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교 청라초교 개교 100주년, 보령 성주산 벽촌에 일찌기 학교 세운 건 대단, 1950년 입학 직후 6.25, 그래도 제일 행복했던 시절, 천심인 동심으로 살아서? 우리 동기 70여명 졸업 지금은 전교생 50명, 느티나무 여전한데 넓던 운동장 좁아졌나, 내 생각이 커졌나? 정원수 가꾼게 요즘 획일적 교육과 똑 같아 씁쓸!
베토벤 월광곡이 달빛의 아름다움을 들려주듯, 드뷔스 피아노곡도 자연신 달빛으로 안내하는 음악, 은하수 흐르고 별들 반짝이는 고요한 밤에 처연히 쏟아지는 달빛 보면 뭐라고 말할 수 없는 거룩한 법열의 경지! 이런 시에 영감 받아 1890년 드뷔시 28세에 작곡한 음악,달빛 밝은 밤 이 음악 들으며 자연신과 만나볼까?
안나 교수는 독일 태생 런던대에서 한국학 전공 후 옥스포드대에서 한국학 강의, 영국 한국 문화원 주최 판소리 공연 보고 반하여 민혜성님에 사사, "오늘의 판소리, 현대사회에서 전통과 창조성 조화"라는 박사 논문, 음악 인류학 개척해 2020년 임용, 봄 기운이 온누리에 퍼지듯, K문화도 세계에 힘차게 퍼지길 기대!
효성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 지역에 긴급 구호 성금 3억 원을 기부한다. 이번 성금은 ㈜효성과 주요 사업 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이 그룹 차원에서 함께 마련했다. 효성의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준 회장은“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효성은 22년 8월 중부지역 집중호우, 22년 3월 동해안 산불, 20년 8월 집중호우, 20년 2월 코로나19 등 국가 재난 시마다 성금을 기부해
반원동산에 꽃잔디도 활짝, 북창 밖 나무들 싱싱, 불곡산 임꺽정봉 묵묵, 더덕 밭 뻗어 가는 줄기, 풀 매다가 손끝에 스친 잎에서 나는 더덕 냄새는 그윽, 서창 밖 귀룽나무는 한 폭의 수채화, 이렇게 비온 뒤 농원 가득한 봄 풍경, 봄 냄새, 새 소리에 내 온 몸도 환호, 땅에서 솟아오르는 큰 힘 봄 기운은 사진으로 찍을 수 없을까?
4.19세대 대표 50여명이 지난 3.26 이승만 탄신 148주년에 묘소 참배 공로 인정하고 화해, 김구 주장대로 남북공동 민주정부 수립은 김일성 6.25남침 보면 불가능, 지금도 좌우 이념 대립 심각한데 해방 후는 상상 초월, 이런 시련 극복, 남침 막은 건 누구 공로? 언제 줏대 있고 균형 잡힌 현대사 정립해서 가르칠 수 있을까?
글로벌 뷰티 및 에스테틱 기업인 하이드라페이셜 코리아는 클리니크 후즈후의 홍경국 원장을 하이드라페이셜의 키닥터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홍경국 원장은 다수의 의료기기 자문의 활동과 함께 제품 개발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는 하이드라페이셜의 키닥터로써 피부 클리닉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드라페이셜의 한국형 맞춤 시술방식 등도 함께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전 세계 90여개국에 진출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하이드라페이셜은 최초의 하이드라더마브레이전(hydradermabrasion) 시술로 특허받은 볼텍스 퓨전 기술을 이용해 클렌징, 노폐물 추출, 스킨 솔루션 공급의 3단계 과
국내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거림 곽동휴 대표를 필란트로피클럽 315호에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필란트로피클럽은 1억 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한 기아대책 후원자로 구성된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여러 가지 사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본인의 시간, 재능, 재원을 나누고 더불어 많은 이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곽동휴 대표가 후원한 기금은 아프리카 잠비아의 초등학교 책걸상 등 교육기자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자녀와 함께 잠비아 2명의 아동을 결연하고 성인이 될 때까지 성장도 지원한다. 곽동휴 대표는 “어렵게 사업을 시작했는데 오늘날 어려운 상황에 놓
바야흐로 온 생명이 꿈틀거리는 계절, 잎새로, 꽃으로, 살아있다는 기쁨을 여기저기서 흥겹게 노래, 도시에서도 봄은 이렇게 예쁘게 넘쳐나니 살기 좋은 나라, 세계 어느 선진국 도시 거리가 이보다 더 아름다우랴! 이래서 더 좋은 나라로 이민 갔던 교포들이 다시 돌아오나? 이런 추세로 더욱 힘차게 발전해야 하는데 걱정되네!
꽃 주변에 매발톱 같이 생긴게 있어 매발톱꽃, 이름과는 달리 예쁜 꽃잎, 홍매화, 황매화 있고 요건 겹백매화, 배꽃보다 조금 늦게 상큼하게 피는 사과꽃, 마지막은 산앵두꽃, 이렇게 독특하고 예쁘게 피는 꽃은 자연의 시, 시는 마음의 꽃, 노래는 시의 울림, 그래서 꽃, 시, 노래는 신선의 길!
299명이 희생된 참사, 특검, 사회적 참사특위, 검경합동조사, 감사원 감사, 국정조사 등 9번 조사하고도 원인을 모른다는 사고, 화물 제한 무게 3배 탑재, 서투른 3등 항해사 운항, 5도 이상 방향 틀면 위험한데도 15도나 틀고, 침몰 중인데도 방에서 대기하라, 등 상식적 원인 많은데도 음모론 찾아 9년이나 헤매는 중?
지금 여기에 충실하면서도 자연의 신 앞에서 겸손하고, 감사하고, 기도하는 자세는 참 마음에 가까워지는 길, "오늘이 가장 기쁜 날이 되게 하소서, 지금 큰 행운이 찾아 오지 않아도 존재의 향기가 묵향처럼 번지며 언제나 감사하고 언제나 기뻐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웃음꽃을 전하는..." 정진하 시, 야생화, 음악과 아침 생각!
1. "梨花에 月白하고" 처럼 달빛 아래 배꽃은 얼마나 그윽하고 아름다울까? 이화 학생들 이런 배꽃의 미를 알까?2. 으름꽃은 이렇게 작게 많이 피는데, 왜 열매는 해마다 아주 적게 열릴까?3.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면 어릴적부터 뒤꼍에서 봤던 산당화는 예쁘고 사랑스런 꽃4. 라일락 향기 좋은데 벌, 나비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