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다래꽃 피었지만 어릴적 먹던 달꼼한 열매 맛 안 나 반갑지 않은 꽃, 술 담그는 복분자꽃도 피고, 함박꽃 한 송이 추가로라도 소개해 달라 활짝, 이런 꽃보다 더 예쁜 달걀 10개, 50여년 전 옛동료가 교현리 집에서 키운 닭이 낳은 귀한 달걀, 언젠가는 닭 1마리 잡아 왔던 고마운 친구, 나는 연못에서 뜯은 미나리와 하우스 농장서 얻은 오이 선물, 부디 건강하시어 어제처럼 1년에 봄 가을 꼭 만나 막걸리 해요!
▲ 박동석 씨 별세, 박경대(한화투자증권 커뮤니케이션 팀장)씨 부친상= 22일,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로 102), 발인 24일 오전 8시
헤어진 사람을 기억하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그가 누구인지, 함께한 시간은 어땠는지, 헤어진 이유는 무엇인지, 기억의 중심이 되는 내용도 제각각입니다. 스포츠업계에서 사용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남겨서 기억하는 것입니다. 용어부터 직관적이고 다른 분야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라 익숙합니다. 동상, 자서전, 기념관, 재단 같은 걸 남겨서 기억하고 기념합니다. 반면 지워서 기억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일단 용어부터가 모순적입니다. ‘지우다’와 ‘기억하다’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 가치로 함께 사용하기 힘든 단어입니다. 영구결번은 뛰어난 활약을 펼쳤거나 기억할 가치가 있는 선수가 사용하던 등번호를 지워버려서
예식장을 꽃과 유리 공예로 화려하게 장식, 어느 신랑은 '누나' 행복 위해 최선 다하겠다 하더니, 이번엔, 신부가 주방에 얼씬 못하게 하고 애기 목욕도 직접 시키겠다 신랑이 혼인 서약, 연상 신부 앞에서 무릅 꿇고 그대만을 사랑하겠다 신랑이 축가, 바야흐로 신부 전성시대? 대개 주례는 없고 혼인서약은 신랑 신부가 직접 낭독, 성혼 선언문도 부모가 낭독, 이런 흐름에 이혼율 줄고 있나? 왜 황혼 이혼율은 높아지고 있을까?
▲ 장충식 학교법인 단국대학 명예이사장 별세(전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향년 93세) 신동순 씨 부군상, 장호성(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장계림·장계숙·장혜림 씨 부친상, 조기정 씨 시부상, 박우성 씨 빙부상, 장용석·장지석·박휘찬·김진달래·김봄이· 박소현·박서유 씨 조부상, 권다혜·김지희 씨 시조부상, 신윤수·이정인·김동환 씨 처조부상=단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5월 24일(일) 오전 8시, 041-550-7185.
요즘은 보고 싶은 책이 생겼을 때 선택지를 최소 세 가지 이상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서점이나 온라인에서 책을 사서 읽는 겁니다(오디오북 포함). 둘째, 인공지능(AI)이 요약해 준 책의 내용과 관련 정보를 읽는 방법 그리고 마지막은 소위 ‘북튜버’라고 하는 책 읽어주는 유튜버들이 올린 영상 컨텐츠를 보는 방법입니다. 전통적인 독서는 독자와 종이책이 1대1로 관계를 맺는 방식으로 책을 직접 읽어야 지식에 닿을 수 있었습니다. 독자는 종이책 형태로 만들어진 텍스트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의미를 되새기며 이를 깊은 사유로 연결시켜 새로운 사상으로 발전시켰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AI를 포함해 다른 사람이 대신 읽고 설명해
강남에서 30년 정신과의원 한 김정일 원장이 쓴 책, 돈과 학벌 부동산 외모 소비 경쟁이 집중된 공간에서 남보다 앞서야 한다는 압박으로 불안 초조 우울 불신의 늪에서 인간다운 삶이 무너지고, 과잉 교육열로 자녀들도 학원 뺑뺑이 돌려 지쳐있는 모습을 “거대한 정신병동”에 비유, 강남에 집중됐을 뿐 시대적 병리 현상인 출세 황금만능에서 벗어나 인간의 존엄성 회복해야 행복, 내 어린 시절은 어머니 함박꽃 보면서도 행복했는데, 세상이 왜 이리 변했나?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떠오르면서 「아동복지법」 적용 범위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 훈육이나 생활지도 정도로 여겨졌던 행동도, 현재는 정서적 학대나 방임으로 판단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부모뿐 아니라 교사, 학원강사, 어린이집 종사자까지 형사처벌과 행정처분 대상이 되면서 사회적 경각심도 커지고 있다.실제로 수도권에서는 초등학생 자녀를 반복적으로 체벌한 부모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사건이 있었다. 부모는 “교육을 위한 훈육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아이 몸에 멍 자국이 발견되고 학교 상담 기록까지 확인되면서 정서적·신체적 학대가 인정되었다. 법원은 반복성과 아동의
고교야구의 4대 메이저 중 하나인 황금사자기 대회가 지난 주말 충암고의 우승으로 끝났습니다. 프로야구에 눌려 고교야구 인기가 예전만 못하지만 한국 야구의 미래라는 점을 생각하면 또 다르게 보입니다. 이번 황금사자기를 포함해 요즘 한국 야구에 나타나는 새로운 변화가 눈에 띕니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상원고 엄유상은 7일 안산공고와 경기에서 4타수 4안타를 쳤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서 “난생 처음 한 경기 4안타를 쳤다. 쓰레기를 열심히 주운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갑자기 웬 쓰레기?’ 하며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어리둥절하겠지만 야구 좀 아는 팬이라면 엄유상의 얘기가 무슨 뜻인지, 어디서 왔는지 금방
어릴적 어머니는 함박꽃을 좋아하셔서 장독대 옆에 가꾸셨는데 정겨운 그 모습 그리워서 AI에게 부탁, 끝 사진처럼 통나무로 만든 큰 그릇 '함지박'에서 온 함박꽃, 함박웃음처럼 좋은 말인데 요즘은 한자말로 작약, 화려하고 탐스런 꽃 모양이 나무에서 피는 모란(목단)과 비슷해 5월 대표 꽃, 예쁜 꽃 자식에 보여주고 싶어 가꾸셨는데, 돈이 얼마나 궁하면 번식하는 뿌리를 캐서 한약재로 파셨을까? 어릴적 아스라한 그리움!
◇ 신규 임명▲ 경영기획이사 김인우
㈜면사랑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2026 신진 유망 연주자상’ 4기 수상자 3인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은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성과를 거둔 젊은 연주자 가운데 예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이번 공모에는 총 48명의 연주자가 지원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연간 1000만 원씩 3년간 지원금이 제공된다.올해 선정된 연주자는 피아니스트 배재성(26),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26), 더블베이시스트 유시헌(21)이다.배재성은 ‘2024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5위와 특별상을 받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솔로와 듀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드레아 발디를 최고 커머셜 책임자(CCO)로 선임했다.애스턴마틴은 안드레아 발디가 애스턴마틴 라곤다 집행위원회에 합류해 글로벌 커머셜 부문을 총괄한다고 19일 밝혔다.발디는 향후 브랜드 입지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주도할 예정이다.안드레아 발디는 자동차 업계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은 글로벌 경영 전문가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브랜드 두카티에서 약 10년간 근무했고, 이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에서 15년 동안 주요 글로벌 사업을 담당했다. 아드리안 홀마크 애스턴마틴 CEO는 “안드레아 발디는 럭셔리 자동차 분야에 대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