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26일 정부가 제시한 ‘인공지능(AI) 기본사회’ 비전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선도적으로 구현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준 시장은 인공지능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 혁신의 핵심 수단으로 삼고 ‘시민 중심 인공지능 선도 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지난해 10월 기초지방정부 최초로 국 단위 AI 전담 조직인 ‘AI스마트정책국’을 신설하며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시민 체감형 서비스와 산업 생태계, 행정 혁신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으로 ‘AI 기본사회’를 현실화하겠다는 구상이다.◇‘모두의 AI’ 실현…시민 중심 서비스 확대시 AI 정책의 핵심 비전은 ‘포용과 혁신, 체감과 신뢰의 인공지능 기
경기교육의 중심이 흔들리고 있다. 그동안 선거철이면 반복되던 진영논리 대신 이번 6.3 선거에는 “교육에 보수와 진보가 무슨 의미인가”라는 직설이 던져졌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이 한마디는 그의 교육철학의 압축이자 사실상 선거 메시지인 셈이다.임 교육감은 이번 선거를 통해 재선에 도전한다. 따라서 ‘탈정치 교육’을 내세우며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겠다는 임 교육감의 선택은 분명 승부수다.교육은 본래 느리다. 그러나 정치가 개입되는 순간 교육은 방향을 잃고 갈지자(之) 걸음이 된다. 임 교육감이 내세운 ‘탈정치 교육’은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 임 교육감은 교육을 ‘이념의 전장’ 대신 ‘미래의 준비실’로 되돌려 놓겠
성남시가 분당 재건축을 둘러싼 제도 개선에 본격 착수하며 주거정책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신상진 시장은 주민 요구를 전격 수용하는 동시에 중앙정부를 향해 ‘부동산 5중고’ 해소를 촉구하며 정책 전면전에 나서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조치가 현장과 제도, 지방과 중앙을 동시에 겨냥한 입체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시는 25일 시청에서 ‘분당 물량제한해제 비상대책위원회’와 차담회를 열고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과 관련한 주민 성명서 요구사항을 전면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분당 63개 단지, 약 5만7000세대를 대표하는 비대위는 기존 정비 방식이 주민 간 과열 경쟁과 갈등을 유발한다고 지적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25일 “이미 시작된 안성의 변화를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출사표를 던지고 지난 6년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김 후보는 글에서 “멈춰 있던 안성을 다시 뛰게 만든 시간이었다”며 반도체 소부장 안성캠퍼스와 현대차그룹 미래모빌리티 배터리 캠퍼스 유치를 대표 성과로 꼽았다. 김 후보는 이어 “산업 기반을 새롭게 구축하고, 복지·안전·문화·교육 전반에서 시민 삶의 토대를 넓혔다”고 자평했다.◇“성과 위에 완성”…검증된 리더십 강조김 후보는 특히 이번 선거를 ‘완성의 시간’으로 규정했다. 김 후보는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가 25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행보를 두고 “선거용 쇼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추 후보가 현장을 찾아 ‘속도’와 ‘추진력’을 강조했지만 정작 핵심인 정부의 실행 의지를 끌어내지 못한 채 선언적 발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앞서 추 후보는 지난 24일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와 원삼면 SK하이닉스 일반산단 조성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반도체 클러스터는 분산돼서는 안 된다”며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열린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에서도 같은 취지의 발언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대규모 지지세를 바탕으로 재선 도전에 본격 시동을 걸고 나섰다. 당 지도부와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경선 경쟁자들까지 ‘원팀’을 선언하며 세 결집에 나선 모습이다.정 후보는 24일 오후 화성시 병점 일대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권력이 아닌 시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으로 결과를 증명하겠다”며 필승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당원과 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해 사실상 본선 출정식에 준하는 열기를 보였다.현장에는 문정복·강득구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진·권칠승·송옥주·염태영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여기에 유용근 전 의
이충우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가 재선을 향한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이 후보는 24일 여주종합버스터미널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정식을 열고 “중단 없는 시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재선에 성공하겠다”고 선언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국회의원과 양향자 최고위원을 비롯해 전·현직 정치인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현장은 ‘재선 완수’를 외치는 지지자들의 함성으로 가득 차며 사실상 선거 출정식 분위기를 연출했다.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여주의 변화는 이제 시작 단계”라며 “지난 4년간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여주, 더 강한 여주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증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4일 세계 최고의 ‘메가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전면에 내세우며 속도전을 강조하고 나섰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SK하이닉스 현장을 잇달아 방문한 추 후보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기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경기도, 이미 글로벌 반도체 허브 조건 갖췄다”추 후보는 이날 삼성전자평택캠퍼스를 찾은 자리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은 故 이건희 회장의 결단에서 출발해 세계 최고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이제는 경기도가 그 중심축이 돼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추 후보는 이어 수원·용인·성남·화성·안성·평택·
김보라 민주당 안성시장 후보는 민선 9기 안성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3선 도전에 나섰다. 직무 정지를 앞둔 마지막 순간까지 ‘민생 추경’을 챙기는 행보를 통해 책임 행정을 부각하는 동시에, 향후 안성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7대 전략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김 후보은 24일 안성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별도의 대규모 행사 없이 보도자료로 출마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제 시작된 변화를 완수해 시민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위대한 안성시대’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직무 정지 직전까지 ‘전쟁 추경’...민생 최우선 행정 부각김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으로 인한 직무 정지를 앞
대우건설이 글로벌 원전시장 공략에 함께할 인재 확보에 나선다.대우건설은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주를 비롯해 베트남·미국 등 글로벌 원전 시장 공략과 가덕도 신공항·GTX-B 민자사업 등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핵심 인력을 미리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채용에서 대우건설은 건축, 토목, 플랜트·원자력, 안전 등 4개 분야에서 70명 이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5월6일까지이며,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나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전형은 5월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6월 1·2차 면접을 거
DL이앤씨가 서울 강남 압구정5구역 재건축 수주전에 공사비·금리·이주비를 포함한 조건을 제시했다.DL이앤씨는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내세워 압구정5구역 시공권 확보를 위한 사업 제안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제안 단지명은 '아크로 압구정'이다. 지하 6층~지상 68층, 8개 동, 아파트 1397세대 규모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구상이다. DL이앤씨는 'THE BEST or NOTH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합이 제시한 예정 공사비보다 평당 100만원 이상 낮춘 1139만원을 확정 공사비로 제안했다. 물가 상승분을 조합에 전가하지 않는 고정 조건으로, 공사비 인상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금융 조건도 파격적이다. 필
삼성E&A가 올해 1분기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을 나란히 늘리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삼성E&A는 23일 잠정실적을 공시하며 2026년 1분기 매출 2조 2674억원, 영업이익 1882억원, 순이익 16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19.6%, 순이익은 3.9% 각각 늘었다. 매출 성장폭(8.1%)보다 영업이익 증가율(19.6%)이 두 배 이상 높아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부문별로는 화공 부문이 1조 129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담당했고, 첨단산업 부문과 뉴에너지 부문이 각각 5742억원과 563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E&A 측은 대형 화공 플랜트와 국내
금호건설은 주거 브랜드 '아테라'의 예술 협업 프로젝트 'ART in 리빙' 두 번째 작품을 춘천 아테라 더퍼스트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작품에는 제22회 금호영아티스트로 선정된 조각가 송승준이 참여한다. 송 작가는 자연을 새롭게 해석하는 설치·조각 작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소재와 구조를 활용한 입체 표현이 강점이다. 작품은 춘천의 대표 자연환경인 소양호를 모티브로 삼았다. 수위 변화에 따라 물과 땅의 경계를 오가는 수변 식물을 형상화한 조형물로, 생명의 순환이라는 주제를 담는다.조형물은 춘천 아테라 더퍼스트 101동 외벽에 설치된다. 꽃의 형상을 기반으로 입체 배치돼 빛과 시선의 방향에 따라 서로 다른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