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 보름달 보려 동쪽만 봤으면 구름만 보고 실망, 그 시간쯤 서쪽 하늘도 봤으면 이런 노을 보고 감탄! 내일 행복해지려 애쓰면 평생 고생만 하지만, 지금 여기가 행복하다 생각하면 평생 행복! 플라톤의 행복 조건도 별 것 아닌데, 사람들은 내일 행복해지려고 왜 오늘 아둥바둥?
1.자연, 서양 추수감사처럼 오곡백과 키워 알차게 익도록 한 자연에 감사, 삶의 터전인 자연에 새삼스레 감사!2.조상, 내 생명의 뿌리에 감사, 내 삶의 모습을 시간 공간 뛰어넘어 되돌아 보게 하는 추석명절에 감사!3.가족, 피와 사랑으로 뭉쳐진 우리 가족들이 나름대로 열심히 살면서 누리고 있는 작은 행복에 감사!
해방되던 해 지은 탱자나무 울타리 초가집, 1965년 사진전문가 친구가 찰깍, 동네 목수와 함께 집 지으시던 아버지 모습을 어렴풋이 기억, 지금은 플라스틱 검은 기와 올리고 시멘트 벽돌 울타리로 바뀠지만, 여기서 11 남매 자랐으니 추석 맞아 더욱 그리운 고향집! 모두 포근한 추석 맞으시길...
효성이 7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효성 임직원들이 헌혈 후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3년만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따로 시간을 내서 헌혈하러 가기 쉽지 않은데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코로나19로 3년만에 헌혈을 하고 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기가 차가워지면 수증기가 물방울 되어 풀잎 등 물체에 맺혀 이슬, 더 차게 맺히면 한로, 이슬이 얼면 서리 내리는 상강, 8월 23일 소개한 작은 배추가 이렇게 컸고 음력 7월에 만발했던 홍싸리꽃 시들고 맥문동 보랏빛 꽃 곱게 피면 제비는 강남으로 가고 기러기 날아 오는 깊은 가을!
포스코건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천과 포항, 광양, 부산, 고양 등 현장 인근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한가위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포스코건설 고양시 풍동 사업단 소속 직원 100여명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고양시 흰돌종합복지관과 함께 현장 인근에 있는 장애인과 독거노인 어르신 등 3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나박김치, 약과, 곶감, 송편 등 식료품과 개인 방역 물품으로 구성된 한가위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재욱 사원은 “한가위 꾸러미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이 손자처럼 반겨 주셔서 고향에 계신 할머님 생각이 났다”며 “쓸쓸한 명절을 보내게 될지 모를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6개월간의 국내 차세대 공연예술인들의 축제인 ‘제10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을 마치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지난 6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성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길해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 겸 배우, 현대자동차그룹 공영운 사장, 김용제 (사)한국공연프로듀서 협회 회장 등 행사 관계자 및 참가자들이 참석했다.2013년 처음 시작한 ‘현대자동차그룹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2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
LG복지재단은 폭우와 차량 화재로 위기에 빠진 운전자를 구한 시민 3명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LG의인상으로 선정된 시민은 지난달 80년 만에 중부 지방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 고립된 이웃을 구한 표세준(26)씨와 불이 난 화물차의 유리창을 깨서 차 안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한 고속도로 안전순찰원 안창영(42), 문희진(37)씨다.국방홍보원 소속 공무원인 표씨는 지난달 8일 오후 9시쯤 서울시 서초구에서 운동을 마치고 귀가하는 도중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로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 왕복 6차선 도로 한가운데 고립돼 있는 운전자를 발견했다. 운전자는 성인 키만큼 차오른 물 속에서 간신히 차량 트렁크 위
삼성은 지난 6일 충청북도와 자립준비 청소년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삼성 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삼성 희망디딤돌’은 삼성,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를 설립해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교육 CSR 프로그램이다.삼성은 오는 11월 개소 예정인 전남센터(목포·순천)와 이번 협약을 통해 2023년 12월 청주에 개소하는 충북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총 11개의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현재 부산·대구·강원·광주·경남·충남·전북·경
1.참깨대를 베어 이렇게 세워 말린 뒤 털면 참깨가 쏟아져 신혼 재미를 비유2.장독대에 앉아서 우두커니 지나는 사람을 도사같이 바라보는 길고양이3.머리나 급소에 쏘이면 죽을 수도 있는 말벌의 집은 생식용 애벌레집4.폭우 무릅쓰고 성묘한 처가가족이 산소 옆에서 캔 뜻밖 선물 영지버섯
글로벌 D2C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를 통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하남시 소재 ‘소망의 집(원장 박현숙)’에 복구 및 다가올 태풍에 대비한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기금은 지난 상반기 에이피알이 달성했던 역대 최대 반기 매출을 반영한 1743만원으로 준비되었다. ‘소망의 집’은 경기도 하남시 항동에서 3세부터 50세 사이 무연고 중증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 곳은 다른 요양시설에 비해 많은 도움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이 21명이나 있는데다 근무 직원들은 7명에 불과해 벅찬 운영을 하고 있었다. 특히, 지난 8월 중부 지방을 덮친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
롯데는 저소득층 영유아의 발달 진단 및 조기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보바스어린이의원과 대한사회복지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석현 대한사회복지회장,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장, 고수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안세진 롯데의료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롯데는 지난 2019년부터 보바스어린이의원 전문 의료진과 인프라를 활용해 영유아 발달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해왔다.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아동들과 신생아 때부터 복지시설, 위탁가정에서 자라 발달 상태를 주기적으로 진단받지 못하는 영유아들이 대상이다. 지난 4년간 총 150여 명의 아동들에게 발달 검진을 제공했으
대부분 동물들은 자기 새끼 외엔 함께 먹지 않는데, 사슴은 좋은 먹이 보면 함께 먹자고 외친다니 신기, 남의 것도 빼앗고 형제끼리도 서로 더 차지하려 싸우는데, 함께 먹자는 사슴의 녹명! 그래서 수명 20년 사슴이 거북, 학과 함께 영험한 10장생으로 생각? 태풍 피해, 이웃 고통도 함께 하면 얼마나 힘이 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