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단순한 항구도시가 아니다. 1883년 개항 이후 가장 먼저 세계 문물을 받아들이며 근대화의 출발점이 됐고, 수많은 사람이 바다를 통해 떠나고 돌아오며 새로운 문화와 산업, 국제교류의 역사를 만들어낸 도시다.인천의 시간을 가장 깊이 이해하는 방법은 박물관을 따라 걷는 일이다. 개항장의 붉은 벽돌 건물부터 송도국제도시의 미래형 문화공간까지, 인천 곳곳의 박물관은 도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살아있는 기록물이다.인천시가 추천하는 ‘박물관 투어’는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도시 전체로 체험하는 여행에 가깝다. 개항과 이민, 화교문화, 산업화와 국제교류까지. 인천의 정체성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대한민국
수원시민들의 대표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은 수원수목원이 개원 3주년을 맞아 수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우뚝 섰다.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시민들의 발길을 끌며 ‘도심 속 쉼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특히 일월수목원은 최근 산림청이 선정한 ‘2026년 가족과 함께 꼭 가봐야 할 수목원’ 전국 10곳에 이름을 올렸고 영흥수목원은 국제 마이스(MICE) 행사가 가능한 ‘경기도 유니크베뉴’로 선정되며 수원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26일 시에 따르면 2023년 5월 문을 연 수원수목원은 개원 이후 지난 20일까지 총 163만8000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해마다 50만명 안팎의 시민
경기도가 공동주택 내 반복되는 분쟁을 줄이고 관리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전면 손질했다. 특히 계약서상 권위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갑·을’ 표현을 폐지하고, 미래 입주민에게 부담을 전가할 수 있는 할부·분할지급 계약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돼 주목된다.도는 26일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제23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민제안과 시군 공동주택 담당 부서 의견, 현장 민원 등을 반영해 마련됐다.도에 따르면 그동안 도내 아파트 단지에서는 동별 대표자 해임과 선거 과정에서의 갈등이 의사결정 지연으로 이어
시흥시가 26일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체계 구축과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시민 체감형 행정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자가통신망 통합감시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지역상생협력매장 ‘시흥꿈상회’ 입점 업체 추가 모집에도 나서며 도시 안전망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축을 강화하고 있다.시는 최근 경기도가 추진한 ‘자가통신망 통합감시시스템 구축사업’ 도비 보조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총 1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가통신망을 운영 중인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총 7개 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시는 확보한 도비를
용인특례시가 기흥호수공원에 조성한 대규모 유채꽃 단지가 봄철 대표 명소로 주목받는 가운데 내달부터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 자연친화형 여가 공간 조성과 청년 지원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시민 체감형 행정을 강화하는 모습이다.시는 26일 기흥구 공세동 기흥호수공원 일원 2만1818㎡(약 6600평) 규모 부지에 조성한 유채꽃 단지가 최근 SNS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만개한 유채꽃이 기흥호수의 푸른 풍경과 어우러지며 장관을 이루자, 20~30대 청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시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쾌적한 수변 휴식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26일 대덕면·고삼면·보개면을 중심으로 한 ‘안성 북부권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미래산업과 생활문화, 관광 인프라를 결합한 미래지향적 도시개발 비전을 제시했다. 대학 생활권과 청정 자연, 첨단 반도체 산업을 하나의 성장축으로 연결해 안성 북부권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김 후보는 이번 공약의 핵심 방향으로 ▲생활문화는 더 촘촘하게 ▲호수관광은 더 매력 있게 ▲미래산업은 더 선도적으로 등 3대 전략을 제시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민 삶의 질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대덕면, 청년과 주민 공존하는 생활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국민의힘)가 25일 용인 전역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사통팔달 격자형 고속·고속화도로망’ 구축 구상을 제시하며 교통 공약 강화에 나섰다. 서울 강남과 판교를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고 만성적인 도로 정체를 해소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까지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 전역에서 강남과 판교까지 빠르게 연결되는 교통망을 구축하고, 주요 상습 정체 구간은 지하화와 확장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고속도로 촘촘히 연결…“용인 전역 격자형 교통망 구축”이 후보는 경부지하고속도로를 비롯해 반도체고속도로, 용인-성남고속도로, 용인-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국민의힘)가 25일 장날로 붐빈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호흡하며 반도체 클러스터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핵심으로 한 표심 잡기 총력을 기울였다.건설인협회와 소상공인 간담회에 이어 거리 유세까지 이어간 이 후보는 “용인의 미래 50년을 책임질 기반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중앙시장 달군 유세 열기… “용인 미래 결정하는 선거”이 후보는 이날 용인중앙시장 일대에서 집중 거리 유세를 진행했다.중앙시장에는 장날을 맞아 시민과 상인들로 북적였고 여야 후보들의 유세가 동시에 펼쳐지며 선거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이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지금 용인은 대한민국 최대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국민의힘)가 장애인복지회관 확충과 사회복지타운 조성을 핵심으로 한 장애인·통합복지 공약을 발표하며 복지 표심 공략에 나섰다. 여기에 시민 참여형 축제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지역 발전과 도시 브랜드 강화를 강조, 재선 도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장애인복지회관·사회복지타운 조성…“맞춤형 복지 강화”이 후보는 장애인과 노인,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지 인프라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공약을 제시했다.우선 민선8기 핵심사업인 장애인복지회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구 남촌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지상 4층·지하 2층, 연면적 최대 9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장애인복지회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국민의힘)가 25일 인천 서구 검단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유정복을 응원하는 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검단 신도시 개발과 검단구 출범을 자신의 대표 성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유 후보는 이날 서구 검단 이음5로사거리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박세훈 검단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을 만나 “시민이 인천의 주인”이라며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6·3 선거에서 시민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이어 “검단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검단 신도시·검단구 출범, 유정복의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국민의힘)가 시민사회와 직능단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로부터 ‘좋은 후보’ 인증을 받으며 민선 8기 시정 성과와 행정 철학을 인정받았다.이 후보는 25일 ‘시민유권자운동본부 100인 위원회’가 선정한 제9회 전국 자치단체장 선거 ‘좋은 후보’ 인증서를 전달받았다.앞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지난 19일 전국 광역·기초단체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검증을 실시해 광역단체장 후보 9명, 기초단체장 후보 24명 등 총 33인을 ‘좋은 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선정 기준으로 ▲시민운동 가치 존중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 ▲청렴성과 도덕성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법치주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국민의힘)가 25일 중구 운서역 일대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민주당이 후퇴시킨 인천을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시민과 유정복”이라며 재선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이날 유세에는 김정헌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들이 함께하며 ‘원팀 선거전’을 펼쳤고 캠프 측은 별도 기자회견을 통해 상대 진영의 ‘공작정치 의혹’을 제기하며 강경 대응 방침도 밝혔다.◇“영종의 역사를 바꾼 사람, 다시 완성할 사람도 유정복”유 후보는 이날 운서역 유세에서 “지금의 영종을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시민들은 알고 있다”며 “영종은 이제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된다. 여기서 다시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유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국민의힘)가 25일 대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대학생자녀 학업지원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청년·교육 공약 강화에 나섰다. 대학생 1인당 학기별 150만원씩 연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일부는 장기 투자형 미래자산으로 적립하는 방안까지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학 등록금과 주거비, 생활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면서 서민과 중산층 가정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성남시가 청년과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공약은 대학생 자녀를 둔 4050세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청년층의 안정적인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