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휴이노(HUINNO)가 5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추가로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제약사인 유한양행의 단독 투자로 성사됐다. 휴이노는 최근 금융투자자(FI) 그룹을 통해 시리즈 A 유상증자를 완료했으며, 이에 더해 유한양행이 전략적투자자(SI)로 새롭게 참여했다. 유한양행은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형태로 총 50억원을 투자해 휴이노의 2대주주 권리를 확보했다. 휴이노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스마트 모니터링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환자가 웨어러블 심전도 장치를 휴대하고 다니면서 심장의 불편함을 느끼거나 증상이 느껴질 때 언제 어디서나 심전도를 간편하게
국내 대표 의리 배우 김보성이 코로나19에도 의리를 져버리지 않고 대구를 찾았다. 1일 페이스북 ‘실시간대구’에는 배우 김보성 씨가 대구 시내를 트럭을 타고 돌아다니며 마스크와 음료수를 나눠주는 사진이 올라왔다. 김보성 씨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트럭에 “힘내라! 대구”라는 현수막을 붙이고 대구 시 구석구석을 누볐다. 네티즌들은 실시간으로 김보성 씨의 차량이 이동하는 경로를 SNS에 공유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1100개가 넘는 페이스북 댓글에는 “의리” “형님 힘내십쇼” “정치권의 그 어느 누구보다 최고” “몸으로 실천” “코로나19 영화로 나오면 무조건 주연” “인성조차 으리으리” 등 배우 김보성
경기도 용인시 6번째 확진자 이동동선이 공개됐다. 6번째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과 학원 등을 경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는 1일 6번째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공개했다. 확진자는 기흥구 마북동에 거주하는 여성(44)으로 용인시 4번째 확진자의 부인이다. 용인시가 공개한 이동동선을 살펴보면 지난 24일 확진자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학원 휴원조치를 위해 방문했다가 보정꽃길 셀프주유소와 이마트에브리데이마북점 등을 거쳤다. 이과정에서 접촉자는 없었으며 자차를 이용했다. 25일에는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했다. 이때 접촉인원은 1명(의사)으로 확인됐다. 이후 셀메드주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코로나19 감염증의 전국 확산에 결정적 역할을 했음에도 신도 명단 누락과 허위 기재 등 방역 업무를 방해한 데 대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살인죄로 고발했다. 서울시는 1일 오후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총회장과 12개 지파 지파장을 살인죄, 상해죄 및 감염병 예방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후 8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천지교 이만희 총회장과 12개 지파장들을 강제수사해야 감염병을 하루 빨리 수습할수 있다”며 이만희 신천지교 총회장을 비롯한 12개 지파 지파장들을 살인죄, 상해죄 및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기폭제로 작용한 신천지와 관련된 구설수로 광주광역시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총선 예비후보들이 과거 신천지나 신천지 이만희 교주와 유착관계에 있다는 폭로 등이 쏟아지면서 예비후보 경선과정에서 공정성 시비가 붙어서다. 광주 북구을에서는 예비후보 재경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 공천관리 위원회는 지난 28일, 이형석 예비후보가 경선 상대인 전진숙 후보에 대해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다”고 주장한 것은 허위 사실이라고 판단하고 비상징계 및 재경선을 최고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북구을 외에도 동남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마스크공급대책 관련 긴급보도를 받고 ‘마스크 대란’ 에 대해 “모든 대책을 최우선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으로부터 마스크 공급 대책과 관련한 긴급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긴급보고 자리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고 지적하고 "마스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최우선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사실상 관련 부처에 강한 문책성 발언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마스크 공급 계획을 세우는 것
KB국민은행이 코로나19 감염병 직격탄을 맞은 대구경북지역의 영업점 운영시간을 변경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 소재 전영업점을 대상으로 2일부터 영업시간을 오전 9시30분에서 오후 3시30분으로 단축해 운영한다. 기존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던 월성동, 대구, 대구이시아폴리스지점은 10시30분부터 4시30분으로 변경된다. 국민은행 측은 “고객님께서도 코로나19 전염예방을 위하여 은행내점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개인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은 1일 오후 2시부터 휴점에 들어갔다.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월 22일 오후 5시쯤 4층 매장 일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가든파이브점은 긴급 방역을 마치고 오는 3일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대구에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제작한 ‘대한이 살았다’ 2020 버전의 음원 및 기념 영상을 1일 KB국민은행 홈페이지와 SNS채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화여고에서 열린 삼일절 101주년 기념식 행사에서는 ‘2020 대한이 살았다’가 기념영상으로 방영되며, 3・1운동의 정신과 의미가 행사장을 넘어 전국에 울려 퍼져 나갔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되어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김향화, 권애라, 신관빈, 심명철, 임명애, 어윤희, 유관순)이 부른 노래를 재현한 것으로, 후손들에 의해 선율 없이 가사만 전해지다 지난해 KB국민은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손세정제‧살균소독제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총 지원량은 손세정제, 살균소독제 약 6만4000개다.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 지역에는 약 900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영업점 인근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배부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전국 영업점 모두 지역경제의 일원”이라며 “지역경제 주체인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 상생하자는 취지에서 준비했다”고 위생‧방역용품 무료 제공의 의미를 밝혔다. 기업은행은 ‘꽃 드림(Dream) 행사’, 예산 조기 집행 등을 통해 내수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
101번재 3·1절을 맞은 1일 코로나19 국내 감염증 확진자 수는 총 3736명으로 늘어났다. 1일 오전에는 376명이 오후에는 210명이 추가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586명이 늘었다. 이로써 국내 총 확진자수는 3736명이 됐다. 이날 오후에 새롭게 확진된 210명을 분석해 보면 서울 5명, 부산 2명, 대구 136명, 울산3명, 경기 5명, 강원 8명, 충남8명, 전북1명, 경북41명, 경남1명으로 집계됐다. 새로 확진된 210명중 177명이 대구 및 경북지역에서 나왔다. 누진자로 보면 대구지역이 총 2705명, 경북이 555명, 경기가 89명, 서울 87명, 부산 83명, 충남 68명, 경남 63명, 대전 13명, 충북 11명, 광주 9명, 전북과 인천이 각각 6명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해 몇몇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감염 주의 당부를 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문책성 발언을 해 도마에 올랐다. BNK경남은행의 경우 지난 28일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유의사항을 공지하는 과정에서 “주말 휴일 동안 외출을 절대 삼가라”며 “직원 본인의 소홀한 행동으로 인해 감염될 경우 엄중 문책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29일 BNK경남은행은 과도한 조치였다고 인식하고 “불편함을 느꼈을 직원에게 사과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논란이 일자 BNK경남은행측은 해당 부서의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BNK경남은행 외에도 동원그룹의 동원홈푸드도 “코로나바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