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에서 뛰는 존 람에 최근 1년 동안 골프 선수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연간 골프 선수 수입 순위를 발표했다. 순위에 따르면 람은 최근 1년 사이에 1억200만달러(약 1407억원)를 벌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람은 대회 출전 등을 통해 9200만달러를, 각종 후원으로 1000만달러 수입을 올렸다. 하루에 3억8000만원을 넘게 번 셈이다. PGA 투어에서 활약하던 람은 2024시즌부터는 LIV 골프에서 뛰고 있다. 지난해 LIV 골프에서 두 차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9700만달러로 2위에 자리했다. 대회 관련 6700만달러, 각종 후원 수입 3000만달
최근 골프 트렌드는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감성적 경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준 높은 코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포천 지역 골프장이 주목받고 있다.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운영하는 ‘엑스골프’는 서울에서 약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포천 대표 인기 골프장 3곳을 소개했다. 이들 골프장은 각기 다른 코스의 매력을 지니며, 골퍼들의 취향과 수준에 맞는 선택지를 제공해 주중·주말 모두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 포천 운악산 자락에 자리한 포레스트힐은 대자연의 지형을 그대로 살린 설계로 전략성과 경관미를 모두 갖춘 골프장이다. 락코스는 47개의 벙커와
한국캐피탈이 KLPGA 투어 6년 차 전예성과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캐피탈은 매 시즌 본인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성장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전예성과 후원 재계약을 체결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는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재계약에 따라 전예성은 2025시즌 KLPGA 투어에서 카라 우측에 한국캐피탈 로고를 달고 대회 및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 전예성은 “한국캐피탈과 첫 후원 계약을 맺은 지난해 준우승 3회, 18홀 최다 버디(12개), 최소타 타이(12언더파) 기록 등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라며 “저에 대한 신뢰와 지원에 감사드리며 한국캐피탈 이름에 걸맞은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
던롭스포츠코리아는 ‘팀 스릭슨’ JJ 스펀이 메이저 대회 US 오픈에서 우승한 것을 기념해 스릭슨 아이언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다음달 20일까지 이벤트 기간 중 스릭슨 아이언 세트(ZXi5, ZXi7, Z-포지드2)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스릭슨 드라이빙 아이언 또는 스릭슨 스탠드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스펀은 지난 16일 끝난 US 오픈에서 스릭슨 아이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깊은 러프와 빠른 그린으로 악명 높은 오크몬트CC에서 스릭슨 ZXi 아이언과 Z-스타 다이아몬드 골프볼로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했다. 스펀 외에도 올 시즌 팀 스릭슨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마제스티골프는 브랜드 최초의 프리미엄 퍼터 전문 라인 ‘리조트 시리즈’의 마지막 퍼터 모델인 몰타를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에서 약 100km 거리에 위치한 지중해의 보석 몰타에서 이름을 땄다. 토우와 힐에 각각 분산 배치된 텅스텐 웨이트, 고강성 전용 스틸 샤프트, 부드러운 촉감의 TPU 인서트 페이스 등 다양한 고기능 부품이 세미-할로우 구조의 네오-말렛 헤드 디자인 안에 정교하게 결합 된 모델이다. ‘몰타’ 퍼터는 몰타 블레이드, 몰타 3.0, 몰타 5.0의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블레이드 모델은 전통적인 블레이드 타입의 헤드에 클랭크 타입의 넥을 적용했다. 말렛 타입의 몰타 3.0과 5.0
타이틀리스트가 360도 정렬 마킹을 적용한 AVX와 투어소프트 AIM 360 골프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골프볼 전체를 감싸는 360도 전면 마킹이 적용된 첫 번째 모델이다. 골퍼가 퍼팅 라인을 보다 쉽게 인식하고, 보다 일관된 스트로크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고안됐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제품개발 디렉터 프레드릭 와델은 "최근 골프볼 자체에 적용된 정렬 가이드에 대한 골퍼들의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AIM 360은 타이틀리스트의 정렬 기능 중 가장 눈에 잘 띄는 디자인으로, 퍼팅 시 정확도를 높이고 티샷에서 타깃 정렬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AVX AIM 360은 낮은 스핀과 높은 탄도, 부드러운
최혜진이 거의 다 잡았던 LPGA 투어 첫 우승을 놓쳤다. 최혜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그리고 보기 1개를 적어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정상에 오른 카를로타 시간다에 1타 차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KLPGA 투어에서 11승을 기록한 최혜진은 지난 2022년 LPGA 투어에 진출했다. 그해 8월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준우승 했다. 비회원 자격으로는 2017년 US여자오픈, 2018년 호주여자오픈, 2020년 빅오픈 등 세 차례 준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비회원까지 더하면 통한 1
KLPGA 투어 2년 차 이동은이 내셔널 타이틀 한국여자오픈 정상에 올랐다. 이동은은 15일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이동은은 2위 김시현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국가대표 출신 이동은은 2023년 KLPGA에 입회했다. 그해 드림투어 상금 순위 11위에 자리하며 지난해부터 정규투어에서 뛰고 있다. 앞선 41개 대회에서 준우승만 두 차례 했다. 4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11월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했다. 신장 170cm의 이동
프로 통산 3승을 기록한 맹동섭이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했다. 맹동섭은 13일 경기 안산 더헤븐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가 끝난 뒤 “본 대회 종료 후 공식적으로 투어 생활을 그만 둘 것”이라고 밝혔다. 맹동섭은 “잦은 부상도 있었고 병가를 2번 정도 쓰다 보니 경기력이 떨어져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그렇다고 실력이 떨어진 것은 아니다”면서 “지난 시즌 종료 후 은퇴를 할 계획이었는데 올 시즌 상반기 몇 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미뤘고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골프 선수였기 때문에 골프밖에 모른다”라며 “지금 레슨을 하고 있
던롭스포츠코리아는 6월에 열리는 메이저대회를 기념해 스릭슨 ZXi 아이언 시리즈의 ‘ZXi 올 아메리칸 아이언 세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170세트 한정 생산되는 이번 모델은 국내외 주요 투어에서 3명의 챔피언이 탄생 돼 화제가 됐다. PGA 투어 셉 스트라카와 라이언 폭스가 주인공이다.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는 엄재웅이 ZXi7 아이언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한정판은 ZXi 시리즈의 전 라인업인 ZXi5와 ZXi7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S200, S300, X100 등 3가지 샤프트 스펙이 제공된다. S200은 트루 템퍼코리아가 던롭스포츠코리아에게만 독점 공급하는 메이저 투어 전용 모델로 구성됐다
마제스티골프가 1998년 론칭한는 '프레스티지오'의 누적 판매 30만 클럽 돌파를 기념해 16일부터 한시적으로 특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공식 판매처 및 온라인몰에서 프레스티지오 13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드라이버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약 170만 원 상당의 하이브리드 클럽을, 아이언 세트를 구매 고객에게는 약 220만 원 상당의 페어웨이우드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마제스티골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그 동안 프레스티지오를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며 "프레스티지오의 장인정신과 기술력이 담긴 프리미엄 클
국내 유일 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오는 2029년까지 개최가 연장됐다. 12일 BMW 코리아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대한 연장 계약 협약식을 진행하고 대회를 2029년까지 연장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회 운영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컷오프가 없는 기존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한다.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을 포함해 특별 초청선수까지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국내 골프 유망주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출전권을 부여한다. BMW 코리아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만의 독자적인 헤리티지와 지속가능한 대회로서의 차별화된 전통을 구축하기 위해
유원골프재단이 청소년 골프 유망주 52명에게 ‘골프 꿈나무 장학금’ 총 9500만원 전달했다고 12일 전했다. 유원골프재단의 골프 꿈나무 장학사업은 우수한 기량을 갖춘 골프 유망주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제도다. 올해는 전북과 제주의 초등부 14명, 중등부 18명, 고등부 20명 등 총 52명의 골프 꿈나무가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유원골프재단은 지역별 학생골프선수권대회 성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장학생을 선발했다. 특히 제주 지역 내 유소년 골프 인구 증가를 고려해 전년 대비 선발 인원을 증원하며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