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 기반 분석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염기서열 기반 최첨단 분석기술을 자사 신소재 평가 플랫폼인 ODISEI 솔루션에 접목하며, 신소재 평가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단일세포 RNA 시퀀싱(scRNAseq), 3차원 공간 생물학 분석(Spatial Biology Analysis) 등 바이오 기반 첨단기술을 통합하여, 기존 분석 서비스 대비 한 차원 높은 정밀도와 예측력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요소가 복합된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고객이 신소재의 작용 메커니즘과 효과를 사전에 예측하고 설계하는 데 있어 종합적인 통찰을 제공할 수 있다.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해
글로벌 K콘텐츠 기업 더빅픽쳐(대표 김환욱)가 국내 유망 브랜드의 해외 확장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투자회사 머카바파트너스(대표 류광원)와 5월 13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패션, K-뷰티 등 소비재 브랜드의 동남아 진출과 맞춤형 투자유치, 글로벌 브랜딩 강화를 위한 실행 중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양사는 K-브랜드의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주요 시장 진출, 현지 유통 및 마케팅 전략 실행, 기업별 맞춤형 자금조달 및 구조화, 콘텐츠 중심의 브랜드 글로벌화 등 핵심 과제에 공동 대응하며, 실질적성과로 이어지는 통합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더빅픽쳐는 BTS, 블랙핑크, 지드래곤, 스트레이키즈, NCT,
면역항암제 전문 기업 이뮨온시아가 개발 중인 이중항체(IMC-202, YH41723)가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IMC-202는 PD-L1과 TIGIT을 동시에 타깃하는 이중항체로, 차세대 면역관문억제제 분야의 핵심 후보물질로 평가받고 있다. 대장암을 포함한 고형암 중 미충족 수요가 큰 적응증을 대상으로 하며, 면역 회피를 유도하는 암세포의 방어기전을 복합적으로 차단함으로써 강력한 항종양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기전을 가진다.이 후보물질은 PD-L1과 결합해 PD-1/PD-L1 축을 차단함으로써 T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동시에 TIGIT을 통해 NK세포의 선천면역 작용까지 활성화하는 등 T세포 및 NK세포를 모두 자극하는 복합 면역기전을 지
바이오비쥬가 총 3건의 코슈메디컬(Cosmeceutical) 스킨부스터 연구개발을 완료하며, 2026년까지 약 99억 달러(한화 약 14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바이오비쥬 기업부설연구소 주도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히알루론산 기반 제품부터 차세대 전달기술인 LNP(Lipid Nano Particle) 기술을 적용한 제품까지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스킨부스터 개발이 포함된다.첫 번째 개발 과제는 히알루론산(HA)을 기반으로 한 가교(Cross-Link) 기술이 적용된 스킨부스터로, 탄성과 입도 조절, 수분감 및 윤곽 개선 효과, 유효
이뮨온시아가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잇단 성과를 거두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1년 IMC-002의 중국 기술이전 계약(5,400억원 규모)이라는 '잭팟' 성과를 기록한 데 이어, 최근에는 IMC-001의 국내 최초 상용화를 통해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나선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뮨온시아는 IMC-001이 국내 최초로 NK/T세포 림프종 및 TMB-High 고형암에서 상용화된 면역항암제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는 국내 암 치료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치료제 자리매김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또한, 상용화 파트너인 유한양행과의 협력 역시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미 렉라자(국산 3세대 폐암 치료제)를 성공적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서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인투셀이 자체 개발한 OHPAS 링커 플랫폼 기술을 통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화에 성공한 Cleavable 링커의 우월성을 입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OHPAS 링커는 암세포 내에서만 선택적으로 약물을 방출하는 절단성(Cleavable) 구조를 갖춘 혁신 기술로, 혈액 내에서는 매우 안정적으로 존재하다가 암세포 내 특정 환경에서만 링커와 약물이 절단되며 항암 효과를 유도하는 구조다.핵심은 자연계에 많이 존재하는 산소기를 가진 약물에 적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현재 유일하게 상용화된 경쟁 기술이 질소기를 가진 약물에만 적용 가능한
삼성과 SK하이닉스가 차세대 메모리 기술인 CXL 기반 제품의 양산을 본격화하면서, 세계 최초로 CXL 메모리 검사장비를 상용화한 네오셈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28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삼성과 SK하이닉스가 CXL메모리 양산을 본격화한다. 네오셈은 CXL Memory 1.0과 2.0에 대한 검사장비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국내 대형 반도체 고객사에 납품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하반기에는 CXL 메모리 3.1용 검사장비 개발도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차세대 메모리 검사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CXL(Compute Express Link)은 고성능 컴퓨팅(HPC), AI, 클라우드 등에서 핵심적인 데이터 처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개념 물류 로봇 기술의 상용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8분 현재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전날 보다 6.10% 오른 1만7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초 기술이 삼성, 쿠팡 등 국내 대형 기업에 실제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업계에 따르면 티엑스알로보틱스는 기존의 틸트 트레이 소터를 진화시킨 버티컬 루프형 틸트 트레이 소터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루프형 구조를 적용한 고정밀 분류 시스템으로, 리니어 모터 방식을 채택해 기존 체인 방식의 소음을 줄이고 유지보수 부담도 대폭 낮췄다. 현
로킷헬스케어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장기재생 치료법이 글로벌 의료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하버드의과대학 등 세계적 권위를 가진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의 안정성과 치료 효과를 검증받았으며, 이를 통해 당뇨발 창상을 비롯한 만성 창상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이 기술은 기존 치료 방식과 달리, 손상된 피부 조직을 단순히 덮는 것이 아닌 환자 맞춤형 재생조직을 3D 바이오프린팅을 통해 제작·이식함으로써 손상 부위를 원래의 기능으로 되살리는 방식이다. 특히 환자의 자가 세포를 활용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획
비큐AI가 ‘JW-코난 AI 넥스트리더 펀드’의 주요 출자자로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해당 펀드는 제이더블유자산운용과 코난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운용하며,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로 주목받는 기업인 퓨리오사AI에 투자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국내 AI 반도체 산업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퓨리오사AI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퓨리오사AI는 자체 개발한 고성능 추론 연산용 AI 반도체 ‘레니게이드(Renegade)’를 앞세워 기술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메타(Meta)의 약 1조 200억원 규모 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독립적인 성장 전략을 선택했으며, 이번 추가 투자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나오로보틱스는 동남아에서 삼성 및 주요 완성차 1·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공급 확대 전략을 세우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을 중심으로 거점 확보 및 현지화된 영업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글로벌 제조 허브로 부상한 동남아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직접 접점을 강화하고, 로봇 완제품 중심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나우로보틱스는 2025년까지 베트남에 연락사무소를 설립하고, 현지에 주재원 1명과 고객지원(C/S) 인력 1명을 충원해 영업력 및 A/S 대응력을 강화할
협동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가 자사의 용접 특화 협동로봇 ‘옵티(OPTi) 시리즈’로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서 열린 ‘제11회 카렐 차페크상(The Capek Prize)’ 시상식에서 기술혁신제품상(Product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카렐 차페크상’은 세계 로봇 산업계에서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아시아 최고 기술상으로, 체코의 공상과학 작가 카렐 차페크(Karel Čapek)가 최초로 ‘로봇(Robot)’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데서 명칭이 유래했다. 중국기전일체화기술응용협회와 차페크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매년 기술력과 산업 기여도를 기준으로 전 세계 주요 로봇 기업들을 평가해 수상 기업
타사 ERP 시스템의 잇단 단종 이슈 속에서 뉴젠솔루션(대표 장선수)이 발 빠르게 움직였다. ERP 공백에 직면한 수많은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자, 뉴젠은 ‘WIN-Back TFT 전담팀’을 전격 가동하고, 고객 전환 전략에 본격 착수했다.이 전담팀은 단순 영업 조직이 아니다. 대표이사 직속의 전략 조직으로, 전사적 판매 구조를 재편하고 고객 맞춤형 대응 전략을 설계하는 등 ERP 시장을 주도할 정밀한 복귀 시나리오를 실행 중이다.2025년 2월부터 가동된 WIN-Back TFT는 고객 이탈 방지와 타사 고객 유입을 동시에 겨냥한다. 이를 위해 뉴젠은 주력 제품인 한국형 표준 통합 ERP ‘K-ERP’와 생산 중심의 프리미엄 ERP ‘Y-ERP’를 전면 배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