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 곧 죽습니다’ 정용주가 입체적인 연기력으로 신스틸러 활약을 펼쳤다. 지난 1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이하 이재, 곧)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이재(서인국 분)가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정용주는 극 중 감방 동료 김지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진한 인상을 남겼다. 에피소드 초반 김지영은 조태상(이재욱 분)과 함께 지내며 그가 위기에 처했을 때 편이 되어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등장했다. 이후 극 말미에서 김지영은 선했던 이전 모습과는 상반된 살벌한 눈빛으로 조태상을 몰아붙여 보는 이들에게 소름 돋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렇듯 정용주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23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가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21위, '글로벌 200'에서 47위로 7주 연속 순위권에 들었다. 'Perfect Night'의 열풍은 여러 국내외 차트에서 확인된다. 이 곡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12월 18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43위로 51일 연속 차트인했고,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1위를 수성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K-팝 여성 아티스트의 영어 곡으로는 최초로 4주 연속 멜론
가수 조문근이 웹툰 ‘베이비 드래곤’ OST로 낭만적인 크리스마스를 장식한다. 조문근이 참여한 웹툰 ‘베이비 드래곤’ OST ‘매일 Merry Christmas’가 2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매일 Merry Christmas’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매일이 크리스마스처럼 특별한 기분이라는 낭만적인 고백이 담긴 시즌송이다. ‘Everyday 너와 함께라서 행복해/Everytime 너와 함께라면 충분해/달콤한 this moment this moment 너만 있어 주면/난 매일 Merry Christmas be with you’처럼 따뜻한 가사가 재지한 무드의 경쾌한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조문근의 유니크한 보컬과 달콤한
배우 허성태가 TV CHOSUN ‘미스트롯3’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 제작사 측은 19일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3’는 허성태와 세계적인 댄스크루 프라임킹즈가 함께 오프닝 무대를 책임진다”고 밝혔다. 앞서 치명적인 웨이브의 ‘코카인 댄스’와 싸이의 ‘흠뻑쇼’ 오프닝을 코믹하게 소화해 선풍적인 열풍을 일으켰던 허성태. 그는 더 젊어지고 파격적인 변화로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는 ‘미스트롯3’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무엇보다도 프라임킹즈와 빚어낼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연말 최대 이벤트가 전격적으로 성사된 가운데, 허성태와 프라임킹즈는 역동적이고 카리스마가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 신현빈이 연인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맞았다. 지난 18일 공개된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7회에서는 차진우(정우성 분), 정모은(신현빈 분)의 달달하고도 설레는 관계 변화가 그려졌다. 차진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정모은은 “혹시 모를까봐. 아니,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걸까봐 알려주고 싶었어요. 내가 많이 좋아한다고. 당신은 조금 느린 사람이니까”라고 덧붙이며 또 한 걸음 다가섰다. 지금껏 정모은에게 거리를 두려고 애썼지만, 동시에 한 걸음 다가가고 싶기도 했던 차진우. 그러나 정모은의 진심은 이런 모든 고민과 핑계, 망설임을 무용하게 만들었다. 차진우는 마
가수 란(RAN)이 웹툰 ‘사랑도 없이 결혼’ OST 첫 주자로 나선다. 란은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웹툰 ‘사랑도 없이 결혼’ OST ‘아무렇지 않은 건가요’를 발매한다. ‘아무렇지 않은 건가요’는 이별 후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꾹꾹 눌러 담은 곡이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그댄 행복한가요 이젠 돌아오라는 말조차 할 수 없는데/나는 아직도 추억 속에 갇혀 살고 있는데 정말로 그대는 아무렇지 않은 건가요’와 같이 이별의 후유증을 표현한 현실적인 가사가 공감대를 자극한다. 특히 ‘사랑도 없이 결혼’ 첫 번째 OST 주인공으로 낙점된 란은 특유의 촉촉한 보이스와 디테일한
‘런닝맨’ 츠키가 러블리한 매력으로 일요일 밤을 물들였다. 소속사 측은 18일 “빌리 멤버 츠키가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공수레 공수거 레이스’편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츠키는 ‘데뷔와 동시에 표정 천재로 화제’라는 키워드와 함께 등장,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인사를 전하며 촬영장을 환하게 물들였다. 이어 멤버들이 출신과 한국에 처음 온 때를 묻자, 츠키는 2016년이라 말하며 아직 ‘공룡’ 발음이 잘 안되어 “곤룐”이라고 발음해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츠키는 ‘표정 천재’라는 별명에 걸맞게 개인 직캠으로 1,337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빌리의 ‘GingaMingaYo (the s
‘마에스트라’ 임세주가 활력을 불어넣는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임세주는 지난 17일과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황 실장 역으로 열연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극이다. 극 중 임세주는 얼핏 보면 해맑게 웃기만 하는 것 같지만 '더 한강 필하모닉'과 관련된 모든 소식을 가장 빨리 알아내는 황 실장 역을 맡았다. 황 실장은 출근하는 차세음을 향해 다급하게 뛰어가 그녀의 남편 김필(김영재 분)과 이아진(이
걸그룹 버스터즈의 래퍼 민지와 타카라가 뭉쳤다. 소속사 마블링은 18일 “오늘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멤버 민지와 타카라 유닛 BHS의 신곡 ‘슬라임(SLIME)’이 발매된다”고 밝혔다. 민지와 타카라의 유닛 BHS는 ‘BUSTERS HIPHOP SISTER’의 이니셜을 따 지어졌으며, 힙합프로듀서 디지의 프로듀싱 하에 순이엔티와 마블링의 공동 프로젝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BHS의 신곡 ‘슬라임’은 꿈과 희망을 키우며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돌 BHS가 우주괴물의 침공으로 몹쓸 마법에 걸려 슬라임으로 변한 뒤 지구 평화를 지키기 위해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곡. 민지와 타카라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폭발적인 긍정 에너
다비치가 4년 만에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다비치는 15년 간 자신들의 여정을 함께 해준 팬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전하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소속사 측은 18일 “다비치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3 DAVICHI CONCERT <Starry Starry>'를 개최했다”며 “이번 콘서트는 다비치가 약 4년 만에 가까이서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더욱 특별한 시간들로 채워졌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다비치는 오프닝으로 '나의 오랜 연인에게', '나의 첫사랑'을 선보인 뒤 관객과 인사를 나눴다. 다비치는 "이 함성이 너무 그리웠다
가수 더 데이지(The Daisy)가 ‘우당탕탕 패밀리’ OST 주자로 나선다. 더 데이지가 참여한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OST Part.14 ‘괜찮은 적이 없었어’가 1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발매된다. ‘괜찮은 적이 없었어’는 애절한 멜로디와 웅장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곡으로, ‘이럴 줄은 나도 몰랐어 이렇게 아플 거라면/차라리 네 곁에서 그냥 울 걸 바보 같지만/돌이킬 수는 없겠지 돌아올 수는 없겠지/널 보낸 뒤에 단 하루도 괜찮은 적이 없었어’와 같이 이별 후 찾아온 슬픔을 담은 노랫말이 마음을 울린다. 특히 더 데이지가 가창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음색 요정’ 수식어를 입
신시대를 여는 가수 아도(Ado)의 내한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 아도는 내년 2월 24일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Ado THE FIRST WORLD TOUR ‘Wish’(아도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위시’)’를 개최한다. 지난 13일 오후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된 아도의 첫 번째 내한 콘서트는 약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신드롬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일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관객 약 8만 명 규모의 도쿄 국립경기장 단독 공연을 예고한 아도의 첫 월드 투어 소식은 모두의 기대를 단숨에 끌어모았다. ‘원피스 필름 레드’의 주제가 ‘신시대(新時代/New Genesis)’를 가창하며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도는
가수 유지우가 웹툰 ‘가짜 공녀님의 만렙 토끼’ OST로 감동을 안긴다. OST 제작사 측은 14일 “유지우가 참여한 웹툰 ‘가짜 공녀님의 만렙 토끼’ OST ‘이렇게 갑자기 떠나가야 해요’가 오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OST 제작사 측에 따르면 ‘이렇게 갑자기 떠나가야 해요’는 별안간 찾아온 이별에 대한 미련과 슬픔을 표현한 발라드곡이다. ‘이렇게 갑자기 떠나가야 해요 내가 그렇게도 힘들었나요 알면서도 모르는척하며/견뎌냈어 더 웃으며 그댈 바라볼 수 있다면 그걸로 난 괜찮아요 나는’과 같이 쓸쓸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사가 먹먹함을 자아낸다. 특히 가창에 참여한 유지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