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고른 기회 제공을 위해 도 산하 공공기관의 통합공채 시기를 3월과 9월로 정례화한다.공공기관 장애인고용률을 현재 3.9%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기 내인 2026년까지 5%로 확대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육아휴직자를 별도 정원으로 관리하는 인사 제도도 도입한다. 박노극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1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민선8기 경기도 공공기관 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은 ▲더 고른 기회 ▲더 좋은 변화 ▲더 많은 자율과 책임 ▲더 커다란 혁신과 도전이라는 4대 추진 방향 아래 13개 과제 달성을 위해 진행된다. 박 정책기획관은 “경기도정의 핵심 파트너인 경기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한국관광공사(사장김장실)는 IUGG 한국위원회(위원장 이상묵)와 함께 국내 최초로 ‘2027 국제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 총회(IUGG : International Union of Geodesy and Geophysics General Assembly)’ 유치에 성공했다.인천시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8차 IUGG 베를린 총회’에서 우수한 접근성과 문화·관광자원, 마이스(MICE)지원 프로그램 등을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 총회는 2003년 일본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된다. 전 세계 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9일 미래의 주인공은 학생들이라며 가능성은 무한한 도전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성남시 양영디지털고등학교(교장 백인순)에서 열린 ‘학과 발전 및 학교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관내 중학교 교장단, 지역 내 기업체 인사가 다수 참여해 지역의 모범 특성화고등학교로 성장하고 있는 양영디지털고등학교의 성장 로드맵을 경청했다.학교 구성원은 비전 제시를 통해 반도체, Al 네트워크, 바이오헬스 분야로의 학과 개편을 준비하고, 학과별 세부 코스 교육과정을 운영해 급격한 산업구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에 관여한 사실을 전면 부인했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최근 입장 일부를 바꾼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 심리로 열린 이 전 부지사의 뇌물, 외국환거래법위반 등 혐의 40차 공판 기일에서 재판부는 "최근 검찰에서 피고인 측이 기존 공소사실 입장 중에 미세하게 변동된 게 있다는 취지로 의견을 줬는데 어떤 내용이냐"고 변호인 측에 질의했다.이에 이 전 부지사 측 변호인은 "기존 첨단농장에 대한 입장은 같다"면서도 "방북 비용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일이다, 관여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방북을 요청한 것은 맞는 거 같다고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2019년 7월 필리
전국적으로 극한호우가 내리던 지난 15일 팔공산 CC에서 골프를 즐긴 사실이 알려진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비난이 일고있다. 여기에다 홍 시장이 골프를 하는 시간에 대구시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중였는데다 그가 부적절한 변명성 해명을 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홍 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말에 테니스 치면 되고 골프 치면 안 된다는 그런 규정이 공직사회에 어디 있습니까?”, “대통령이라면 다르겠지만 그 외 공직자들의 주말은 자유”라고 주장했다.또 오후 국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면담한 뒤 ‘당시 대구시 공무원들이 비상근무 중 이었다’는 기자들의 지적했다. 그러나 홍 시장은 “비상근무를 지시한
이재명 표인 경기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사업이 시행 7년 만에 폐지된다. 성남시의회 임시회 본회의가 열린 18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 18명 전원이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폐지조례안'에 찬성표를 던졌다.이 안은 전날 상임위에서 여야 찬반 동부로 부결됐다.그러나 국민의힘이 지방자치법 규정에 따라 본회의에 상정한 뒤 통과시켰다.지방자치법에는 상임위에서 부결된 안건이라도 재적 의원의 3분의 1 이상이 요구하면 그 안건을 본회의에 상정시킬수 있다.현재 성남시의회는 국민의힘 의원 18명, 민주당 의원 16명으로 구성돼 있다.청년기본소득 폐지 조례안은 지난해 11월부터 3차례에 걸쳐 국민의힘 주도로 발의됐으나 민주당의 반발
경기도가 1인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제공 포털을 구축한다.이를 위해 도는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도의 이같은 '경기도 1인가구의 사회친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사회친화 촉진'이라는 조례명을 '경기도 1인가구 기본 조례'로 변경 ▲지원사업의 범위를 생활 안전 지원사업, 1인가구 서비스 정보제공 플랫폼 조성 등으로 확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1인가구 정책자문위원회 운영이다.도는 우선 '1인가구 정보제공 포털'의 연내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포털은 1인가구 정책 홍보, 시군별 참여프로그램 정보 제공 등을 위한 누리집이다. 1인가구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가 출범했다. 경기도는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주관으로 34개 산·학·연·관 기관이 참여해 경기도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업무협약식과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기초지자체 7곳(용인․화성․성남․안산․평택․이천․안성), 중앙기관 2곳(경기남부경찰청, 평택직할세관), 민간협단체 3곳(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지역혁신유관기관 12곳(경기도경제과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지난 1년여간 집안싸움을 이어가며 '자해놀이'를 다시 격화시키고 있다. 1년의 집안싸움 끝에 새 대표의원을 선출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이 다시 삐걱거리고 있다. 김정호(국민의힘·광명1) 대표의원이 대표단을 중심으로 상임위원회를 조정하면서 내부 결속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여전한 불씨로 제2차 소송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경기도의회는 18일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 등을 의결했다. 교섭단체 국민의힘 새 대표단이 꾸려짐에 따라 현 대표단과 전 대표단 소속 의원들의 상임위를 조정하는 내용이 들어있다.김정호 대표의원,
수원시립교향악단이 디지털 엠파이어Ⅱ 입주기업 직원들을 위한 ‘런치 음악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18일 점심시간에 디지털 엠파이어Ⅱ(영통구 신원로88) 중앙로비 상설무대에서 열린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금관 5중주)로 진행됐다.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디지털 엠파이어Ⅱ 협의회 김주형 회장은 “일상과 업무에 지친 입주사 직원들을 위해 찾아가는 예술무대를 열어준 수원시립교향악단에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즐기며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2008년 입주를 시작한 디지털 엠파이어Ⅱ는 연면적 14만 2435㎡,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다. 400여 개 기업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8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와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천, 강화, 옹진 지역에는 한때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3일부터 사흘간 공가 및 담장 붕괴, 토사유출, 침수 등 소방본부 피해접수 53건, 군·구 피해접수 21건 등 총 74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현재 접수된 피해 상황은 모두 복구한 상태다. 유 시장은 18일 십정동 건물 외벽탈락 사고 복구 현장과 구월동 빌라 담장 붕괴 현장을 각각 찾아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를 강력하게 주문했다.십정동 건물 외벽탈락 사고는 지난 15일 발생했다. 이 건물에는 현
“지구환경 보전은 우리의 공동 책임이며, 특히 교사들은 젊은 세대들에게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삶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태학교 운영에 더욱더 많은 지원을 늘려갈 것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교사들이 더욱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환경 교육 활동을 전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18일 지구와 생태에 대한 견해를 내놓았다 이 시장은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심원)과 협업해 오는 9월 2일 용인 자연휴양림에서 용인 관내 초중고 교원을 위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교육 직무연수'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용인시의 교원들이 지구환경 보전에 대한
경기도가 1인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제공 포털을 구축하고,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1인가구의 사회친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8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민주, 비례)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1인가구의 사회관계망이 취약하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사회친화 촉진’이라는 조례명을 ‘경기도 1인가구 기본 조례’로 변경해 1인가구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1인가구 정책을 보다 포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원사업의 범위를 생활 안전 지원사업, 1인가구 서비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