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의 절반 정도는 유전자에 의해 이미 결정된다는 얘기를 며칠 전에 썼습니다. 타고난 유전자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도 되지만 수명을 결정하는 요인의 절반은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보면 건강은 각자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회적 요인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미국 통계를 보면 기대수명은 인종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아시아인이 가장 오래 살아서 평균 84.5세, 백인 77.5세, 흑인 72.8세, 원주민 67.9세순입니다. 영국에선 부자집에서 태어난 아기가 가난한 동네 아기보다 12년 더 오래 산다는 연구도 발표된 적 있습니다. 한국은 어떨까요. 고려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이
1895.11.27 발명가이며 사업가 노벨은 전재산 내놓아 의미있는 상을 만든다고 유언, 이보다 7년 전 친형이 사망했는데 자기로 잘못 안 신문이 "죽음의 상인 사망하다" 보도, 다이너마이트 비롯 150여개 특허, 90여개 공장과 사업체 운영하는 자기를, 죽음을 팔아서 돈 번 장사꾼으로 본 것에 충격, 인류 미래를 밝히는 가치를 남긴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 노벨상 제정, 그렇다, 인생의 마지막은 소유가 아닌 기억이지!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옷차림, 말과 행동, 약자를 대하는 태도 등 판단하는 사람의 경험과 가치관에 따라 다양합니다. 오래 시간을 같이 지내면서 이런저런 상황에 따라 그 사람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면 대개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나름의 생각과 기준을 갖게 됩니다. 사람을 볼 때 섣불리 판단하지 않기 위해 내가 알지 못하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다른 사람의 시간도 소중하게 생각하는가’이고 둘째는 ‘그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입니다. ‘다른 사람의 시간도 소중하게 여기는’ 게 왜 중요하냐면 시간이라는 자원은
1969년 최초 원양어업회사 차리고 동원참치로 성공한 김재철회장이 고교 교사로부터 들은 이 말이 씨앗돼 평생 원양어업에 헌신, 수도권 최초 국립 인천해양박물관이 해양 교류, 해운 항만, 해양 문화 이야기 등 3개 상설 전시실, 2개 디지털 실감 영상실, 어린이 박물관으로 개관, 아름다운 서해안과 아시아 최대 갑문을 품은 인천항에서 누릴 수 있도록 선사시대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전시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지난 23일 정기총회를 통해 유지현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유지현 신임 회장은 오랜 기간 교육 현장 경험과 환자단체 활동을 통해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의 권익 향상에 힘써온 인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해 온 실천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유 회장은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1981년부터 2001년까지 고교교사로 재직했다. 이후 환자단체 활동에 헌신하며 2005년부터 (사)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회장으로 재임해 오고 있다.유 회장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이 치료와 돌봄의 부담을 넘어,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연합회의 역할을 더
한 동안 잊고 지내던 단어가 있습니다. ‘착하다’. 내가 착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어쩌면 나만 그런지도 모릅니다. ‘착하다’는 말이 새삼 떠오른 건 지난 달 운명을 달리한 배우 안성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보면 오늘 글은 우리 시대의 배우 안성기에 대한 뒤늦은 헌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보통은 사람이 죽으면 이런저런 평가가 엇갈리기 마련인데 안성기의 죽음 앞에서는 드물게 사람들의 애도가 한 방향으로 모였습니다. 논쟁도 분란도 없었습니다. 평생 대중의 관심과 시선에 노출돼 있었지만 그에게 남은 건 스캔들이나 구설수가 아니라 평판과 태도였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착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착하다는 건 뭘까요. 사전적
박수근 그림은 거칠고 투박한 질감으로 삶의 무게와 의지가 보이고, 김홍도의 생동감 넘치고 해학적 역동적 그림 등 세계 화가들이 그린 빨래하는 여인들, 여성이 밥하고 애기 키우고 빨래하는건 원초적 자연스러움인데, 남녀 평등 역할 평등 맞벌이에 몰린 엄마 아빠가 집 밖에서 정신없이 일하는 동안, 자식은 어린이 집에서 외롭게 자라고, 늙은 부모는 요양원에서 외롭게 죽음을 기다리니, 도대체 왜 살고 있을까?
이재영 님 (향년 92세) 별세, 최철호(스콥정보통신 부사장) 장인상 2026년 2월 21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 2026년 2월 24일(화) 오전 07시 30분, 장지: 별그리다 추모공원, 연락처: 02-3410-3151
유럽의 몇백 년 된 성당이나 오래 된 건축물들을 보면 건물에 비해 창의 크기가 매우 작은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지붕의 무게를 기둥이 아니라 벽이 지탱하는 ‘내력벽’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창을 크게 만들면 벽에 하중이 심하게 걸려 건물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창의 모양도 하중을 분산하기 위해 가로가 좁고 세로가 긴 형태입니다. 또 작은 창문은 외부의 침입을 막는 데도 유리하고, 겨울이 춥고 긴 유럽 기후에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도 적합합니다. 하지만 20세기 근대 건축의 거장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는 철근 콘크리트라는 신소재를 활용해 건축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바닥판과 기둥, 계
노성악가와 어린 소녀가 아름다운 소리 내려는 진지한 모습 자체가 아름다워! 김환기가 존경했던 김광섭 시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에서 따온 멋진 제목의 그림과 132억원 최고가에 팔린 '우주' 그림, 신안군 섬에서 헤엄쳐 목포로 가 밀항선 타고 일본에서 그림 공부한 김환기 자화상, 나는 아침생각 끝나면 독자님과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예술은 감각 사유를 뛰어 넘은 창조로서 신과 가까워지는 아름다움, 김환기는 한국의 하늘 달 구름 항아리를 그린 추상화가, 1970년 전시회에서 대상 받은 첫그림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는 내가 관람하면서 제목이 멋 있어서 지금도 기억하는 그림, 조수미는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작년 프랑스 최고 등급 문화훈장 받은 실력자, 입춘 우수도 지난 따뜻한 날씨에 어울리는 고향의 봄 들으면서 그림 감상하는 호사스러움!
기업 분석 통계 보는게 아니라 5개 신문 읽으면서 지식 축적하고 행간 읽으며 숙성시키는 것, 13살부터 신문을 배달한 그는 신문 잉크 냄새 힘을 알고 워싱턴 포스트에 첫 투자, 수십개 신문사 경영, 마지막 뉴욕 타임지에 5000억원 투자, 초졸 정주영 회장도 신문대학 나왔다고 자랑, 나도 4시 일어나 온라인으로 5개 신문과 종이 신문 셋 읽는 것으로 시작, 사진은 어제 신문 버핏 등 기사, 자기 편 신문기사만 보는 사람은 정치하지 마라!
▲권남혁 씨 별세, 권정화(SM엔터테인먼트 음악 IP 홍보 유닛장)·은정 씨 부친상, 장혜순 씨 남편상, 모경원 씨 장인상 = 19일,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22일 오전 6시, 1차 장지 서울추모공원, 2차 장지 용인천주교공원묘역. 02-2258-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