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명옥)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국제숙련도평가 프로그램((FAPAS)에서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용인농업기술센터는 5년 연속 적합판정을 받았다. 지난 1990년부터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분야의 숙련도를 비교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농식품 화학분석능력 평가다. 숙련도란 잔류농약 분석력의 능숙한 정도를 말한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정부 기관과 대학 연구소, 공인시험기관 등 73곳의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블루베리 퓨레에 함유된 14개의 농약 성분에 대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 17개 부서 과장급(4급) 직위 내부 공모에 비지원자가 발탁된 결과를 두고 논란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김 지사를 향해 "빈 수레만 요란한 이미지 정치"라고 비판했고, 경기도는 이번 공모가 지원자를 우선 검토하되 역량 등을 평가해 적임자를 선발한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민선8기 역점분야 부서 4급 과장급 17개 주요 직위에 대한 공모 결과를 지난 5일 발표했다. 미래성장산업국, 기후환경에너지국, 사회경제국 등 김 지사의 핵심 정책인 '5대 기회패키지' 사업을 이끌 부서에 기존 직렬 위주의 관행을 깨고 해당 직위
강원도 삼척시는 진폐의증환자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강원도비축무연탄관리기금 1억5천8백여만 원을 투입해 ‘2023년 진폐의증환자 문화생활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2023.1.1. 이후 관내에 주민등록 및 사실상 거주가 확인되고, 진폐의증환자로 등록된 자로 '산업재해보상법'에 의한 진폐보상연금 수급자 및 진폐요양환자는 제외된다. 단, 진폐의증환자로서 합병증으로 요양환자 진단을 받은 경우는 지급 가능하다. 기존 지원대상자는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신규신청자만 오는 1월 9일부터 1월 31일까지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진폐요양신청에 대한 결정통지서, 통장사본 등을 지참하고 읍‧면‧동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실국장과 공공기관장이 함께하는 ‘기회경기 워크숍’에서 기득권 깨기, 세계관 깨기, 관성과 타성 깨기 등 세 가지 금기 깨기를 강조했다. 경기도는 6일 경기도청 다목적홀에서 김동연 지사와 행정1․2․경제부지사, 정책․정무․행정․기회경기수석, 실․국장, 공공기관장, 도정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기회경기 워크숍’을 열었다.김 지사는 토론에 앞서 “경기도 간부들과 공공기관장들이 한꺼번에 모인 게 역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새로운 기록을 우리가 오늘 만드는 것 같다”며 “기관장들과 실국들 간에 자주 소통이 없어서 본의 아니게 갈등도 있었다고 하는데 한 번에 다 푸는 계기가 됐으면
강원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를 기념해 ‘KBS 전국노래자랑 태백시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참가자의 접수를 받고, 29일 오후 1시부터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심을 진행한다. 예심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문화관광과 및 행정복지센터 방문, 이메일, FAX 등으로 접수하거나 예심 당일 29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남녀노소 누구나(연령, 지역제한 없음) 신청할 수 있다.1월 29일 예심에서는 31일 진행되는 방송 녹화와 결선에 참여할 약 15명(팀)의 출연자가 선발된다. 시 관계자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3년 새해 경기도 내 2개 시와 자신의 고향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솔선하며 도민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6일 오후 경기도청사에 위치한 농협을 방문해 도내 남부 오산시와 북부 구리시, 고향인 충북 음성군과 배우자 고향인 충남 천안시 등 4개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모든 시군이 소중하지만, 남부와 북부 각각 한 지역에 기부했다. 또 내가 태어난 고향 충북 음성군과 아내의 고향인 충남 천안시에도 기부했다. 고향이 충남인 아내는 초·중·고 학창 시절을 천안에서 보냈다”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예정된 ‘2023 기회경기 워크숍’에 참석하는 실국장들이 부서 직원들의 지원을 받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직원 야근 금지’를 재차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태풍을 불러올 나비의 날갯짓’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경기도 민선 8기 시즌2를 위한 ‘기회의 경기 워크숍’이 6일 열린다. 관성과 타성을 깨는 혁신 도정을 실천하기 위해 도청 실국장, 산하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라며 “사전 자료도, 휴대폰도, 시간 제약도 없을 것이다. 특히 실국장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을 야근시키는 일이 절대 없도록 몇 번을 당부했다. 이런 작은 노력들이 커다란 변화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현장근무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새해 초부터 계속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4일 도청에서 청원경찰과 미화원 등 청내 현장근무자 38명을 초청해 격려 오찬 간담회를 열고 “남들이 많이 알아주지 않고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만히 떠 있는 것 같아도 도청이라는 곳이 잘 떠 있게 수면 아래에서 열심히 발을 움직이는 역할 해주시는 분들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이어 “경기도에는 일하는 기회, 공부하는 기회, 청년들 취업하는 기회, 장사하는 기회, 결혼할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하고, 그 기회도 엄청 고르게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또 “어떤 사람한테
경기도 내 조성녹지의 23%를 차지는 아파트 녹지를 ‘그린인프라’로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아파트 녹지의 재발견 도시의 핵심 그린인프라로 활용하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2020년 기준 경기도 내 조성녹지는 208.8㎢로 도시공원 97.8㎢, 시설녹지 63.2㎢, 아파트(공동주택단지) 녹지 47.7㎢로 구성됐다. 아파트 녹지 면적은 오산시 면적(42.7㎢) 보다 크며, 여의도 면적(2.9㎢)의 16배를 넘는다.지난 20년간 36㎢ 규모의 아파트 녹지가 조성됐다. 최근 5년간 조성된 면적은 11.9㎢로 0.2㎢ 크기 100개의 근린공원 녹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정치 기득권을 깨는 선거제도 개혁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김 지사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중대선거구제 검토', 국회의장의 '선거법 개정 방침'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는 바로 '우리 정치의 판을 바꾸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이 단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는 절박함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승자독식의 양당 기득권 구조와 정치 양극화는 정치뿐 아니라, 대한민국 복합위기의 본질이다. 이 구도를 반드시 깨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비호감, 네거티브 아젠다를 '정치교체'와 '국민통합'으로 바꿨다"고 이어갔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 드립니다.계묘년(癸卯年) 새해, 경기도는 도민의 삶에 희망을 드리겠습니다.경기도 경제와 사회를 더 역동적으로 만들겠습니다. 혁신산업 등 미래먹거리를 키우고, 경기도의 경제영토를 넓히겠습니다.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힘든 분들을 먼저 보살피는 상생과 포용의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더 고른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민생과 안전도 한층 더 두텁고 촘촘하게 챙기겠습니다. 경기도가 도민의 삶을 지키는 방파제가 되겠습니다.한 해 동안 만났던 수많은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바람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기회수도 경기'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새해에도
제30회 태백산 눈축제가 2023년 1월 27일(금)부터 1월 31일(화)까지 5일간 태백산국립공원 및 황지연못, 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눈축제는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27일 태백문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눈축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초대형 눈 조각이 태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전시된다. 이어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 이글루카페, 눈 미끄럼틀 및 얼음 썰매 등 눈을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와 신나는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황지연못 일원
2023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가 미래성장산업국 신설 등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기회수도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민선8기 주요 정책들을 본격 시작한다.예술인을 대상으로 연 120만 원의 기회소득을 제공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이 28개 시군에서 시행된다.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에서 훈련을 받는 15세 이상 장애인에게 월 16만 원의 기회수당이 지급된다. 외국인에도 차별 없는 보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자녀 영유아 보육료 월 10만 원이 지원된다. 도민청원 성립요건은 기존 5만 명에서 1만 명으로 완화되고 답변도 도지사가 직접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5대 분야별로 나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