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 ‘메이드 인 코리아’가 형 백기태의 그늘에서 벗어나 번듯한 출세를 갈망하는 엘리트 장교 우도환의 모습을 담은 백기현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마 ‘구해줘’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받은 뒤, OTT 시리즈 ‘사냥개들’, ‘더 킹: 영원의 군주’, ‘Mr. 플랑크톤’ 등을 통해 수많은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훔친 배우 우도환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로 첫 시
배우 장률의 '러브 미'가 기다려진다. 5일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에서 음악 감독 주도현 역을 연기한 장률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률은 따뜻한 분위기 속 훈훈함을 가득 발산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컬이 들어간 헤어, 부드러운 느낌을 더해주는 안경 등 캐릭터의 편안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따듯하고 다정한 눈빛, 입가에 잔잔히 번진 미소는 주도현이 어떤 인물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솔직담백한 성격은 물론 위트까지 겸비한 실력파 음악감독인 만큼, '러브 미' 속 그의 이야기
방탄소년단(BTS)이 해외 유명 차트의 연말 결산에서 견고한 존재감을 뽐냈다. 5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5년 연간 차트(집계 기간: 2024년 11월 25일~2025년 11월 23일)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가 ‘재팬 핫 100’ 73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올해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한국 남성 가수다. ‘Who’는 ‘스트리밍 송’ 48위에도 랭크됐고 이 곡이 수록된 ‘MUSE’는 ‘스트리밍 앨범’ 76위, ‘핫 앨범’ 87위를 기록했다. ‘아티스트 100’에는 진(58위)과 지민(93위)이 이름을 올렸다. 진은 솔로 2집 ‘Echo’로 ‘다운로드 앨범’(24위), ‘톱 앨범 세일즈’(41위)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JENNIE)가 첫 정규 앨범 ‘Ruby’로 K-팝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The 100 Best Albums of 2025’(2025년 최고의 앨범 100장)에 제니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가 29위에 선정되며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롤링스톤은 “‘Ruby’는 2000년대와 2010년대 R&B풍 팝을 지배했던 아이디어에 깊이 의존하면서도 때로는 흥미로운 방식으로 이를 현대화한다. 제니는 달콤한 팝 R&B의 중심을 장악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제니는 포브스코
코르티스(CORTIS)가 한 달여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재진입하며 ‘올해 최고의 신인’다운 맹렬한 기세를 과시했다. 코르티스의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가 2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 121위로 다시 등장했다. 지난 10월 미국 현지 활동에 힘입어 171위(10월 25일 자)로 재진입한 후 다시 한 번 차트에 등판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시상식 무대, 롱폼과 미드폼을 오가는 신선한 자체 콘텐츠, 패션 잡지 표지 장식 등이 신규 팬덤 유입을 이끌며 순위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앨범은 앞서 ‘빌보드 200’ 15위(9월 27일 자)로 진입해 2주간
그룹 뉴비트(NEWBEAT)가 데뷔 첫 단독 콘서트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측은 3일 “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가 2026년 1월 18일 오후 5시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Drop the NEWBEAT'(드랍 더 뉴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 데뷔부터 최근 컴백 활동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뉴비트가 팬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그동안의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뉴비트가 데뷔 처음으로 선보일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뉴비트는 데뷔와 함께 초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라이즈(RIIZE)가 한터차트 11월 5주 주간차트를 빛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지난 1일 오전 10시 2025년 11월 5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와 라이즈가 한터차트 11월 5주 차 월드차트와 음반차트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주간 월드차트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글로벌 파워가 돋보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소셜과 미디어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만 9854.20점의 월드 지수를 얻었다. 이어 라이즈가 월드 지수 1만 1325.15점으로 2위, 로제가 월드 지수 8830.18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주간 음반차트 1위의 주인공은 라이즈였다. 라이즈는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다시 한 번 두근거리는 설렘을 선사한다. 소속사 어센드는 2일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프로미스나인의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하얀 그리움'은 부드럽게 흐르는 신스 리프와 맑은 톤의 기타, 리드미컬한 드럼이 어우러져 겨울의 청량함과 온기를 동시에 담아낸 미디엄 템포 팝 트랙으로, 2001년 발매된 김민종의 동명 곡을 프로미스나인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특히 프로미스나인은 '하얀 그리움'에서 원곡 특유의 포근한 분위기에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보컬을 더해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이를 통해 원곡이 전하는 '그리움'의 정서
그룹 아일릿(ILLIT)의 신곡이 음악 방송 무대 이후 더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트렌디한 ‘아일릿 감성’으로 가득한 콘셉트와 보컬, 퍼포먼스 모두 화제다. 아일릿은 지난달 28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9일 MBC ‘쇼! 음악중심’, 30일 SBS ‘인기가요’에서 싱글 1집 ‘NOT CUTE ANYMORE’와 동명의 타이틀곡 무대를 꾸몄다. 무대 위 아일릿의 독보적 분위기가 음악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니멀한 사운드와 어우러진 멤버들의 순수한 보컬은 묘한 중독성을 일으켰다. 절제된 퍼포먼스 역시 신선함을 자아냈다. 이들은 느린 템포에 맞춰 동작을 최소화하는 대신, 섬세하게 표정 연기를 하거나 군무 대형에 변주를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특색 있는 음악과 존재감 있는 퍼포먼스로 컴백 첫 주 화려하게 비상했다. 코스모시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2nd EP 'of the world'의 첫 번째 선공개 싱글 'Physics ~ 物理的な ~'('Physics ~ 물리적 이야기 ~') 무대를 꾸몄다. 코스모시는 올해만 무려 다섯 번의 활동을 이어오며, 꾸준한 활동성과 성장세를 입증해 왔다. 이번 무대에서도 단단하고 힘 있는 보컬, 코스모시 특유의 유니크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4인 4색 개성이 돋보이는 비주얼
엔믹스, 임영웅, 이찬원, 드림캐쳐, 코르티스, 하츠투하츠가 11월 KM차트 정상을 장식했다.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케이엠차트)는 지난달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M차트 11월 월간 차트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K-MUSIC(음원) 부문 1위는 엔믹스의 'Blue Valentine(블루 발렌타인)'이 차지했다.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쓴 중독적인 믹스팝으로 엔믹스의 대표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다. 2위는 46회 '청룡영화상' 축하 무대로 화제를 모은 화사(마마무)의 'Good Goodbye(굿 굿바이)'에게 돌아갔다. 뒤이어 임영웅의 '순간을 영원처럼', 르세라핌의 'SPAGHETTI(스파게티)', 이찬원의 '오늘은 왠지', 블랙핑크의
가수 임영웅과 현장, 안방 1열에 있는 모든 영웅시대가 떼창으로 하나 됐다.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KSPO DOME에서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2주차 공연이 개최됐다. 웅장한 오프닝 VCR 종료 후 등장한 임영웅은 영웅시대를 향해 힘찬 인사부터 건넸고, ‘Wonderful Life’로 첫 무대를 꾸몄다. 그 후 임영웅은 ‘나는야 HERO’와 ‘들꽃이 될게요’, ‘비가 와서’, ‘답장을 보낸지’, ‘ULSSIGU’, ‘순간을 영원처럼’ 등 정규 2집에 수록된 곡들은 물론, ‘모래 알갱이’와 ‘우리들의 블루스’, ‘사랑해 진짜’, ‘아버지’ 등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규 1집의 곡들로 무대를 이어갔다
누에라(NouerA)가 유럽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소속사 누아엔터테인먼트는 27일 “누에라가 지난 22일부터 25일(현지 시각)까지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하는 유럽 프로모션에 돌입, 현지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누에라는 먼저 프랑스 파리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현지 팬들을 위해 카페 이벤트를 열어 팬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던 것.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찾아 다양한 K팝 음악에 맞춰 랜덤 플레이 댄스 챌린지를 진행, 현지 대중에게 K팝의 흥과 에너지를 전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후 누에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한국 대중음악 해외 진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