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비효율적인 사업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시설사업 표준절차 모델’을 개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교육정책과 법률의 변화에 따른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빠르게 대처하고, 복잡한 사업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경북표준’ 설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시설사업을 기획과 설계, 심의・허가, 시공, 준공 등 5개 단계로 구분하고, 사업부서와 협력부서의 역할을 명확히 정리했다.시설사업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며, 법령뿐만 아니라 학생 수용과 예산, 감사, 재산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추진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현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부산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 총 50팀을 대상으로 SW·AI 학생동아리를 모집한다. SW·AI 학생동아리는 AI·정보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SW·AI 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참여형 교육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 중심 수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한다. 학생동아리는 팀당 5명 이상의 같은 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1명으로 구성해 AI·정보 중심학교 등 정책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동한다. 자발적인 연구활동과 체험, 실습 위주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미래 역량을 키운다. 학생들은 성과발표 공유회와 SW·AI 해커톤 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은 학생들의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도교육청 제2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제6기 도민감사관’ 2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경남교육청은 도민의 교육행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행정감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도민감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도민감사관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교육감이 요청하는 감사 과정에 참여하고 부패 유발 제도나 관행 시정을 건의하는 활동을 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월 도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했고 지원자 총 51명을 대상으로 공개 검증과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24명을 선정했다. 제6기 도민감사관은 대학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와 학교운영위원을 포함해 경남 교육에 관심이 많고 지역사회의 다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중학교 1, 2학년 신입생 160명과 학부모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갖는다. 이날 입학생은 중학교 1, 2학년별로 각각 과학과정 48명, 수학과정 32명의 총 160명이며, 진급생은 중학교 3학년 과학과정 59명과 수학과정 33명의 총 92명이다. 앞으로 신입생들은 오는 11월까지 총 162시간 동안, 3학년들은 7월까지 102시간 동안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제공하는 영재교육 과정을 수강한다. 또한 카이스트·대덕연구단지 등 과학기술기관과 연계한 집중수업, 학년별 프로젝트 발표대회, 토의·토론 대회 등에
부산교육의 근현대 발자취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문을 연 부산교육역사관이 1주년을 맞았다. 부산광역시교육청부산교육역사관은 오는 3월 11일부터 4월 11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개관 1주년 기념 행사 ‘부산교육역사관 일년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역사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 교육과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교육역사관은 방문객을 위한 기념 이벤트, 참여형 프로그램,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4만 번째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운의 4만번째 방문객은 누구?’, 부산 학생 독립운동가에게 감사 편지를 써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토론·논술 동아리 15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공모를 통해 동아리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를 선정하고,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재료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의 독서·토론·논술 동아리는 다양한 독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표현력과 협력적 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독서 토론 대회, 작가 특강, 지역 서점 탐방, 시집 만들기, 문학 기행 등 학교별 특색에 맞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깊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개관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교육청은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를 활용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맞춤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직업계고 교육 혁신을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는 울산공업고 내에 지상 4층, 연면적 3,864㎡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됐다. 개관 이후 학생 대상 첨단 기술 교육과 교원 역량강화 연수 등을 시범 운영해 본격 운영 전 점검을 마쳤다. 올해부터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 자동 공장(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 학생 기술 교육과 교원 직무연수로 직업계고 구성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3월 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 센터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직원회의는 수원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고, 직원 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개인과 조직의 건강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세명대학교 김민식 교수를 초청하여 ‘행복한 직업인의 5대 관리, 일에서 행복을 얻는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경기도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시간·인간관계·정신 및 건강 등을 관리하기를 조언했다.또한, ‘2025년 수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사항’에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월 학년말 방학기간(2/20∼2/28)에도 본청 종합민원실 내 ‘24시간 긴급보살핌 늘봄센터’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20여 명 이상의 아이들이 늘봄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 내 긴급보살핌 늘봄센터는 지난해 1월 늘봄센터 확대에 대한 교육청의 의지를 담아 1일 수용인원 15명 내외의 규모로 개관했다. 여기서는 유아와 초등 1~3학년에게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청 긴급보살핌 늘봄센터는 평일 교육청 통합예약포털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직원 자녀 중 만 3세∼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다만 긴
부산시교육청은‘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여 탁월한 실적을 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총 13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접수됐고,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1차 사전 심사, 적극행정위원회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4명의 우수공무원이 선정됐다. ‘최우수’에는 제2의 학교, 전국 최초 명지 늘봄전용학교를 설립하여 학생들에게 보살핌·학습형 늘봄을 통합 제공하는 새로운 늘봄학교 모델을 운영한 사례가 선정됐다. 이는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우수’로 선정됐다. ‘우수’는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3월 5일 소회의실에서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스포츠 문화 체험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모태화 교육장과 김재광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상호 협력체계를 통해 학생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맞춤형 진로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등 ‘행복 김천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의를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각 기관의 특성을 충분히 발휘하여 인적 네트워크 및 물적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행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3월 5일 천안불무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이병도 천안교육장,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신학기 늘봄학교 안전 및 운영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특히, ▲아침늘봄 운영 현황 ▲늘봄교실(맞춤형 및 선택형 프로그램) 운영 현황 ▲급․간식 및 귀가 안전 대책 ▲늘봄 관련 시설 점검 및 주변 환경 안전 취약 요소 ▲안전 인력 확보 방안 등 각종 늘봄학교 운영 분야를 꼼꼼히 점검했다.천안불무초 임수열 교장은 “작년부터 전면 실시된 늘봄학교의 학부모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작년에 미비했던 부분들을 보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본청 상황실에서 교육감, 부교육감, 국·과장 및 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사무처장 등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성 평등한 직장 문화 조성과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를 맡은 ‘모두를 위한 성교육센터’ 김항심(한국양성평등진흥원 위촉 강사) 대표는 ▲ 성폭력이 일어나는 구조적 원인 ▲ 직장 내 성평등 의식 향상 ▲ 2차 가해를 막기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교육했다.김항심 대표는 “고위공직자들이 모범이 되어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조직 내 구성원을 존중하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