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연 제28회 양성평등주간(9월 1~7일) 기념식에서 이 시장은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 수만 번 껍질을 쪼아야 하는데, 엄마가 도와주면 쉽게 나올 수 있다”며 “양성평등을 가로막는 벽을 깨기 위해 수원시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가 후원했다. 기념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특례시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양성평등 영상 상영, 수원시 여성상·의장상 시상식, 권
경기도가 화성시의 한 강아지 번식장에서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구출한 강아지 일부를 도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에서 보호하고 있는 가운데 강아지들을 함께 보호할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다. 지난 5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일 20여개 동물보호단체의 요청을 받고 긴급 지시를 내려 번식장에서 학대받은 강아지 등 1천400여 마리 가운데 일부를 반려마루, 도우미견나눔센터 등으로 나눠 이송해 보호 중이다. 현재 반려마루에는 580여 마리의 강아지가 보호받고 있으나 기존 번식장의 열악한 환경 등으로 110여 마리가 질병을 앓고 있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경기도는 이르면 9월 말부터 이들 강아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일 처인구 고림동에 2200세대 이상이 입주할 힐스테이트 아파트 공사 현장을 찾아 입주예정자들과 소통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입주예정자들은 현장을 방문한 이 시장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국가산단을 유치해 줘서 참으로 고맙다. 용인시민이라는 게 자랑스럽다”라고 환대하며 "300조원이나 투자될 국가산단을 잘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215만평 부지에는 오는 2042년까지 삼성전자가 3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을 조성하게 된다. 여기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제조공장 5개와 150여개 협력사가 들어서게 되는데 이곳에서 일할 근로자 등을 위한 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일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열린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에서 “가을에 수원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수원을 방문에 축제를 즐겨 달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주최한 수원화성 헤리티지(heritage, 유산) 콘서트에는 ‘김종서 밴드’, 가수 폴킴, 김필, 영지(버블시스터즈),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배다해, 클래식 보컬 그룹 ‘유엔젤보이스’ 등이 출연했다.이재준 시장,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등이 시민들과 함께 음악회를 관람했다. 무대에 올라 인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9월 16일 광교호수공원에서 수원재즈페스티벌이 열리고, 9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2023
경기도가 지난 1일 한 동물보호단체가 화성시 팔탄면의 개 번식장에서 구출한 개 약 1천410마리를 도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경기 반려마루’ 등으로 이송해 보호 조치했다.보호조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 동물보호단체의 누리소통망(SNS) 제보를 받고 긴급 지시를 내려 진행된 것이다. 동물단체는 ‘어미 배를 갈라 새끼를 꺼내는 등 동물 학대가 있고, 안락사시키거나 죽은 강아지들의 사체를 냉동실에 보관하고 뒷산에 매립했다’고 김동연 지사에 제보했다.김동연 지사는 2일 ‘경기 반려마루’에서 생존 동물 구출·이송 상황을 함께하며 “끔찍한 현장에서 구조된 개들을 경기 반려마루로 이송하고 있다”, “경기 반려마루는 아
경기도 보건의료대표단이 몽골 보건개발원(CHD, Center of Health Development)과 보건 의료분야 교류 강화를 추진한다.도 보건의료대표단은 몽골 보건개발원과 지난 28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라 양 측은 몽골 정부 관계자 대상 병원경영아카데미, 몽골 의료인 초청 연수, 공동 의료학술대회 개최 등 의료분야 협력 사업을 확대한다.몽골 보건개발원은 의료인력 양성, 의료정책 개발을 전담하는 몽골 정부의 보건의료분야 인재양성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와 지난해 실무 협의회를 갖고 협력 관계를 구축한 이후 의료인 연수 협력 등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8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인 용인특례시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선수들과 함께 장재근 국가대표 선수촌장을 만나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 방안, 용인시가 건립을 추진하는 반다비 체육센터에 국가대표 선수촌의 우수한 시설을 접목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시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돼 선수촌에 입촌해 훈련 중인 여자 100m허들 조은주 선수와 남자 유도 73kg급 강헌철 선수에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기량을 잘 발휘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응원했다.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오는 31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
오는 9월 '독서의 계절'을 맞아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했다. '9월엔 용인에서 바스락 책갈피 넘기며 독서 르네상스의 꽃을 피워보자'는 것이 용인시의 주최 배경이다.대표 행사로 다음달 9일 시청광장에서 '제5회 용인 북페스티벌'이 준비됐다. 시는 ‘책으로 꽃피우는 용인 르네상스’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과 책으로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주요 강연으로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의 저자 윤정은 작가가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윤 작가는 강연에서 ‘사람들의 마음의 얼룩을 지워준다’는 소설 속 서사를 풀어내며 관객의 마음을
경기 수원시가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1인 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선 8기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1인 가구 지원사업을 비롯한 수원시의 복지 정책·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수원시의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34.4%에 이른다. 수원시는 주거·경제 부담, 정서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공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 예정이다. 9월 중 구성되는 ‘1인 가구 종합 컨트롤타워’는 ▲1인 가구 지원사업 추진 컨설팅 ▲신규 사업 발굴·활성화 방안 논의 ▲1인 가구 시민 홍보 자료 제작 등 역할을 하게 된다. 1인 가구 맞춤형 사
2023년 8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서초구, 2위 강남구, 3위 천안시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브랜드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했다.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에 대한 지난 한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했는데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의 226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357,008,681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 분석을 했다. 기초자치단체 브랜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의 종류. 광역자치단체의 영역 안에 있으며, 실질적인 지방자치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기초자치단체의 종류로는, 자치구(특별시, 광역시 산하), 자치시(도 산
안전진단 전문업체들이 경기 도내 교량·터널 등의 안전 점검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과거 점검 사진을 재사용하는 등 안전 점검을 부실하게 한 사실이 경기도 특정감사 결과 드러났다.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28일까지 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안전 관리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런 사실을 적발하고 업체 12곳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요구했다고 28일 밝혔다. 감사는 경기도 감사관실 기술 감사 분야 인력과 건설·안전 분야 도민감사관이 함께 했다.먼저 도는 최근 3년간 교량과 터널 3,709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안전점검 보고서 416건을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제출받아 분석했다. 분석은 보고서에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새롭게 단장하고 어린이들을 맞았다.용인문화도시플랫폼 대중예술아카데미도 동시에 출범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지원하는 활동을 시작했다.시는 27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안에 있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에서 이상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상의숲 재개관과 대중예술아카데미 개강을 기념하는 어린이ㆍ청소년 축제를 열었다.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개장에 앞서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오전부터 모이기 시작해 3000여명이 개관을 기다렸다. 시는 어린이상상의숲 앞에 야외무대를 마련해 콘서트, 퀴즈쇼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이상
경기도가 경기진작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도의회에 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추경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김지사는 "확장추경이 경제 선순환의 지렛대가 되도록 하겠다"며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적극재정을 추진하겠다"며 "지금은 재정이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의 규모는 본예산 33조8100억 원보다 1400억 원이 늘어난 33조9500억 원으로 경기 진작과 취약계층 지원에 중점적으로 쓰인다.먼저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도내 장기 미완료 도로 및 건축 등 SOC 확충 1212억 원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위한 지역화폐 발행 지원 834억 원 ▲장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