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경기도(지사 이재명)는 6월 11일부터 실거래 공개정보 일원화를 실시하여 앞으로는 시스템 간 차이 없이 국민들에게 동일한 실거래 정보 제공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간 국토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같은 실거래 신고자료를 활용하면서도 국민들께 제공하는 실거래 공개정보 일부분이 서로 달라 정확한 실거래가 정보를 이용하는데 다소 혼란이 있었다.이에 국토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공개정보가 서로 다른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4차례에 걸친 회의 등 집중적인 논의를 거쳐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부산고용노동청(청장 최기동)은 안전조치 소홀로 근로자 2명을 추락사망 케 한 부산 기장군 모 아파트건설공사현장에 대해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6월 6일 오후 4시16분경 하청 소속 근로자 2명(59세. 48세)이 엘리베이터실 청소작업을 하던 중 나무로 된 발판이 부러지면서 12m 아래 바닥으로 추락·사망하는 재해가 발생, 사고당일 현장에 대해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더불어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번 감독은 원·하청 모두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대한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을 한다.특히, 추락위험장소의 안전조치(안전한 작업발판·안전난간의 적정성 등), 붕괴·감전예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6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기간 중 18일 동안 법인택시의 안전관리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예방 및 택시 이용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한 것으로, 법인택시 총 96개 업체 1만661대 중 2017년도 미점검 업체와 2018년 과태료 처분 업체 등 48개 업체 4606대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자동차 안전기준 및 불법구조 변경사항 등 안전운행에 관한사항 ▲운전자 자격요건, 운수종사자 교육 등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승객 편의시설(좌석, 에어컨, 실내필터 등) ▲자동차 불법정비․점검
경남도는 무더운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일상 탈출을 꿈꾸고 있는 이들이 다양한 테마의 휴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여름휴가철 경남관광지 40곳을 소개했다.경남도가 소개한 여름 관광지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바다․계곡 6곳, 일상에 찌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관광지 6곳, 아름다운 감성이 있는 △감성여행지 4곳, 피서와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테마파크 3곳, 온 가족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광지 6곳, 한여름에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Exciting한 레포츠 4곳, 여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 5곳과 차분하게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섬 여행지 6곳이다.<무더위를 날려버릴 바다·계
경상남도가 지난 6월 4일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확진 환자가 서울에서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감염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의 최근 5년간(2014∼2018) 경남도의 연중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7월에 6명, 8월에 7명, 9월에 12명, 10월에 3명으로 7월경 첫 환자가 발생해 9월에 집중 발생한다. 주로 어패류(생선, 조개종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약 20-48시간에 이르는 잠복기를 거치면 복통,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발열이 시작된 지 36시간 정도 후에 피부병변(하지 발진, 부종)이 나타난다.비브리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교통분야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가칭)경기교통공사 설립’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경기도는 지난 5월 31일 행정안전부와 ‘(가칭)경기교통공사 설립’에 대한 사전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설립을 목표로 법적·행정 절차이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행안부와의 사전협의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기업을 설립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 절차로, 해당 지자체는 행안부 검토의견을 반영해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설립타당성 검토용역을 의뢰해야 한다.행안부는 광범위한 교통망을 가진 경기지역 특성상 이를 총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관설립의 필요성에 동의하며,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적극
변광용 거제시장은 6월 5일 오후 4시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초지방정부 남북교류협력사업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회장 황명선 논산시장) 주관으로 통일부 장관 및 관계자와 지자체 시장・군수・구청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남북 지방 교류・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논의했다.간담회 주요내용은 남북교류협력 사업 간담회 취지 설명, 남북교류협력사업 현황 및 추진방향(통일부), 기초지방정부 남북교류협력 현황 및 건의(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등이다. 향후 주요 추진계획은 ▲ 회원 지자체 대상・권역별 정책설명회 개최(통일부 협력) ▲ 참좋은 남북교류협력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6월 5일 허동식 부시장(신속집행 추진 단장)을 주재로 국·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신속집행은 경기 침체·고용감소를 방어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공공재정지출을 확대하는 국가의 정책으로, 경기흐름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현재 범정부적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거제시도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추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지만, 당초 계획보다 재정투입이 낮아 본 보고회를 통해 더 분발 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다. 허 부시장은 “신속집행은 지역 활력 제고는 물론 2020년도 국·도비 확보에 직결되
유통기한이 한 달 이상 지난 고기를 폐기하지 않고 보관하고, 학교에서 반품된 냉장삼겹살을 냉동으로 다시 보관하는 업체 및 위장납품 학교 급식업체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다.경기도청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5월 8일부터 17일까지 지난해 학교급식 수사에 적발된 31개 업체를 포함한 총 51개소에 대한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수사한 결과 총 11개소 15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해 12월 학교급식재료 납품업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작은 이익을 위해 아이들 먹거리로 장난치면 바로 문 닫게 해야 한다”며 학교급식 납품업체 불법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세금 징수를 위해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수원 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동산을 공개 매각한다고 5일 밝혔다.매각대상 물품은 총 490건으로 샤넬•루이비통 등 명품가방 134점, 롤렉스 등 명품시계 35점, 황금열쇠 등 귀금속 237점, 골프채•양주 등 기타 83점이다. 이번 공매에는 특별공매로 감정가 5천만원의 압류차량인 벤틀리 컨티넨털 GT 1대도 포함돼 있다. 공매물품은 경기도 및 감정평가업체인 라올스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입찰방식은 원하는 물건을 개별 입찰하는 방식이며 해당 체납자를 제외하고 누구나 간단히 참여 할 수 있다.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현황(2017)에 따르면 부산시에는 조현병 4729명, 중독 1551명, 정서장애 1016명, 지적장애 168명, 기타 1663명으로 총 9127명이 등록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신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강화(정신응급 대응 지역협의체 구성·운영, 7월1일부터 응급개입팀 24시간운영)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향상(2022년까지 단계별로 증원,조현병 등 중증정신질환자는 집중사례관리 도입) ▲저소득층의 입원·치료비도 지원 ▲정신의료기관 당직순번제 운영으로 휴일 응급입원 당직병원 확대(1곳→2곳, 오는 9월 급성기 환자를 위한 정신응급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최기동)은 오는 8월까지 생식독성물질 등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감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중대재해발생 업종 및 특정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폐수처리사업장, 생식독성물질취급사업장, 화학물질제조‧수입‧판매 사업장) 대상이다. 불시에 사업장을 방문해 취급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작업환경측정, 특수건강진단, 국소배기장치, 적합한 보호구 지급 등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사업주의 보건상 조치의무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감독한다. 생식독성물질(생식세포 변이원성물질 포함)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 임신 중인 여성 등의 작업 여부 확인 및 필요시 화학제품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와 시료를 수거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경남 김해시을)은 6월 4일 국유재산을 지방자치단체가 무상으로 빌릴 수 있도록 하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과 ‘국유재산특례제한법’에 대한 2건의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여가생활과 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민들의 생활체육 시설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국가 소유의 체육시설을 대부료를 지급하고 빌려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지만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인해 지방세 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국가에 지급하는 대부료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김정호 의원은 개정안에서 “지방자치단체