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김성제 시장이 최근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가운데 원희룡 장관을 면담하고, GTX-C 노선 의왕역 정차에 따른 건설비 조정 등 6개 주요 현안 사항 해결을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김 시장의 건의안은 ▲GTX-C 노선 의왕역 정차 건설비 및 복합환승센터 조성 지원 ▲광역철도망 구축 지원 ▲시민참여형 도시개발사업 제도 개선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 및 정비사업 업무 지침' 일부 개정 등이다.또 ▲고천 공공택지지구 훼손지 복구사업 구역 일부 변경 ▲의왕 백운 밸리 도시개발사업 임대주택 공급유형 변경도 이에 포함한다. 김 시장은 “의왕역 주변은 최근 인근 군포·안산시를 포함한 신도시가 개발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경기아트센터는 다음 달 5일 '에스토니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파보 예르비'를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해외 우수작품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이다. 경기아트센터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해외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다.파보 예르비(Paavo Järvi)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지휘자'로 손꼽히는 에스토니아 출신의 지휘자다. 현재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 예술감독과 일본 NHK 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를 겸임하고 있다.약 4년 만에 내한하는 예르비는 이번 공연에서 2011년 직접 창단한 '에스토니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또 예르비가 선발한
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주관 ‘제7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이 다음달 1~2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진로 FLEX’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참석 학생들에게 올바른 진로 정보 및 다양성을 선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온택트 위주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에따라 풍성한 진로 교육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진로 토크 콘서트, 꿈이 가수다, 아트 앤 뮤직 동아리대회, 진로 퀴즈, 꿈빛 파티쉐, 교복·생활복 패션쇼, 쭈꿈이 게임, 대학교 학과 체험, 제4회 경기 미래 직업교육 안양권역 박람회 등 다양한 학과(직업)체험이 진행된다.특히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자기주도
경기 광명시가 최근 어르신 정책 20건을 발굴하고, 내년도 사업에 반영키로 한 가운데 4회에 걸쳐 의견수렴을 위한 분과 회의를 여는 등 당사자인 어르신들의 의견 반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28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건강증진, 일자리, 사회 안전등 3개 분과별로 4차례에 걸친 어르신 정책 수립을 위한 회의 개최 등을 통해 총 20여 건의 관련 정책을 발굴했다.대표적 정책으로 ▲실버 바리스타가 있는 빛을 품은 카페 ▲행복과 건강을 배달하는 시니어 샐러드 가게 ▲인생 정원에서 꽃피우는 웰다잉 프로그램 ▲노인학대 예방 사회안전망 구축·운영 등이다. 이와 함께 이들 사업을 현재 운영 중인 기존의 사업과 함께 내
경기 안산시는 27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22 청년정책토론회’를 가졌다.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15~39세 청년들이 직접 의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지난 2개월 동안 안산시에서 거주 및 활동하는 청년활동가 등이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통해 선정한 ▲청년창업센터 개설 ▲창업·일자리 소통공간 조성 ▲청년정책홍보단 운영 ▲일하는 청년 실태조사 ▲청년-탈빈곤 징검다리 지원 ▲청년통계 구축 ▲청년지원센터 설치·운영 ▲청년활동공간 인건비 지원 ▲무주택청년 반값
“1기 신도시 재정비 문제는 신도시마다 거주주민 선호도가 달라 공청회등 여론수렴거쳐 재건축헤 따른 세대증가 물량을 주거취약계층과 신혼부부에게 과감하게 할당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본보가 26일 정부의 1기 신도시 정비 시기를 둘러싼 정부와 경기도간 출동의 해법을 찾기위해 취재한 결과 전문가들이 지적한 것이다.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둘러싼 대통령 공약파기 논란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정책이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도록 하라”고 지시해 국토교통부의 여론수렴과정을 거치지 않고 행정 편의적이고 일방적인 발표가 또 도마에 오르고 있다.경찰국신설과 초등학교 만5세 입학 일방적인 추진
수원특례시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수원시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을 전수조사하고, ‘은둔형 위기가구 자체 발굴 시스템’을 구축한다.시는 ‘권선구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촘촘한 대응책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민·관이 함께 대응 방안을 수립했다.1년에 2차례 수원시 모든 거주민 거주 환경·생활 실태 조사를 벌인다.먼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수원시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을 조사하는 ‘수원 타깃형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공무원·통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있는 ‘새로운 수원 기획단’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담기 위한 첫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25일 오전 10시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시 가족여성회관과 수원미디어센터 공사현장을 차례로 방문, 시정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현장 방문은 황인국 새로운 수원 기획단장을 비롯한 기획단 간사단과 수원시 공무원 및 각 현장 시설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 운영 현황 등을 공유했다. 이어 민선 8기 공약과 연계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황 단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돌봄
경기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경기도가 추진한 결식아동 급식단가 인상 조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가 지난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도민의 86%가 이번 결식아동 급식단가 인상 결정에 대해 ‘잘했다’라고 평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은 빈곤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에게 도와 31개 시·군이 예산을 부담해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맞춰 단가 인상 시기를 앞당기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 교육청, 31개 시·군과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10일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1식당 7천
수원시정연구원(원장 김선희)은 윤석열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수도권 규제현황 및 대안 마련을 위한 '규제개혁 공동세미나'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선희 원장과 한국행정연구원장(최상한), 고양시정연구원장(정원호), 용인시정연구원장(정원영)을 비롯해 각 기관 소속 연구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규제개혁 현황과 방향제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특례시의 정책연구기관으로서 민선8기 정책개발과 시정발전을 위한 연구에 전력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규제개혁 공동세미나 역시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에 대한 선제적 분석을 통해 특례시 입장에서의 대응방안을 모색
경기도가 정부의 반도체 인력 15만명 양성계획과 연계한 AI(인공지능) 등 미래산업 전반을 포함한 '4차 산업혁명(디지털전환) 대학 설립'을 추진한다. 정부는 지난 19일 반도체 인력난 해소와 반도체 산업 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했다. 대학 정원을 늘리기 위한 교원·교지·교사·수익용기본재산 등 4대 요건 중 교원확보율만 충족하도록 하고 기존 학과 정원을 한시적으로 늘릴 수 있는 계약정원제 신설 등을 통해 추진하겠다는 게 골자다. 수도권은 반도체 학과 관련 대학이 몰린 특성상 반도체 인력을 비교적 빠르게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6도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경기도가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26일 내놨다. 도는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또는 그 이웃이라도 연락할 경우 지원 제도 안내는 물론 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긴급복지 핫라인을 구축한다.이어 통장이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주로 맡고 있는 현행 명예사회복지공무원제는 부동산중개인, 약사 등 생활업종 종사자로 참여 대상 범위를 넓힌 ‘위기이웃 발굴단’으로 확대 개편하고 발굴단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민 복지권 보장을 위한 시스템 개선’ 방안을 마련해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방안은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 세 모녀’ 사건에 대한 종합대책 중 하나로 핫라인을 개설한 지 이틀 만에 89건의 전화와 문자메시지가 접수됐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생활고를 겪는 도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식 핫라인이 마련되기 전까지 임시 핫라인을 통해 지난 25일부터 전화 및 문자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개설 첫날인 지난 25일에는 65건, 둘째 날인 26일에는 오후 1시 기준 24건 등 총 89건의 전화와 문자메시지가 접수됐다. 첫째 날 65건 중 전화 끊김, 캐치콜(통화중 문자 알림) 16건을 제외한 49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통화는 19건, 문자메시지는 30건이었다. 복지와 관련된 상담은 통화 10건, 문자메시지 5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