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영국 총리로 임명된 윈스턴 처칠은 첫날 소감을 이렇게 적었습니다. “새벽 세 시, 잠자리에 드는 순간 안도감을 느꼈다. 마침내 나는 누구에게나 지시를 내릴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 … 나는 푹 잘 수 있었고 아침이 빨리 오기를 기다렸다. 어떤 꿈도 필요하지 않았다. 현실이 꿈보다 나았기 때문이다.” 독일 심리학자 카르스텐 C. 셰르물리의 신간 《권력중독》에 있는 내용입니다. 오늘 글은 책의 인상적인 대목을 발췌, 요약한 감상문 같은 겁니다. 처칠은 권력의 본질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실제로 권력은 인간에게 강한 행복감을 주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더 높은 권력의 위치에 오를수록 사람은 열정과 활력, 자신감 같은 긍
2026년 4월 지방은행 CEO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는 1위 광주은행 고병일, 2위 부산은행 김성주, 3위 경남은행 예경탁 순으로 분석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방은행 CEO 브랜드에 대해서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의 지방은행 CEO 브랜드 빅데이터 2,026,314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지방은행 CEO 브랜드 평판을 알아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나누게 된다. 지방은행 CEO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오너리스크 데이터
어제 박준호님 댓글 "...개를 기르다 기르지 않게 돼 집안에 개가 없으니 애들은 손주들도 빨리 낳고 손주들에게 더 집중, 언제든 자유롭게 여행 다녀 오고 요즘 개는 구속, 애완견에 구속돼 사는 건 본인 선택이지만 우리는 자유가 더 소중 아이들이 더 좋다"에 70년대 월간지 '뿌리깊은 나무'에서 본 어느 전라도 촌부의 추상같은 호통 "뭣이 중헌디" 아는 지혜라 답하고 찾아보니, 영화 '곡성' 대사, 임영웅 노래? 그후 이 말이 시대의 유행어로 발전한 듯
만나면 기가 빠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상대에게 늘 냉소적이고 공격적이면서 대화의 합이 잘 맞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과 자리를 갖고 나면 진이 빠지고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한번 망가진 기분은 불쾌함과 자괴감에 빠져 제자리를 회복하려면 한참이 걸립니다. 그런 사람은 안 보면 되지,라고 하지만 살다 보면 그게 말처럼 간단하지 않습니다. 보기 싫어도 봐야 하고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도 말을 섞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감정은 이처럼 사소하고 작은 일에도 쉽게 영향을 받습니다. 최대한 감정을 줄이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려고 노력하지만 감정을 완전히 배제하는 건 쉽지도 않고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진화적으로 봐도 느낌과 감정은 생존
다른 동물들은 생존 생식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데, 개는 주인에게 사랑 받으면서 먹이 걱정 없어서 개팔자, 요즘 개들은 너무 잘 먹어 비만 치료, 멋으로 옷 입히기, 부모는 못 따라 가는 여행도 따라 가고 죽으면 고급 납골당 안치, 유모차보다 개모차가 더 팔리는 이상한 시대, 이웃 아낙네 뙤약볕서 일하면서 개는 우산 그늘 만들어 주는 정성, 사랑이 넘쳐서? 독신시대 반려 동물로 정서적 안정감? 어쨌든 지나치지 않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년 넘게 공백이 이어진 주한 미국대사에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 전 연방 하원의원을 지명했다.13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2기 트럼프 행정부 첫 주한미국대사 후보를 지명하고 연방 상원에 인준을 요청했다.인준 절차가 완료돼 정식 임명되면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임명된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이임한 뒤 1년 넘게 이어진 주한미국대사 공백 상황이 해소된다.1955년 서울에서 태어난 스틸 전 의원은 1975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평범한 주부였던 스틸 전 의원은 로스앤젤레스(LA) 폭동 사태를 계기로 한국계의 정계 진출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정치에 관심을 갖게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심장부 광화문광장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평화의 에너지가 어우러진 거대한 예술의 장으로 변모했다.세계평화사랑연맹(이사장 한한국)이 주최·주관하고,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가 후원한 ‘K-평화문화예술·시민문화행사’가 지난 1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인 전쟁과 갈등 속에서 평화에 대한 갈망이 어느 때보다 깊어지는 시기에 열려, 한글이 전하는 강력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선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행사를 기획한 한한국 작가는 “광화문광장 대관을 승인해 주신 서울시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세종대왕께서 한글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발표한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을 들여다보면 낯익은 장면이 반복된다. ‘유망골목상권’에서 시작해 ‘로컬테마상권’을 거쳐 ‘글로벌 상권’으로 나아가는 3단계 구조가 그렇다. 얼핏 보면 체계적이다.성장 가능성이 있는 골목을 발굴하고, 테마를 입히고, 나아가 전국적·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상권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현장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 발표 앞에서 기대보다 걱정이 먼저 앞선다. 과연 5억 원,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해서 죽어가는 골목이 저절로 살아날 수 있을까?우리는 이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원사업의 오랜 경험을 통해 하나의 교훈을 배워왔다. 상권은 예산으로만 살아
2026년 4월 금융지주회사 CEO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하나금융지주 함영주, 2위 아이엠금융지주 황병우, 3위 한국금융지주 김남구 순으로 분석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13일까지 금융지주회사 CEO 브랜드 빅데이터 7,041,654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소비자지표로 금융지주회사 CEO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
김경미 시인의 《봄에 꽃들은 세 번씩 핀다》라는 시가 있습니다. 아주 짧습니다. 필 때 한 번 / 흩날릴 때 한 번 / 떨어져서 한 번나뭇가지에서 한 번 / 허공에서 한 번 / 바닥에서 밑바닥에서도 한 번 더봄 한 번에 나무들은 세 번씩 꽃핀다. 시인이 라디오 방송작가 시절 매일 원고를 쓰면서 진행자가 시도 한 편씩 낭독하게 했습니다. 이 시도 그 중 하나입니다. 생방송으로 시인이 보낸 원고는 꽃이 필 때 한 번과 지고나서 또 한 번, 이렇게 ‘두 번’ 피는 것으로 돼있었습니다. 방송이 나간 다음 날 시인이 길을 걷다가 바람에 휘날리는 벚꽃을 보면서 ‘아차!’ 싶었고 그래서 시는 나중에 ‘세 번’으로 완성됐습니다. 이맘때면 요즘 사
글을 차분하고 꼼꼼하게 읽고 체계있게 이해하는게 독해력, 정서 불안정하고 주의산만해 집중력이 부족하면 시험지를 대충 읽고 선입견으로 답해 틀리는데, 충남 교육청이 초중학생 90% 이상이 교과서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스마트폰과 짧은 영상 중독 학생일수록 어휘력이 떨어짐을 조사 보고, 독해력 집중력은 세상이나 자기 일 맥락을 바르게 알고 집중해서 힘차게 추진하는 힘으로 발전하는 공부의 핵심 능력
불교의 공(空)과 연기(緣起)는 모든 존재 인식이 고정된게 아니라 조건따라 다르게 드러난다는 관점, 이는 상태가 고정되지 않고 여러 가능성이 공존하는 양자 중첩, 서로 연결된 양자 얽힘과 비유적으로 닮아 있고, 알아차림은 관찰이 결과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으니, 마음이라는 종교적 영혼 세계와 양자라는 과학적 미시 세계의 작동 원리가 비슷해서 불교가 철학적 종교일까?
날씨 음침하고 세상 시끄러운데 옛 동료 윤용수님이 보내온 꽃 구경, 귀양살이 추사 김정희가 좋아한 수선화는 끝물, 제주도 올레길 낸 서명숙님이 바쁜 서울 생활로 온몸이 삭아가는 느낌에 홀연히 서울 떠나 스페인 산티아고 800km 순례길을 36일 동안 걷고 2007년 고향 올레길 개척 시작해 437km 완성, 어머니 고향 서귀포부터 아버지 고향 함북까지 올레길 내는게 꿈이라던 그가 69세로 별세, 이렇게 예쁜 꽃들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