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지금 한국 정부는 윤석열 리스크를 안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비전 제시도 없고, 지금의 상황에 맞는 비상한 대책의 정책 제시도 없고, 경제 리더십도 부제한 3무 정권이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난방비 지원 문제와 관련해 "지금 대통령도 그렇고, 부총리도 그렇고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는 게 몹시 안타깝다"며 "지금은 재정의 건전성이 목표가 되선 안되고, 재정의 역할을 훨씬 강화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기초수급자나 차상위에 대한 것을 준비하고 했지만 첫째로는 일부 취약계층에 한정되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영화 '다음 소희'를 언급하며 "경기도에서는 넥스트 소희가 한명도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 열린 주간 실국장회의에서 "난방비 지원, 버스요금 동결, 지역화폐 활성화와 중소기업인이나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지원 등을 통해 민생을 돌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난방비 지원도 경기도가 중앙정부보다 앞서 예비비와 여러 가지 재원을 통해 신속하게 조치했다. 이미 2월 초에 지원하기로 결정한 돈에 상당한 부분을 집행했고 나머지도 집행할 예정"이라며 "중앙정부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얘기했지만 속도감이 많이 떨어지고 지금 있는 난방비 문제가 취약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서울 장충동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마련된 지진 희생자의 빈소를 조문하고 애도를 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조문록에 '형제 나라 튀르키예 국민께 1400만 도민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조속한 원상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마련된 빈소에 조문했다. 도민 모두를 대표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의 슬픔에 깊을 애도를 표했다"며 "튀르키예와 시리와 국민들께서 아픔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한마음으로 희망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가장 먼저 1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률적 규제 개선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경기도는 최근 4조50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는데 그 과정에서 규제가 문제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 투자하려는 외국 기업의 경쟁 상대는 국내 다른 지자체가 아니라 해외인 경우가 많다"며 "기업에 대한 현금인센티브 비율 등 수도권이라서 받는 규제가 많은데 정부가 이 문제를 신축적으로 운영해 주었으면 한다"고도 했다. 특히 김 지사는 70년 동안 중첩규제로 어려움을 겪은 경기북부지역의 성장잠재력을 설명하며 '경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상 유례 없는 지진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기예에 구호금 등을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에서 커다란 피해가 발생했다. 커다란 충격과 슬픔에 빠진 양국의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의료, 구호, 구조 등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급히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0만 달러의 구호금을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튀르키예는 대한민국을 '형제의 나라'라고 부른다. 용인시에는 한국전쟁 참전을 기리는 '튀르키예군 참전비'가 있으며, 이스탄불주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버스요금 동결과 난방비 추가 지원 방침을 밝혔다. 김 지사는 7일 제366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연설에서 "이번 겨울 난방비 폭탄을 시작으로 각종 물가 폭탄이 이어지며 민생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치는 남 탓과 과거 정부 탓을 하며 싸우기에 바쁘다. 대한민국이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갈지 비전과 전략, 추진동력이 보이질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2023년 민선8기 경기도는 독자적으로 '민생'과 '미래'를 위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올해 경기도정의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우선 민생 분야에서 도민 부담을 경감하겠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이태원 참사 분양소 철거에서 벌어지은 충돌과 관련 "추모와 치유에는 여야도, 대립도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10·29 참사 유가족들이 설치한 서울광장 분향소의 강제 철거를 두고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좁고 어두운 길에서 159명이 생명을 잃었다. 그 순간에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책임지는 이는 없었다"며 "서울광장 분향소 철거를 둘러싼 충돌은 서울시가 유가족들이 원치 않는 녹사평역 지하 4층을 제안했을 때 이미 예견되었던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에 호소한다. 10.29 참사 추모공간을 차갑고 어두운 지하에 가두지 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29참사 100일째를 하루 앞둔 4일 이태원 합동분향소에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침 일찍 아내와 이태원 합동분향소에 조문하고 참사가 일어났던 골목길까지 걸어갔다. 수원 연화장에서 뵀던 故 김의현군 어머님도 계셨다. 마음이 부서질 듯 고통스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참사를 겪은 가족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려면 온전한 진상규명과 정의가 실현돼야 한다"며 "그러나 슬픔과 고통으로 가득한 유가족분들의 마음은 아직 위로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책임감과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유가족분
경기도가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200억 원 규모의 난방비 예산 교부를 마치고 일선 시군을 대상으로 신속 집행 독려에 나섰다.도는 2월 10일까지 모든 지원 대상에 1월 난방비 111억 원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0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 가구 난방비 등을 지원하는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힌 지 5일 만인 지난달 31일 전 시·군에 보조금 198억 원을 교부했다. 도는 이어 1월 31일 오후 시·군 복지국장 회의를 열고 사업계획 설명과 관련 예산의 신속 집행을 독려하는 한편 도-시·군 직통전화로 매일 집행 현황을 살피고 있다. 이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달집태우기를 하며 올 한해 풍요로운 용인특례시 만들기를 다짐하고 기원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일 저녁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에 참여해 1000여 명의 시민들과 풍물놀이와 지신밟기, 풍년기원제 등 세시풍속을 즐겼다. 이 시장은 "풍요를 상징하는 둥근 달이 떠올랐다. 모두가 달빛 아래서 우정과 화합을 다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행사의 절정인 달집태우기에 동참해 "달집의 일렁이는 불꽃과 함께 시민들의 근심과 걱정이 사라질 것"이라며 "신봉동 주민을 비롯한 모든 용인특례시민이 올 한해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는 지난 2003년부
강원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황지자유시장 주차난 해소 및 시장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황지자유시장 공영주차장’의 준공식을 지난 30일 황지자유시장 공영주차장(제1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태백시의회 고재창 의장, 이경숙 부의장, 강원도의회 이한영, 문관현 의원, 태백시의회 심창보, 김재욱, 정연태, 최미영 의원 및 강원도 남진우 경제정책과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시장상인,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황지자유시장 공영주차장(제1주차장)은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전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받았던 장관시절의 김동현 경기도지사에 대해 혐의가 없다며 불송치 결정을 했다. 경찰은 김 지사가 기획재정부 장관 시절 특정업체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은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장관의 재량권 내 적법하게 이뤄진 선물 구매라고 판단했다고 30일 설명했다. 김 지사는 기재부 장관 시절인 2017~2018년 부처 명절 선물 세트를 특정 업체에서 구매했다. 이에따라 해당 업체에 약 2억5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지난 6·1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는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 지난
경기도가 지난해 4개월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의 가장 큰 민원은 ‘생계지원’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가 “제보자 50여 명에게 감사 서한문 발송하는 등 위기 이웃 발굴 도민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서한문을 통해 “세상이 아직 따뜻하다는 것을 새삼 일깨워준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 ‘오늘만 버티자’는 마음으로 힘겹게 살아가던 우리 이웃을 위해 행동하셨다”고 말했다.그러면서“저 역시 어느 한 사람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주요 제보자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