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뮨온시아가 자사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IMC-001의 임상 개발을 바탕으로 국내 상용화와 해외 기술이전의 '2-Track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IMC-001은 NK/T 세포림프종(NKTCL)과 TMB-High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며, 세계 최초로 해당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노리는 First-in-Class 면역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IMC-001은 IgG1 타입의 완전 인간 단클론항체로, 암세포 표면에 발현된 PD-L1에 강하게 결합하여 PD-1과의 결합을 차단하고 T세포의 면역활성을 회복시키는 작용 기전을 지닌다. 여기에 Fc 영역을 통한 ADCC(항체 의존 세포독성) 기능까지 갖춰 암세포 제거 효과를 배가시킨다.이뮨온시아는 IMC-001의 주
항체약물접합체 시장이 글로벌 제약 산업의 차세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인투셀의 ADC 플랫폼 기술에 잇달아 손을 내밀고 있다. 인투셀은 독자 개발한 ‘세계 최초’ 고유 링커-톡신 플랫폼 기술을 앞세워 삼성바이오에피스, 에이비엘바이오, 와이바이오로직스 등과 잇따라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차세대 ADC 생태계의 핵심 기술 공급자로 부상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인투셀의 기술은 OHPAS(One-Handed Payload-Antibody Site) 플랫폼과 PMT(Payload Modulation Technology) 플랫폼으로 대표된다. 항체와 약물을 정밀하게 연결해 약효는 극대화하고 독성은 최소화할 수 있는 독창적 메커니즘으로, 기존 글
바이브컴퍼니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AI 100조 국부펀드’ 공약과 오픈AI의 아시아 협력 강화 움직임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였다. 특히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을 공식화한 카카오의 주요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 수혜 기대감이 집중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이 오픈AI와 공식 미팅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발표하면서 관련주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오픈AI의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CSO) 등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만남을 갖고 차기 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오픈AI는 최근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 일본, 싱가포
정밀의료 기술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세계 최초로 AI 기반 장기재생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의료 현장에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핵심 장비인 의료용 3D 바이오프린터 ‘Dr. INVIVO 4D2D’는 전 세계 주요 규제기관의 의료기기 승인을 통과했으며, 현재 수술실 내에서 실제 환자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를 통해 환자 맞춤형 정밀 재생 치료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Dr. INVIVO 4D2D는 고분자 소재와 바이오잉크를 동시에 프린팅할 수 있는 이중 프린트축 구조를 채택한 데스크탑형 장비로, 클린벤치 시스템이 내장된 챔버 구조를 포함해 수술실 환경에 최적화됐다. 고온 디스펜서(최대 350℃)와 다양한 온도
최근 상장한 인투셀이 세계 최초로 링커-약물 플랫폼 기술에 집중한 항체-약물 접합체(ADCADC 기술을 개발하며 글로벌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ADC 기술의 한계 중 하나였던 약물과의 연결(Cleavage Chemistry) 구현의 어려움을 극복한 인투셀은 이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인투셀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체결한 공동연구계약(RCA)은 인투셀만의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계약은 2023년 12월 4일 체결됐으며, 기본 3년 + 최대 2년 연장이 가능한 구조로, 최대 5개 타겟에 대해 인투셀의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ADC 후보물질을 공동 개발한다. 각 타겟별로 삼성 측이 개발 옵션을 행사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