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동탄2신도시 아파트 청약 과정에서 위장전입과 허위 노부모 부양 등으로 청약가점을 부풀린 부정청약 행위자들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도는 14일 동탄2신도시 소재 한 아파트의 부정청약 의심자 58명을 수사한 결과, 혐의가 확인된 4명을 주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기고 3명은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51명은 조사 결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사건을 종결했다.이번 수사는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소지만 이전하거나 실제로 부양하지 않는 노부모를 부양가족으로 등록해 청약가점을 높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실거주 가장해 청약…특별공급 악용도수사 결과 A씨는
인천시 송도에서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이 바꿀 미래 일상이 현실로 펼쳐진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UAM 기체의 첫 공개 비행부터 섬 지역 긴급교통체계 상용화 전략, 1500대 규모 불꽃 드론쇼까지 산업과 시민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미래항공모빌리티 행사가 열린다.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와 인천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 송도 달빛축제공원 일원에서 ‘2026 제6회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드론·UAM 기술 발전상을 공유하고 산업 생태계 확산과 공공서비스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공안전기술원과 한국국토정보
쇠퇴한 마을을 되살리는 도시재생은 사람을 중심에 두고 공동체를 회복하며 미래 기술을 더해 지속 가능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 일이다. 특히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이러한 도시재생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수원화성 동문 밖에 자리한 연무마을은 한때 고령화와 노후 주거지, 부족한 생활 인프라로 활력을 잃어가던 동네였다. 그러나 수원시가 2019년부터 407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마을의 풍경뿐 아니라 주민들의 삶까지 바꾸고 있다. 복지와 돌봄, 스마트 기술이 결합한 '스마트 행복삶터'로 탈바꿈한 연무마을은 이제 전국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주민이 가장 원했던 공간…'연무
임병택 시흥시장이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복지 확대, 시민 안전 강화에 재정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고물가·고금리·고유가 등 이른바 '3고'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시는 14일 총 1조945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3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8462억원보다 992억원(5.4%)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7108억원, 특별회계는 2346억원으로 편성됐다.이번 예산안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한 추경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시민과 방문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도시 변화에 맞춰 버스정류장 안내지도를 최신 정보로 교체해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길을 찾을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사업비 1500만원을 투입해 쉘터형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주변 안내지도 100개를 최신 정보로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건축물 이전과 공공시설 신설, 도로명 변경 등으로 기존 안내 내용과 실제 현황이 달라진 지역을 바로잡아 시민들에게 정확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교체 대상은 시정 모니터링과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훼손·탈색됐거나 최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형 교통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초등학교 통학로 17곳에 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는 등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에 본격 나섰다.시는 14일 총사업비 10억4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지역 초등학교 통학로 17곳에 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이상일 시장이 민선 9기 들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시민 안전 중심 시정의 대표 사업이다.설치 대상은 처인구 왕산초와 능원초 2곳, 용인초를 비롯해 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내 최초의 여성 소방서장 승진자인 허선경 소방정에게 직접 임용장을 수여하며 "새로운 역사의 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특히 추 지사는 성별이 아닌 전문성과 책임, 현장 경험이 인정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추 지사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방서장급 승진 임용장 수여 소식을 전하며 "오늘 여섯 분에게 소방서장급 승진 임용장을 드렸고 그중에는 경기도 최초의 여성 소방서장 승진자인 허선경 소방정이 포함됐다"고 밝혔다.허 소방정은 지방 일선 소방 현장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현장 경험을 쌓아온 소방공무원으로 이번 인사를 통해 경기도 승진자 가운데 처음으로 여성 소방서장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교권보호전담관' 제도를 도입하며 교권 보호 체계의 대대적인 혁신에 나섰다. 교사가 교권 침해를 홀로 감당하는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교육청이 사안 발생부터 회복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새로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경기도교육청은 13일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단'을 신설하고 전국 최초로 '교권보호전담관'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출범하는 교권보호단은 안민석 교육감이 직접 단장을 맡아 교권 침해 중대 사안과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총괄하는 최고 수준의 대응기구다. 그동안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던 조사와 법률
"청년이 떠나는 지역에는 미래가 없고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에는 희망이 있다."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전진선 양평군수가 가장 먼저 선택한 정책의 중심은 '청년'이었다. 취임식을 축소해 절감한 예산을 청년 지원사업으로 돌리고 취임 첫날부터 청년농업인과 청년 창업 현장을 찾은 행보는 단순한 상징을 넘어 양평의 미래 전략을 보여주는 메시지였다.현재 양평군의 20~39세 청년 인구 비율은 15.89%에 불과하며 반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31.8%에 달한다.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음에도 청년층 유출과 고령화라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전 군수는 이러한 현실을 단순한 인구 문제가 아닌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할 핵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자원봉사자 지원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에 잇따라 나서며 시민 중심 현장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약속했고 시청에서는 자원봉사자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이 시장은 13일 오전 수지구 성복동 효자초등학교를 찾아 서부녹색어머니회와 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과 함께 통학로를 점검하고 학생 안전과 관련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효자초 주변은 도로 폭이 좁고 별도의 승하차 공간이 없어 등하교 시간마다 차량이 몰리면서 보행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경기교육대전환에 본격 나섰다. 안 교육감은 특히 "서울대와 함께 낡은 교육을 바꾸고 사람 중심의 AI 교육체제를 만들어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13일 조원청사에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경기교육대전환 및 AI 시대 교육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의 교육 연구 역량과 경기도교육청의 학교 현장을 연계해 AI 시대 교육혁신과 학생의 전인적 성장, 교원의 교육활동 보장,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공동 연구와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안 교육감을 비롯해 유준희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민선 6기 경기교육대전환 제1호 정책인 '폰 프리 스쿨'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해 전담 추진단을 출범시키며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안 교육감은 "'폰 프리 스쿨'은 휴대전화를 제한하는 정책이 아니라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관계 회복을 위한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도교육청은 13일 조원청사에서 '폰 프리 스쿨 추진단'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정책 추진 방향과 학교 현장 지원 방안, 정책 설명회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안 교육감을 비롯해 교직원, 교육전문직, 학부모, 교육감직 인수위원 등 13명의 추진위원이 참석해 학교 중심의 안정적인 정책 추진 기반
용인특례시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추진을 위해 국회에서 열린 결의대회와 토론회에 참석하며 사업 추진에 힘을 실었다. 시는 JTX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관통하는 핵심 광역철도인 만큼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황준기 제2부시장은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추진 촉구를 위한 국회 토론회 및 결의대회'에 참석해 사업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행사는 용인을 비롯해 성남·화성·광주·안성·진천·청주 등 7개 지방자치단체와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토론회에 앞서 피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