 수사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대로 서로 협력하면서, 과감한 개혁 방안을 마련하여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제6차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주 법무부와 검찰에서 동시에 인권 수사를 위한 TF(태스크포스)를 출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추 장관과 윤 총장은 한명숙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 대한 검찰 재조사 여부를 놓고 긴장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이날 회의에서 문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윤 총장의 3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